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등 8개 기관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 강화훈련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향후 경계선지능 청년 중 진로탐색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발굴·지원해, 일 역량 강화 훈련과 일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과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고용개발원은 적절한 고용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해 ‘진로성숙도검사’, ‘구직욕구진단검사’, ‘직업흥미 및 적성검사’, ‘장애인고용서비스 다양성 검사’ 등을 활용해 진로설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업훈련과
지난 3월 의정부 함께 돌봄연구소, 장애인의 권리를 찾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지난 2월 개소식을 한 연구소는 매월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럼을 갖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입니다.인터뷰) 김재연 대표 / 함께 돌봄연구소노동이라고 하는 것을 생산력이라는 것과 무조건 결부시켜야 한다는 우리의 상식을 한번 뒤집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라고 하는 것을 그 일자리로 인해 그 사람의 삶의 기쁨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놓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이 된다면 장애인 일자리를 비롯한 우리 사회 구성원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영월 마을공동체 라디오방송국 개국을 응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진전 '마을공동체라디오 99.1Mhz 사람들'이 지난 10일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에서 개막됐다.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주관하고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영월 각계각층의 주민 99명의 응원·축하 메시지를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영월 마을공동체라디오가 방송국으로 사용하게 될 폐교됐던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 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전에는 고명진 관장이 직접 찍은
"다양한 소재를 엄선해 명실상부한 순천의 "문화총서"로 만들어 보자는 열정으로 이 작업을 시작했다"며 정종민 작가는 인터뷰 첫마디를 꺼냈다.작가는 순천시의 각종 위원회에 소속돼 많은 활동을 하면서 애향심이 지역 발전을 이끈다는 마음으로 순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퇴근후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글쓰기 작업과 새로운 자료발굴 작업에 몰두하는 한편 시간이 날때마다 현장답사를 꾸준히 했다고 한다.10여년 동안 순천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자료를 모으고 기록해 오늘에 이르러 "순천인문학" 내용에 역사와 설화 그리고 서원
[김호이의 문화현장]을 쓰는 김호이 객원기자는 ‘김호이의 사람들’의 발로 뛰는 CEO를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콘텐츠를 만들며 언론사에 연재를 하고 있는 김호이 기자가 웰페어뉴스를 만나 인터뷰와 함께 문화 현장으로 갑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그의 현장이야기가 이어집니다.학교를 다닐 때 멍때리지 말라며 선생님께 혼났던 경험 한번쯤을 있을 것이다.그래서 그런지 멍 때리는 건 시간낭비라며 비생산적 행위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그런데 멍때리기는 시간낭비가 아니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김호이의 문화현장]을 쓰는 김호이 객원기자는 ‘김호이의 사람들’의 발로 뛰는 CEO를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콘텐츠를 만들며 언론사에 연재를 하고 있는 김호이 기자가 웰페어뉴스를 만나 인터뷰와 함께 문화 현장으로 갑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그의 현장이야기가 이어집니다.코로나19 이후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주말에 진행됐던 전시회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이로 인해 잡혀 있던 일정마저 취소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또한 개인 창작자들은 취소되는 전시회 일정으로 인해 한숨만 깊어져 가는
전라북도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미소 마을 행복놀이터’를 완공해 강임준 군산시장,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습니다.미소마을 행복놀이터는 아동 놀이자치회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 인식변화 및 확산을 위한 놀이문화공간 프로젝트로,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공간 놀이터이며, 특히 완공되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30여 명의 아동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인터뷰) 강임준 군산시장사실
인천서부새마을금고는 21일 인천 서구 신현동 본점에서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거행해 인천 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다.서부새마을 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좀도리운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을것 같다며 주민들이 2020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사랑의 좀도리 나눔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모금운동을 시작해 총 3,390kg의(10kg 339포) 쌀을 전달했으며 개인 200세대와 노인정에 쌀을 기부해 사랑 나눔을 실
인천시의회는 19일 대한결핵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금과 크리스마스 씰 성금 등 총 1,2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사랑의 쌀(10kg) 1포씩 전달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씰 성금은 결핵퇴치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범 의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연말연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하면서,“다가오는 2020년에도
[카드뉴스]2018년 대한민국에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OECD 회원국 중에서 세계 최저로 나왔습니다국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회유하고 있지만경제적, 사회적 문제 등으로국내에서 아이를 키우기가 힘든 환경입니다하지만, 장애영·유아를 보육하는 부모들은이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복지TV와 한국 장애인 단체총연맹과 함께하는토론 현장 '장애인 아고라' 4번째 시간장애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통과바램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봅니다'장애인 아고라'는 복지TV 홈페이지와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가능합
[카드뉴스]"내년에는 고속버스타고 휴게소 호두과자 먹을 수 있어요!"작년 9월, 휠체어 탑승 버스 시승식에서 나온 문구 입니다오랫동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고속버스를 타지 못했습니다그래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한이 있었는데요하지만 2019년 10월 28일 오랜 바램이였던'휠체어 탑승 고속버스'의 첫 시험운행이 있었습니다13년 동안 고속버스를 타지 못했던 휠체어 이용자들에게이번 휠체어 탑승 고속버스는 과연 어땠을까요?휠체어 탑승 고속버스의 관한 자세한 내용은복지TV 뉴스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웰페어뉴스
누리보듬복지회 초청으로 신바람 나게 전통춤을 추고 있는 화성시 남양읍 유일병원 특설무대입니다.제7회 화성 효 나눔대축제에는 5개 나라 해외무용단이 전통무용을 하면서 장애인과 소외층 주민들에게 선을 보이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며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기원 했습니다.청소년들의 태권도 무술 시범 공연도 펼쳐져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손주들을 생각하며 마냥 즐거워 했습니다.우리가락 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려지는 공연에는 장애인들과 소외층 주민들이 자리에서 어깨춤을 들썩이며 흥겨워했습니다.화성 누리보듬복지회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2014년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지난 12일에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지역 청각장애인 110인을 초대해 제주문화탐방을 다녀왔다.이날 참가자들은 카멜리아힐을 시작으로 유리의성 탐방에 이어 낙천리아홉굿마을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다.카멜리아힐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오락을 즐겼다. 점심식사 이후 유리의성(마법의숲)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낙천리아홉굿마을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직접 만든 피자를 나눠먹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문화탐방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은 “이런 기회가 없으면 나들이 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제주지역에 비슷한 사람들과 만날 수
사회복지법인 함께웃는재단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 30분 경기문화의전당에서 ‘함께웃는 음악회’를 연다.음악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후원하고 반도체 장비 유통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주최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뿐 아니라 반도체 관련 기업인, 사회복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자연스럽게 음악회를 통해 만나고, 느끼면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 날 모집된 후원금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음악회에는 가수 ‘동물원’과 발달장애인 전문 음악 그룹인 ‘푸르메오케스트라’와 ‘드림위드 앙상블’ 및 함께웃는재단 산하 주간보호시설인 ‘마음톡톡센터 댄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청소년 종합 진흥원 김동환 원장,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광희 위원장, 충청북도 변혜정 여성정책관,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 복지TV 충청방송 박용동 대표, 자율방범대 김창식 회장 등을 비롯해 내빈과 지역 내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강연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은진 연구위원이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 이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 강연이 진행됐다.또한, 황미영 충청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충청북도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라는 주
-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지원체계와 소통을 바라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서울시청 후문 농성이 벌써 40일 가까이 되었다. 이미 지난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발달장애인법)”이 시행되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서비스가 지원되기에는 요원하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부모님들이 삭발까지 하는 이번 농성이 지역사회와 정부에 던지는 의미는 크다. 발달장애인 은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들로서 약 20여만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8%를 차지한다. 이들은 인지, 의사소통, 사회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는 “복지현장! 광주복지 정책과 예산을 논하다”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사회복지사협회, 복지공감플러스 등 광주 지역의 다양한 사회 복지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 정책에 대해 분석하였습니다.int> 문창인 /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센터장"광주복지 지도자 연석회의가 개최되어서 우리 내부의 질서 있는 연대의 틀이 모색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복지 현장의 참여인이 많은 광주 복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광주복지계, 범복지계의 연대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복지 수요는 점점 늘고 있지만 그에 따른 합리적인 시스템이 없는 문제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예산을 배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내용입니다.in
국가인권위원회 현별철 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이면 만료 되는데요. 인권위의 현 상황을 점검해보고, 새로 선임될 인권위원장의 ‘조건’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박광일 기자입니다.개인이 가지는 인권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세워진 국가인권위원회.오는 8월 현병철 인권위원장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이에 인권위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 선임될 인권위원장에 대한 조건을 살펴보고자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김원규 조사관 /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조사과인권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에 적합한 인물인지를 검증할 방법이 전무합니다. 정치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실 것 같은 분들이 (인권위로) 오신다는 겁니다. 이런 내용을 종합하여 보는데 인권위 현 상황은 위기적 상황이라
지적장애인 형을 돌보던 동생이 형을 살해하고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이하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5시쯤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박 모(41) 씨가 형(43)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투신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같은 방에서 자고 있던 형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다음 큰방에 있던 어머니 김 모(68) 씨를 데리고 아파트 25층으로 올라갔다.박 씨는 “우리도 같이 가자.”며 어머니 김 씨에게 동반 자살을 요구했으나, 김 씨는 박 씨를 말렸고 경찰에 신고하러 내려갔다. 그 사이 박 씨는 25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고 아파트 입구 좌측 화단에 떨어져 숨졌다.박 씨의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박 씨의 주변인들의 말에 따르면, 평소 박 씨는 어머
올해 처음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법 제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인 한국수어법 입법공청회가 열렸습니다.지난 2일 열린 한국수어법 입법공청회에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진술인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이미혜 사무총장, 장애인문화누리 김철환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먼저,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는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는 관련 법안 4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전해졌습니다.싱크) 김철환 실장 / 장애인문화누리제정되는 법에는 농인들의 교육이라던가 노동, 일상생활은 물론 농인들의 자기결정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쪽으로 법이 제정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특히 ‘수화’나 ‘수어’ 등 용어가 정립돼지 않아 용어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이에 한국농아인협회 이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