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순천에서 첫 개최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을 기념하는 사전 상영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사전 상영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 전남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이번 상영회는 한여름 밤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남도영화제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상영작 ‘수라’는 새만금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황윤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2006년 갯벌에 관한 다큐멘터리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로소 예술’을 테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다.앞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됐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2023 E美지 여름호’가 발간됐다.이번 호에서는 ‘AA(Arts for All) 캠페인’으로 새롭게 마련한 AA파트너 코너를 통해, 13년간 장애음악인들과 함께 해온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순수한 열정을 담아냈다.또 물을 주지 않는 가로수라는 엉뚱한 생각에서 태양광 조명 화분을 개발한 여성 장애기업인 마선옥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초대석 코너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대구교육감 시절 장애학생들에게 가졌던 관심,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재직 시절 장애예술인들을 고용해 직업인으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올해에도 이어진다.첫 상영은 오는 23일 오후 1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힐링·감동 다큐멘터리 ‘한창나이 선녀님’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배리어프리란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본래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문화와 예술 분야로 적용·확장돼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행사가 제주도에서 열린다.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제주발달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아라점 4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행사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따뜻하게 안아주세요’를 개최한다.행사는 발달장애 작가 겸 배우인 정은혜 작가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상영이 진행된다. 더불어 정은혜 작가, 장차현실(정은혜의 어머니) 씨, 영화감독 서동일(정은혜의 아버지) 씨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돼 있다.토크 콘서트에서는 정은혜 작가 가족
시네마 시간여행 ‘오마주’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현대오일뱅크의 제작지원으로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 오는 11월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수원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인 ‘오마주’는 이정은 배우의 첫 주연작품으로, 여성 영화감독이자 1세대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홍은원 감독의 행적을 따라가는 영화다.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연출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장애·비장애인이 다양한 방식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미디어를 함께 즐기는 ‘2021 장애인 미디어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3개 기관이 주관해 오는 2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과 김정인 영화감독의 강연·토크쇼 ▲어둠속의 영화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뮤지컬·독립영화 상영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이날 개막식에는 시각장애인 유튜버
김보라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공조’와 ‘엑시트’의 임윤아 배우 내레이션으로 완성된 영화 ‘벌새’ 배리어프리버전이 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 한국영화감독조합 후원으로 지난달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김보라 감독과 임윤아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벌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벌새 배리어프리버전을 직접 연출한 김보라 감독은 “평소에 보던 방식이 아닌 다른 감각을 동원하여 영화를 체험하고 연출하는 경험이 무척 귀했다. 처음 하는 과정이라 서툴렀지만, 다음 영화들에서는 어
[김호이의 문화현장]을 쓰는 김호이 객원기자는 ‘김호이의 사람들’의 발로 뛰는 CEO를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콘텐츠를 만들며 언론사에 연재를 하고 있는 김호이 기자가 웰페어뉴스를 만나 인터뷰와 함께 문화 현장으로 갑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그의 현장이야기가 이어집니다.배우 겸 영화감독이자 화가로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구혜선.지난해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진행된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났다.이번에는 구혜선과 서태지가 만나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가 화면해설로 완성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92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화면해설로 구성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영화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신연식 감독의 연출과 임수향 배우의 화면해설을 통해 제작됐다.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탐험가 라이오넬과 빅풋 링크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경기도는 도내 위기아동 발굴·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 통리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영화와 함께, 위기아동보호 통리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2019년 위기아동 보호 발굴 통리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국 최초 민관 협력을 통한 위기아동 발굴 시스템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위기아동 관련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 이영애 주연, 2019년 作) 상영을 시작으로 ▲위기아동발굴 통리장 유공자
[행복나눔지킴이]출연 : 현진식 감독, 김지희 기타리스트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노래는 멀리 멀리’에 출연한현진식 영화감독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 씨에게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만들게 된 이유를 들어보며지희씨가 기타를 연주하게 된 이유와영화 촬영하는 동안 겪었던 에피소드 등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휴먼다큐 희망인 79회 희망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김지희'https://youtu.be/vp7fV1gDeJY▶ 행복나눔 지킴이 다시보기- 유튜브 https://youtu.be/qryOPW2vkTs- 네이버T
국가인권위원회는 영화관에서 영화감독이나 평론가 등을 초청해 작품 해설하는 프로그램에 문자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고 판단했다.이에 해당 영화관에 청각장애인이 프로그램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자통역 제공을 권고했다.진정인(청각장애)은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작품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중 문자통역 요청을 거부당해 지난 4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해당 영화관측은 ‘이미 구비된 개인형 보청기구 사용이나 보조인력 제공, 속기사 대동은 가능하나, 그 외 문자통역 서비스는 타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역사·문화 나눔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 기세등등(記世登登)(이하 기세등등)’ 참가자를 모집한다.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기세등등은 근·현대사 영화 관람과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역사를 학습하고, 이를 단편영화로 제작해 차세대 문화 나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역사탐색 교실을 통해 영화로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실제 역사와 비교·토론하며 현장체험을 수행하고 ▲영화 교실에서 영화감독과 만남을 통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완성된 단편영화로 영상제 개최와 공모전 출품으로 역사·문화에 대한 나눔을 진행한다.중학생~고등학생까지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다음달~10월까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배리어프리 영화 ‘피부색깔=꿀색’을 1층 강당(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는 기존 일반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을 더해 시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다.특히 이번에 상영되는 ‘피부색깔=꿀색’은 벨기에에 입양돼 자란 벨기에 영화감독 융헤넨(Jang Henin, 한국명 전정식)의 작품으로 문화가 전혀 다른 해외에 입양된 아동이 겪는 차별과 정체성의 혼란,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 등을 영상으로 담았다.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오후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다음달 23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9일,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이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해보며 제작과정과 표현방법을 이해한 뒤 모둠별로 직접 이야기를 구성해 촬영과 제작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참가자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전화, 방문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통해 아동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문헌정보부, 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1. 영화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은 연인인 윤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 역시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하는데..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속 두 남자의 절박한 사투를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시간이탈자’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4월,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 찾아 나섭니다.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은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그리고 로 천만 영화 감독이 된 최동훈 감독. 출연한 배우와 감독의 이름만으로 영화는 이미 올 여름 최고 기대작인데요.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역동적인 볼거리로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섭니다.훈남 게이로 34년을 살아온 프랑스 남자 제레미. 남부러울 것 없던 완벽한 그의 인생에, 처음으로 빨간 불이 켜집니다. 스웨덴에서 온 유쾌하고 아름다운 그녀 아드나를 만나 생애 처음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유럽의 젊은
ANC>>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화와 농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각자의 삶을 멋지게 꾸려가고 있는 연사들이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P>> 농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온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청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 그리고 수화통역사까지.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립니다.INT 박창희/ 관객·전라남도 목포시“아직 제가 ‘코다’(청각장애인 부모의 자녀)이면서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고 더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이름은 ‘수어로 공존하는 사회’.수화언어에 대한 비청각장애인의 인식이 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회장 이대섭)는 지난 28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수어로 공존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각장애인과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 ‘농부모’의 자녀), 수화통역사를 초청해 농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온 본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연사로 나선 현영옥 씨는 ‘한국과 외국에서의 농가족에 대한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현 씨는 “‘농인’ 가족에 대해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은 굉장히 많이 왜곡돼 있다.”고 밝혔다.외국 ‘농인’ 친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들은 계속해서 ‘농가족’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성공한 사례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