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에서 제2회 서울예술상 심사위원 특별상에 장애예술인 부문을 신설, 첫 수상자가 나왔다.첫 수상자는 시각장애 가야금연주자 김보경 씨(여, 25)를 선정하고 28일 오후 3시 국립극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제2회 서울예술상운영위원회는 각 장르별 전문가와 언론사 문화전문기자단 등 12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일반 예술상에 장애예술인 특별상(상금 500만 원)이 마련된 것은 서울예술상이 최초며, 앞으로 다른 예술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장애예술인계에서 크게 반기고 있다.수상자 김보경 씨는 어렸을 때부터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세종실록 54권, 13년에 기록된 세종대왕의 전언이다.관현맹인이란 세종대왕이 소리를 잘 다스리는 맹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수여하며 지원한 애민정신이 반영된 조선시대의 제도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2011년 국가문화재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 재현돼 현재까지 매년 100회 가량의 국내·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후원한 ‘2023 국악미디어컨텐츠
전라남도가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훈맹정음’ 반포 9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배포한 11월 4일을 기념해 준비됐다.전남도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며, 22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도민 5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점자 발전 유공자 시상, 우리말 바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개최 기념 초청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서는 전통국악과 현대창작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산조합주’, 타악합주 ‘천·지·인’, ‘범 내려온다’가 연주됐고, 국악관현악과 합창이 함께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번 초청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간의 협력과 연대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인사들에게 한국 전통음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29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600년 역사 관현맹인의 소리, 서울에 울리다’ 공연을 개최했다.관현맹인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과 녹봉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반영된 제도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이러한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했다.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3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전통음악과 함께 대한민국의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달 3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 공연을 개최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됐다.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른 너그러운 세상’을 담아냈다. 전통음악 공연과 촉각자료 전시가 결합된 복합문화예술 형태로 관객들과 호흡했다.이날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1. 복지부, 영아가족을 위한 ‘부모급여’ 지원 시작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정부가 새해부터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영아를 가정에서 편히 돌볼 수 있도록 를 지원합니다.그동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거나, 육아휴직 급여가 충분치 않아 직접 양육하는 것이 부담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복지부는 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로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또는 을 통해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추진하는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장애인 편의환경 조성사업’이 경기도 여주시(천송동, 세종대왕면 소재) LPG 충전소 2개소에서 처음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LG복지재단이 연간 10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면, 경기도와 LG복지재단이 이를 활용해 매년 LPG 충전소 20여 개소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앞서 도는 사업 시행 이전부터 경기도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한국LPG산업협회 등 전문성을 지닌 민간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소통했다. LG복지재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전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인 장악원 소속의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지난 2011년 3월 국가 문화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해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매년 100회 이상의 국내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닌 해외 공연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4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이 다음달 4일 영산아트홀에서 ‘점자의 날 기념 독주회’를 개최한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합격 후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입학 당시 다양한 매체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김상헌은 최근 스승인 장형준 교수와 함께 주요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특히, 비장애 음악인과의 협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비장애 피아노 듀오 ‘새벽별’을 비롯해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청년 음악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오는 9일~16일까지 베트남에서 ‘하노이에 울려퍼지는 관현맹인 600년 역사의 소리’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하노이 아우 꺼 예술센터를 비롯해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시각장애인재활센터, 베트남 우먼스 아카데미, 응우옌 딘 치우 학교에서 총 5회의 공연이 예정됐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1년 3월 창단해 올해로
강원도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 정보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물·환경 2개 분야 4회 강연으로 이번달 강릉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오는 8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는 노병천 박사의 '세종처럼, 이순신처럼'을 주제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있게 한 성군 세종대왕과 영웅 이순신 장군을 통해 배워보는 리더십 강의가 대면으로 준비된다. 오는 11일 오후 7시과 25일 오후 7시에는 2회에 걸쳐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인류가 가꾸어온 세계 곳곳의 정원 이야기'란 주제로 식물원과 정원문화, 서양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지난 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10년을 넘어 발밤발밤’공연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1년 3월 창단했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예술 감독으로 10년간 함께한 변종혁 예술감독의 퇴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다.공연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10년을 넘어 발밤발밤’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다. 지난 201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창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년간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함께한 변종혁 예술감독의 퇴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경복궁 내 집경당에서 경복궁 특별기획공연인 3人 3色 국악공연 ‘세종의 봄을 품다’를 개최한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세종대왕의 전언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를 모티브로, 역사의 현장인 경복궁에서 관현맹인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복궁에서 최초로 진행된 장애인 예술단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60
한글점자 ‘훈맹정음’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생가가 인천 강화도에 복원됐다.강화군은 22일 교동면 상용리에 송암 박두성 생가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13억8,000만 원을 들여 2,244㎡부지에 86.4㎡ 규모의 생가를 복원했다. 더불어 기념벽과 흉상 등 시설을 조성했다.박두성 선생은 일제 강점기 일본 점자로만 교육해야 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1923년 제자들과 비밀리에 ‘조선어점자연구위원회’를 조직하고 한글점자 연구에 매진했다.1926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발표했고,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산하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지난 10일 경복궁 수정전에서 기획공연 ‘세종의 뜰에서 놀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경복궁에서 최초로 진행된 장애인 예술단 공연으로, 600년 전 세종시대의 관현맹인제도를 경복궁이라는 동일한 역사의 현장에서 재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세종대왕의 전언인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세종 54권, 13년)’를 모티브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산하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오는 11월 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와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궁중음악기관 장악원 소속 시각장애인 악사들에게 관직을 주며 지원한 세종대왕의 관현맹인(管絃盲人) 제도를 계승한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1년 3월에 창단했다.올해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한글 점자의 날인 11월 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단풍 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달 말~다음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궁궐과 조선왕릉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그 중에서도 으뜸은 창덕궁 후원,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여주 지역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릉인 영릉의 역사문화와 생태를 해설하는 ‘온(穩), 통(通) 세종’을 개최한다.‘온(穩), 통(通) 세종’은 세종대왕릉에서 청각장애인들과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영릉을 깊이 이해하고, 아름다운 숲길에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주농아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