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아동을 위해 달리는 동행버스가 올해도 운행한다.아동복지전문기관초록우산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지역 특수학교아동의이동을 돕는 ‘2024 인천공항 동행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초록우산은 올해 인천공항 동행버스 운영으로 특수학교 아동의 체험학습 등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공항 동행버스는 특수학교 아동이 체험학습을 위해 이용할 특수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수학교 등 350개 교를 대상으로 620회 운영해 아동 약 1만 명의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인천 첫 민간사회공헌 사
전라남도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해남군 해리에 위치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샵, 2층에는 교육장 및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하였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전남 함평군보건소는 12월까지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잠복 결핵은 결핵균이 체내에 들어왔으나 면역력에 의해 억제되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는 상태로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는 않으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어 관리 대상이다.이번 검진은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며 돌봄시설은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 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초등학교(돌봄교사)가 해당된다.잠복결핵검사를 위한 채혈은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부터 매달 세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센터’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에 노출되는 담당자들의 심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성군은 이번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
전라남도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마무리됐다.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의 육아 정보 공유와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영아기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영유아 발달상담과 심리‧사회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엄마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시설 장애인의 탈시설에 힘을 보태고,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전북에 마련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장애인 자립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알렸다.전주 옛 자림원 부지에 들어선 센터는 운동재활, 심리안정실, 아하도서관, 아쿠아포닉스 등 재활치료실 2개동과 체험홈 4개동을 갖췄다.이들 시설에서는 자립 욕구 조사를 통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자립지원 안전망을 형성하는 등 보다 전문적
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2024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18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과 에이스바이옴이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30팀에게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 30팀은 다음달~오는 9월까지 아동·청소년·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멘티와 함께 동아리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대전시 유성구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
광주 광산구가 지난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상이다.광주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
광주 동구는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5명 중 1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원하는 때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적기에 치료받을 기회를 쉽게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신체, 언어, 인지 등이 빠르게 발달하는 성장기의 장애아동들의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는 ‘늦지 않게 지
전남 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14년에 개관하여 이번 해에 10주년을 맞이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국내․외의 중요한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전은 물론 그림책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운영을 통해 그림책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삼대가 함께 즐기는 책’이라는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이수지 그림책 작가는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발랄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행사다.홀트발랄축제는 이번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제9기 서구청소년구정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8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세월호 10주기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지난해 구정참여단 활동 결과 공유, 분과 구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꿈꾸는 서구청’조직(6개 국)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구정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서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참여예산 신청, 구정사업참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12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4억 원을 기부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아동·청소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꾸준한 기부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 포장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바 있으며 ▲헌혈버스 제작 지원 ▲응급처치 안전교육 보급사업 ▲튀르키예 지진, 수해 복구 등 재난구호성금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나눔 사업에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과 한부모가정에 아동화 3,000족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기부된 아동화는 기빙플러스에서 진행된 ‘미라클 슈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신발 구매 후 가격 택을 반환하면 수량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화를 기부하는 내용이다.지난 2월 12일~24일까지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총 3,000개의 신발 가격 택이 반환됐다. 이에 기빙플러스는 장애통합어린이집인 면일어린이집에 아동화 2,000족을, 대한한부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지역 대학생과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빛고을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빛고을청년봉사단은 11명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244명이 참여한다. 청년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를 주도한다. 또 환경문제, 사회적 소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온기나눔팀’과 지역아동센터 초·중등 학습지도 및 놀이지도 등을 하는 ‘광주돌봄팀’으로 구성됐다.이날 행사는 김재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봉사단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2024년 제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 등 8명이 참여해,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조치 및 기관 간 개입 필요 사례에 따른 업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협의체에서는 지난해 20여 건의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해 심리상담 및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피해 아동 보호 계획을 수립해 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