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활동보조지원이 아닌 특별한 자립지원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굿잡자립생활센터는 8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지원인 제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김종인 교수는 현 활동보조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달장애에 대한 교육이 부족해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별도의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활동보조인은 당사자의 신변처리와 일상생활에서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주로 목욕·식사활동·청소·빨래 등을 도우며 이 밖에도 금전관리나 일정관리 등을 보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활동보조인은 당사자의 의견에 따를 뿐 당사자의 판단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세 달여 앞으로 다가온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계가 자립생활 관련 정책과 제도발전을 위한 선거 공약을 제안했습니다.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는 2014 자립생활 컨퍼런스 현장에서 이들은 사회는 장애인을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동적인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며, 주체적인 장애인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자립생활 복지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재영 삼육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장애인 당사자가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예산제가 수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김재익 굿잡자립생활센터 소장은 장애인이 일을 하는 것은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일을 하면 수익이 발생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근로 자체를 포기하는 장애인이 많다며, 일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축을 이루고 있는 세 영역이 어떻게 하면 협력관계를 구축해 각자의 정체성과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15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2013년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장애인복지서비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토론에 앞서 좌장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기 교수는 “장애인복지서비스는 그 중심에서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 거주시설 등이 각기 독립적으로 특성을 보이며 발전해 가고 있다.”며 “때로는 협력자이자 비판자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서루 만나 이야기하는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고 현재 각 기관의 관계를 설명했다.이어 “각 영역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이 개최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복지학회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워크숍과 학술대회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이룸홀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성과중심의 서비스 접근방법’을 주제로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소영 교수가 강의한다.이어지는 학술대회 1부는 장애인복지관․자립생활센터․거주시설의 관점에서 ‘장애인복지서비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뜨거운 침묵’, 그 속살을 들여다보다장애인의 성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다룬 지난 1부에서 말했다시피 뇌병변장애인에게도 분명 성적 욕구가 존재하며, 성 기능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운동능력이 저하돼 걷는 것, 팔을 사용하는 것, 말하는 것 등에서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이들은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감각 능력을 갖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마비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거나 심리적 또는 사회적 문제 등으로 인해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3부 “나에게서 ‘성적 매력’이 느껴지나요?” 기혼 뇌병변장애인 ‘경직’과 ‘경련’으로 인한 어려움 호소성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경직’이나 ‘경련’으로 인해 체위를 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ANC))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든 뇌병변장애인은 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누군가 도와주거나 사물의 힘을 빌려야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할 대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애인의 성’ 세 번째 이야기, 안서연 기자입니다.뇌병변장애인은 움직이고, 말을 하는 데 있어서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완벽한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이것은 성적인 자극과 욕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마비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거나 심리적 또는 사회적 문제로 인해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뇌병변장애인의 성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경직’이나 ‘경련’으로 인해 체위를 취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