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해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지
전남 보성군은 25일~오는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전남 순천시는 봄철 산불의 주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등을 태우는 소각행위에 대해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산불 9건 중 3건이 봄철 소각행위로 발생하여 16.6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이번 집중단속은 반복되는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올해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5건으로 84만 원이다.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인식개선을 위해 경로당과 영농활동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소
전남도 영암군이 농사 준비에 들어간 농가를 돕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농사를 지은 뒤 남은 영농부산물은 그간 농가와 영암군에 큰 부담이었다.치우는데 비용이 발생하고,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위험도 있어서다.영암군은 이런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안전 훈련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현재 농사 현장에 방문해 파쇄 작업으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영농부산물 처리 비용도 아껴주고 있다.영농
전라남도 신안군은 미세먼지, 산불 예방, 병충해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품목단체, 농업인 등 27농가가 신청 접수했으며, 운영 시기는 지난달 30일 압해읍 고춧대 파쇄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농한기에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이날 참여 농업인은 “볼 때마다 언제 치우나 했던 심란한 고춧대를 이렇게 현장에 나와 무료로 파쇄해 주니 정말 고맙고, 수고 많았다.”며 마음을 전했다.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연중 해당 읍·면사무소(농산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보성군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홍보 및 계도,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대응 태세를 갖춘다.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2대를 구입하고, 임차 헬기를 지난 1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계류장에 배치했다. 또한, 산불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보성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키위 산업에 투자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보성 키위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이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완료되면 비파괴 선별시스템을 갖춘 보성키위 거점센터가 조성되고 표준화, 규모화된 유통시스템과 보성키
전라남도 강진군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절감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및 과수 등이며 군민이 신청하면 파쇄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를 진행한다.우선순위는 ▲고령·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산림연접지(100m 이내) ▲마을 단위 순이며, 파쇄 후 발생 되는 부산물은 바로 논밭에 살포해 퇴비화를 통한 완전한 리사이클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작업 전 파쇄 저해물질(노끈, 비닐, 못 등)은 반드시 농가에서 사전 제거를 해야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군, 읍면, 사업소 등에서 청소행정실무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종사하는 공무원 26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폐기물 정책의 주요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차질 없는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현안 사업 설명과 매립·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관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2023년 폐기물관리 평가 강평이었다.신안군은 지난 2023년, 연륙도서 폐가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군, 읍면, 사업소 등에서 청소행정실무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종사하는 공무원 26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폐기물 정책의 주요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주요 내용은 차질 없는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현안 사업 설명과 매립·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관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2023년 폐기물관리 평가 강평이었다.신안군은 지난 2023년, 연륙도서 폐가전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가 귀농성공의 결실을 맺어 8년째 지역사회에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올해로 8,0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양군과
다음달 11일 순천에서 개막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영화제 최초로 전담 부서인 참여협력팀을 두고 200만 도민 모두와 함께하는 ‘시네마2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네마200의 사업 중 하나인 ‘남도로컬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지역 내에서 상영 활동을 해왔거나, 상영 계획이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화제 프로그래밍과 상영회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1기 참여자는 각각 엔지니어, 작은영화관 운영자, 마을영화제 활동가, 고등학교 교사, 도시재생 활동가, 농부로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직업도 사는 지역도
남도 양질의 땅에서 솜씨 좋은 사람들이 지어낸 최고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에서 ‘풍성한 한가위! 추석선물 대잔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라남도 영암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영암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영암을 담은 최고의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나누세요’란 구호와 함께 영암 대표 농특산물은 20%, 추석 선물세트는 추가로 10% 더 할인한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영암몰에서는 영암사랑상품권 결제도 할 수 있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보성소리보존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에 보성 판소리성지에서 ‘성창순제 판소리 유파 발표회 소정의 소리 路(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보성소리보존회는 2014년 국악 전문가와 동호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공연에서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故성창순 선생의 제자들이 판소리, 남도민요, 동부민요 등의 국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선미숙 명창 판소리 춘향가(옥중가 대목부터 농부가 대목까지) ▲김병혜 명창 심청가(부녀상봉 대목부터 봉사 눈뜨는 대목) ▲엄영진 명창 흥보가(흥보 박타는 대목부터 제비몰러 나
자연과 도시,인간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제10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저마다 내놓곤 한다.지난 24일 오후 특별전 개막행사 순서 ‘작가와의 만남’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 물음을 풀어놓았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꿈꾸는 생태학적 관점의 공생, 연결, 재생 등의 주제에 공감대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태 이야기를 전했다.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물채집’을 통해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과정,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조성된 도심이라는 부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뿌리내린 붉은귀거북·
전북 완주군 비봉면 한 마을에 사는 농부 박승희 님. 최근 비봉면의 경로당을 돌며 5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는데요.알고 보니 그의 쌀 기부는 처음이 아닙니다. 박승희 농부가 기부를 시작한 건 1990년대 초반, 그가 마흔살을 갓 넘었을 무렵부터인데요.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못 먹고 못 입고, 어린 나이에 주린 배를 시냇물로 채우던 그 시절, 배고팠던 설움을 잊지 못해 악착같이 품을 팔고 일을 해 논밭 퇴기를 모았습니다.그리고는 자신의 논밭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곳을 정해 정성껏 농사를 지었고, 수확한 쌀은 경로당과 생계
지독한 가난으로 끼니를 걸렀던 어린 시절의 배고픔을 잊지 못해 1,600평의 논에서 수확한 전량의 쌀을 30여 년 동안 남몰래 기부해온 고령의 농부가 화제다.주인공은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원이전마을에 사는 박승희 농부(76)다. 최근 비봉면에 있는 경로당을 돌며 5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에서 나고 자란 박씨의 기부는 열심히 일한 덕분에 조그만 논밭을 사들이는 등 끼니 걱정에서 벗어난 40대 초반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 그는 1,600평의 논을 별도로 떼어내 밥맛이 좋은 신동진 벼만 재배
대전시 중구 유천1동과 유천2동은 지난 10일 천사농부 류지현 씨로부터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백미 2,000㎏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류 씨는 지난 24년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백미 2,000㎏을 기부해, 올해까지 백미 총 4만7,000㎏을 기부했다. 또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의 표본으로 2016년에는 국무총리 감사장을, 2017년에는 국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국민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12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류 씨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시작한 일이 이제는 멈출 수 없게 됐다.
전남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지난 22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내금마을에서 순찰 활동 중 단독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을 확인하고 안전조치 및 주의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소방서에 사전 신고 없이 소각행위 또는 구제작업을 위한 연막소독을 하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면 소방기본법 제19조 제2항 및 제57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부득이한 쓰레기 소각 등은 관할 소방관서에 반드시 사전 신고를 하고,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실시해야 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강원도 태백시가 지난 25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2 태백시민 아카데미’ 첫 강연에 시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올해 태백시민 아카데미 첫 강연에 강사로 나선 이혜정 요리연구가는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평범한 주부에서 유명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맛깔난 입담으로 재미나게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지는 아카데미에는 ▲9월 15일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주식농부) ▲10월 27일 이국종 의학박사 ▲11월 24일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前문화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