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이 3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된 내용은 도시가스 검침원(214명)과 공인중개사(422명)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독사 위기상황(가스사용량 이상 감지,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구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공공·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62.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발굴부터 사회로의 연결고리 강화 등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우선 구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 1인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함이다.지난해 구는 3월~8월까지 고독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개 동의
전남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 어
전남 순천시는 지난 19일 AI 안부전화 ‘순천 케어콜’ 사업을 위한 24개 읍면동 복지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순천 케어콜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및 1인 취약가구에 주 1회 AI가 안부전화를 걸어 정서돌봄을 실시하고 건강과 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추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AI 상담 결과는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전송되며, 1차 통화가 되지 않으면 관제센터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2차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최종 미응답자와 이상징후를 보인 대상자에 대해 3차
전라남도가 배, 사과 등의 꽃피는 시기에 앞서 대대적인 과수 저온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도내 배, 사과 주산지역 기준 만개기(배 4월 5~7일·사과 4월 14~16일)가 평년 대비 7~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데 따른 것이다.꽃이 빨리 핀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저온피해가 발생해 착과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는 오는 4월 20일까지를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전남 여수시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100여 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강진군은 지난 11일 전국 상급종합병원으로 공중보건의사 2명을 파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군은 의료기관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국가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력지원 요청에 따라 파견을 결정했다.의과 공보의가 파견된 보건기관(보건소, 신전보건지소)에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보의 잔류인력으로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읍 보건소는 기존과 같이 주 5일 정상 진료 중에 있으며, 신전보건지소는 4월 5일까지 매주 2회 화요일과
전라남도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군은 올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애멸구, 먹노린재 등 병해충의 월동률이 높아져 예년보다 병해충 피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벼 육묘상부터 출수기까지 체계적인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벼 초기 육묘상자 처리제 사업과 중·후기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논 타작물 재배, 친환경 인증, 휴경 논 면적은 제외)으로 3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 대상자 60명,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210가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두 돌봄 사업 모두 다음달부터 시작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사업과 가족돌봄 사업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360도 돌봄 중 하나로 ‘어디나 돌봄’에 해당한다.360도 돌봄 서비스는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라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철학이 반영됐다. 360도 돌봄 서비스는 누구나 돌봄, 언제나 돌봄, 어디나 돌봄 등
전남도 영암군 우승희 군수가 지난 8일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포면의 멜론·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구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겨울,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멜론·딸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농가에서는 햇볕을 받지 못해 과실의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수확량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2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전남의 평균 일조시간은 133시간으로, 전국 평균 177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특히, 영
올해로 장애인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한 최사라 선수.이번 여자 시각장애부분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또한 다음 날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도 연달아 1위 자리에 올라 지난 월드컵대회에 이어 연속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5살 때부터 체육활동을 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를 가진 최사라 선수.각고의 훈련을 통해 어린나이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되며 ‘최연소’타이틀을 가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최사라 선수 / 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스피드경기를 할 때 뭔가 저도 모르게 겁이 나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지난해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힐링 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브레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 공연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튀어나와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선물했다. ‘신비아파트’는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연극화한 것으로, 귀신이 나온다는 신비아파트에서 도깨비 신비와 금비,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하리와 두리 남매가 엮어
전라남도는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 시설농작물 등 재해피해 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영광 등 주요 5개 시군 평균 일조시간이 평년(167시간)보다 22.7 감소한 129시간, 지난12월의 경우 평년보다 33% 감소한 104시간으로 집계됐다.특히 나주지역의 경우 멜론(70ha) 생육기인 12월 일조시간은 125시간으로 전년(167시간)보다 25%가 줄어 수정 및 착과, 과실비대 불량으로 특품
전라남도 완도군은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1일당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다.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
전라남도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군은 해남군과 영암군을 방문하여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6~’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건의했고, 해남군과 영암군은 이에 동의했다. 지난 완도·해남·영암 군수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2월 7일,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 공동 건의문을 전남도에 제출했다. 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철도망
전남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을 위해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뜻을 한데 모았다고 13일 밝혔다.완도군은 해남군과 영암군을 방문하여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6~’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건의했고, 해남군과 영암군은 이에 동의했다.지난 완도·해남·영암 군수는 공동 건의문을 지난 2월 7일,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 공동 건의문을 전남도에 제출했다.완도군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제4차 국가
전라남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지난 3일~오는 18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산불 예방이나 안전을 위해 지역 여건별로 출입을 통제하던 21개 시군 3,096㎞에 이르는 임도를 설 전후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다만 폭설·결빙 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 개방은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 운영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안내는 해당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 가운데, ‘누구나돌봄’을 1월부터 용인 등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누구나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기본형을 지원하는 시·군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