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가 통합축구 발전에 손을 잡는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양 기관은 통합축구의 발전과 공정한 통합축구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한 팀을 이뤄 경기와 훈련을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 사업이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Unified Cup’,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올스타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국제 통합
[성명]유난히 낮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과 적정 설치율,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제도를 개선하라!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4월 12일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 전수조사(이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 등 편의법’」이 시행된 1998년 이후 공공건물, 공동주택, 공원 등에 편의시설을 적정하게 설치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 편의시
전남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나로호·누리호 실물체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우주로 가는 생생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시관에는 ▲한국형 과학탐사 로켓인 KSR-I, II, III, ▲인공위성을 우주에 진입시킨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KSLV-I, II(나로호·누리호) ▲위성을 탑재한 페이로드 어댑터 ▲비행 중에는 대기 마찰열과 압력변화로부터 탑재 위성을 보호하는 페이로드페어링 ▲누리호 75톤
서울 마포구가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인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그간 장애인과 노인과 같은 운동 약자들은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용할 수 있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적합한 운동기구가 부재하기도 했다. 또한 운동 약자에 맞는 운동 지도 서비스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마포구는 구민이 나이와 장애를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는 일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마포 누구나운동센터를 조성해왔다.마포 누구나운동센터는
전남 순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복지 담당 등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공공기관 서비스 교육 전문 김진희 강사가 민원 소통 및 응대 화법, 악성 민원과 불만 민원의 차이점과 응대법을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의하여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특히 일방향으로 듣는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양방향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이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메타버스 서비스 개시한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가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과 함께 5대 법정의무교육으로 불리고 있다.그러나 장애인 직원이 없거나, 해당 교육이 기업의 운영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낮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서울시는 중증 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푸른도시여가국, 관악구, 도봉구, 용산구 등 4개 기관에서 각각 수의 7급 1명, 전산 9급 1명, 일반전기 9급 1명, 방송통신 9급 1명을 선발한다.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관리, 방송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안전·재난 관련 시설물 관리다.서울시는 중증 장애인 인재발굴과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 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다. 최근 10년간 매년 중증 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지난해~올해 1분기까지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혹명나방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업용 드론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농 등을 대상으로 드론방제 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 전용약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방제기술 등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했다.드론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병해충 예방과 방제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박계천 소장은 “드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근로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가 18일 하남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광주 지역 내 근로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엠마우스보호작업장, 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29개 직업재활시설에서 1,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과 100여 명의 직업재활시설 종사자가 참가했다.어울림체육대회 경기종목은 ▲100m 달리기 ▲400m 계주 ▲투호 던지기 ▲제자리 멀리뛰
용인특례시는 장애인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주위 14곳을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총인구의 3.48%를 차지하는 3만7,435명 장애인의 안전을 시가 주도적으로 강화하려는 것이다.용인시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 거주시설과 재활시설 가운데 14곳을 추려 시설 관계자를 만나 선제적으로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인근 주민의 동의도 얻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장애인 보호구역은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보호구역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 대중교통부터 보행환경까지 폭넓은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선다.18일 서울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1역사 1동선 100% 달성, 승강장 안전발판 추가 설치이를 위해 먼저 지하철은 ‘1역사 1동선’ 확보율을 올 연말 100%까지 높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1역사 1동선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하나의 동선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사를 말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 기준 1역사
전라남도 신안군은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고용주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교육 강사는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 침해 피해 사례, 근로기준법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순회 교육은 섬마을인권센터, 친환경농업과, 해양자원과, 천일염지원과, 읍․면과의 협업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읍․면사무소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발표됐다.그 주인공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나눔챔버오케스트라 김유경 연주자, 마인드포스트 박종언 전 편집국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황재연 협회장이다.보건복지부는 18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다.기념식에서는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더불어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4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총예산은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 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 원 늘려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 963만 명의 4%에 달하는 38만9,592명으로, 올해 예산 1조6,364억 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만 명으로 가장 많은 41%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청각장애인 6만4,000명(17%), 시각장애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장애인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최우수상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보행 신호 버튼에 대한 내용의 제안서를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의 표시 의무화 방안 제안서와 장애인 복지 카드 등 장애인용 카드 발급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서를 수상했다.장총련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책 제안과 이번에 새
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주관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6일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됐다.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과 박용갑 당선인,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이예슬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김채린 중구지회장은 대
대전시 유성구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개소를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유‧아동기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와 유기 ▲길고양이 보호관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 찾아가 어린이들이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는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