지난해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남 국립순천대학교가 특화 분야 우수 학생 유치와 지역 인재 정주지원을 위해 ‘글로컬 장학금’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과 ‘글로컬 정주지원 장학금’을 신설했다. 신설 장학 제도는 우수 인재 유치를 목표로 2025학년도 신입생·재학생부터 곧바로 적용한다.먼저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은 글로컬 특화 분야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중 입학성적이 우수한 30명(특화 분야별 10명)을 선발해 1인당
전라남도 강진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일원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은 2022년 강진원 강진군수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대정신과 리더십이 숨 쉬고 있는 강진에서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을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현장교육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강진군에서 부지를 제공한다.지난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강진원 군수의 건의를 적극
지난해 공공기관 1,040개 중에서 585개 기관만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4곳은 우선구매 비율을 지키지 못했다.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이하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2024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우선구매 활성화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전북자치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2일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통약자, 도·시·군,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와 동행하는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특별교통수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자인 교통약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내 교통약자 1만8,000여 명을
대전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9일 엑스포 남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부대행사, 장애인가요제 등으로 진행했다.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이날 수여된 대전장애인상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유금순 회원, 조각가 석현, 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환수 대전예술협회장
전남 구례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제2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제1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4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제2차 지원사업에서는 잔여 물량 195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구례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2004년 이전 제
전라남도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농번기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돌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월 18일 밝혔다.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양시 소재 유망기술 중소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광양시 예산 2억원을 투입하여 20개의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시제품제작, 제품 성능개선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지원
전라남도 해남군이 땅끝관광지 리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군은 대한민국의 시작, 땅끝마을 일원 땅끝관광지에 대한 관광인프라 개선사업인 ‘땅끝관광지 리폼사업’을 이달 착공한다.전남형 지역성장전략 사업을 통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관광의 인프라를 혁신하고, 관광객 만족 프로그램을 발굴해 노후화된 땅끝관광지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한반도의 시작점인 땅끝관광지는 지리적 여건에서 오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대체할 수 없는 문화관광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 관광명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형 안심돌봄 인증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조석호·최지현·박미정·서용규·이명노 의원과 광주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조석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 이용자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안심돌봄 인증제도 도입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시 사례로 본 지자체 장기요양 인증의 방향’에 대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
전라남도 해남군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추가 접수한다.지난 3월말까지 진행한 2024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250명이 선정된 가운데 추가 접수 문의가 잇따르면서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접수 받는다.조기폐차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삭기, 지게차,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특히 올해부터 조기폐차 대상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 총 38대(일반 26대, 우선지원 4대, 배달용 8대)를 보급한다.구매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과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도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입하는 경우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8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세월호 10주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난해 구정참여단 활동 결과 공유, 분과 구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 국)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구정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
전남 보성군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지역 축제 수용태세 개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축제 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 유도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65개소 중 전담 조직 역량, 지원 필요성, 실행 가능성, 지속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 결과 보성다향대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여주오곡나루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 총 5곳을 선정했다.보성군은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전라남도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연속‘최우수’평가를 기록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조 2,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특히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최대 지방재정 규모를 가졌음에도 집행율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하는 군정이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매년 증
전라남도 완도군은 4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 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복합 숲 1.59㎢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는 총 13억으로 50%는 국비, 50%는 효성그룹에서 투자하며, 사업 수행은 효성그룹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함께 한다.이날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