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부모 역할을 못 해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다18세 이후 자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을 알고계십니까?우리나라에는 약 2만 8000명의 보호아동 청소년이 있습니다.그중 매년 2500여명이 18세가 되면 사회에 나온다고 합니다.만18세이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생이거나 졸업을 막 하고 대학을 가거나 취업 등을 준비하고 있는 아직 미성년자에서준비되지 않은 상태의 애매모호한 상태의 청년들이 정부의 규정 때문에 보호시설에서 자립으로 내몰리다 보니보호 종료 후 5년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되거나 심지어 노숙
노인의 성생활에 대한 만족 정도가 자기만족감과 자신감, 자기 유용감 및 심리·정서적 안정감의 정도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오래전 발표됐습니다성생활에 대한 만족 정도가 높은 남성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자존감이 높고, 여성 노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현실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인간의 수명이 의학발달로 인해 길어지면서 가장 큰 사회문제중의 하나가 노인문제일 것 입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노인의 성생활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지금 국가는 물론이고 가족들조차도 관심에서도 멀어
최근 변기에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도망갔다거나 공공장소에 방치하고 달아나는 무책임한 미혼모들의 무모한 행동이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아이를 버릴 생각은 없었지만 갑작스럽고 무서웠다”고 당사자의 말이다.한 예로 모 일간지의 말을 빌리면 미혼모 장 모 씨는 인근 고시원에서 살다가 고시원 비용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경제 사정이 나빠져 고시원에서 쫓겨난 상태였고. 만삭인 상태로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충분하지 않을 만큼 박봉이어서. 아이를 키울 엄두는 도저히 나지 않아 그런일을 저질렀다고 한다.장 씨에게 보
포퓰리즘이란? 쉽게 설명하면 퍼주기 정책이다.외국은 실제로 복지 포퓰리즘을 실행했지만 결과는 망했다.그 이유는 얻는 수입보다 복지로 나가는 돈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정치의 계절이 올 때마다 일순 나라가 혼돈에 빠진 듯하다.2020년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쏟아내는 포퓰리즘 정책들이 판을 칠 것이다.그럴 때마다 국민은 현기증을 넘어서 거의 숨이 막힐 지경에 이른다. 특히 복지 부분에서 더욱 그렇다.일부 당과 후보자들이 이미 '아동수당, 육아휴직급여 및 기초연금 인상치매국가책임제 등 각종 복지 공약' 등을
웰다잉(Well Dying)이라 함은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행위를 말 합니다.고령화와 가족 해체 등 여러 사회적 요인과 맞물려 등장한 현상입니다.또한,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가족의 도움 없이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는 의식이 퍼져있으며 건강 체크로 고독사를 예방하고그동안의 삶을 기록하거나 유언장을 미리 준비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웰다잉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최근 자살사건이 사회전반을 우울하게 만들고 심지어 남의 생명을 앗아가는 일들이 우리사회를 흔들고 있습니다.몇일전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정모 전 국회의
혐오시설은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공포와 고통을 주며, 주변지역의 쾌적성이 훼손됨으로써집값이나 땅값이 내려가는 등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유발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최근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출신장려와 더불어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확충사업의 걸림돌중 하나가 지역주민들의 어린이집을 혐오시설이라 하여 시설설치를 반대하는 사태가 만연하는데 있다고 합니다.앞에서 먼저 밝혔다 시피 혐오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공포와 고통을 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린이집이 공포시설일까요?모 일간지의 기사를 보고 상당한 충
우리나라 인구의 5%가 장애인이고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법은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게 취업하여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이며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직업 재활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정 되었습니다.이에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하여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장애인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으로장애인고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장애인 고용률이 30%대에서
얼마 전 모교회 목사님이 보내주신 아침편지를 보고 우리도 영국의 대처 수상 같은 지도자가필요함에 공감하여 “영국병을 고친 대처 수상”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열어보고자 합니다.영국병이란 첫째 국민들이 일은 적게 하고 혜택은 많이 누리려는 마음가짐입니다. 둘째 공무원은 계속 늘리고 일자리는 계속 줄어드는 현상입니다. 셋째 노동자들에게는 천국 같은 세상이 되고 기업인들은 지옥같이 느껴지게 되는 사회 흐름입니다. 넷째 교실에서 학생들에게는 모든 자유를 누리게 하고 선생님들은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게 하는 교육 풍토입니다. 넷째로 기업하는 사
고독사를 ‘통계 없는 죽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상태로 혼자 살던 사람이 자신의 생활 공간에서 사망한 뒤, 한동안 방치되다 발견된 죽음이며또한 혼자 살던 사람이 자신의 생활 공간에서 사망할 경우엔 독거사(獨居死)라고 합니다. 2018년 11월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홀몸노인 무연고 사망자는최근 5년간 3331명에 달했고 연도별로 보면 2014년 538명, 2015년 661명2016년 750명, 2017년 835명 등으로 늘어난 데 이어2018년 6월에는 547명이 고독사를 했다고 합니다.이 통계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갖고 있던 전 재산인 현금 70만원을 집세와 공과금으로 놔두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사건을 기억하십니까?2014년 2월. 송파구에 사는 세 모녀가 큰딸의 만성 질환과 어머니의 실직으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세 모녀는 부양의무자 조건 때문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메모쪽지 한장 남겨두고 자살한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사회에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2014년 12월 9일 정기국회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안’‘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급여의
어린이집 원장들의 천막농성이 두달간 어린이집 원장들의 국회앞 농성이 이어졌습니다.그러나 국회는 공전만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면만 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석주의 시사포커스에서는 칼럼을 통해 문제제기를 한바가 있습니다.농성을 통해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국회와 시민들에게 그에대한 대책을 호소하고 있는대표를 모셔서 농성을 하게된 이유와 정부나 국회에 대한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들어보고대책을 촉구하고자 자리를 마련 하였습니다. 서울강동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시고 사단법인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맡고
최근 우리 사회는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국제 교류의 증가와 개방적 이민 정책으로 국제결혼 및 결혼 이민자가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급속하게 다문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이 조기에 정착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도의 선진화와 함께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는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이에 따른 다문화정책 중 결혼으로 인한 이주여성의 결혼생활의 경제적 상황, 우리사회 적응을 위한 정서적가족관계 등
아동실종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14년 1만5000명에 달하는 아동실종신고가2018년 2만1천9백8십 명으로 4년 만에 44.3%가 늘어났다고 합니다.정부에서는 실종아동을 조속히 찾기 위해 2012년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지문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법에 의해서 지문을 사전에 등록을 하면 미아발견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에 불과하지만지문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평균 94시간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그러나 사전지문등록률은 48.3%로 전체아동수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
복지포플리즘 이라는 말을 많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물론 OECD 회원국 중 국내총생산 대비 사회복지 지출비용의 비중이 2016년 기준 프랑스가 31.5%로 1위이고이어서 핀란드 30.8%/ 벨기에, 이탈리아 순으로 지출순위가 정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36개 회원국 중 10.4%로 3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야별로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복지비 지출의 유형을 보면 지속성과 단발성이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인구대비 지속적으로 지출이 늘어가고 있는 복지비는 단연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활비 지급일 것입니다. 인구대비 3.1
지금 국회앞에는 48일째 어린이집 원장들의 천막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육의 갈팡질팡 일관성없는 정책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보육당국의 운영지침은 현실에 입각한 운영자중심의 정책이 아니라보육정책을 담당하는 정부부처와 정치권의 비현실적 일방적 결정에 대한 부정적 요소가 작용한다는 것입니다.지금까지 정부의 보육료 지원과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과 맞춤형 운영정책만 보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는 한번도 반영이 안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서 이루어 지다보니 그에 따른 부작용과 현실에 맞지않는 처지에 직면
“사회복지사 100만 시대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사 100만 시대! 과연 그 많은 사회복지사가 전국의 어느 곳에서 일을하고 있으며?어떻게 양성되고 있는지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또 사회복지사가 왜 되려고 하는지 물으면 어떤 대답을 들을 수가 있을까요? 2018년 사회복지사의날을 맞이하여 대통령 축사를 대신 읽은 보건복지부 장관은“정부는 사회복지사들이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면밀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사회복지사 근로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구성원은 ‘조직과업에 참여하면서 자율을 느끼고, 그 자율에 의해 일의 의미를 부여받으며, 그 일의 의미로 행복을 얻는다. 그리고 행복해진 구성원은 다시 조직과업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자율을 느끼며, 일의 의미를 강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참여(Participation), 자율(Autonomous), 의미(Meaning), 행복(Happiness)으로 이어지는 성과의 사이클이다. 단,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구성원이라는 선행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 그것은 권력욕구가 있는 리더의 ’선한 영향력‘에 의해서이다. 맥클리
맥클리랜드(McClelland)의 성취동기이론(Achievement Motivation Theory)에서는 높은 동기요인이 작용하는 구성원들이 모인 조직이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동기용인을 욕구로 분류하여 성취 욕구(need for achievement)·소속 욕구(need for affiliation)·권력 욕구(need for power)를 제시하였다. 이중 성취욕구는 맥클린랜드가 주장한 3대 욕구 중에서 기업가정신의 모태가 되었으며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이 조직의 리더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하였다. 실제, 실적이 좋은 중
‘어려운 업무를 두고 고민하고 있는데, 어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돕고자 지원을 하고, 조직과 팀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제안을 하며, 굳이 말을 안 해도 정해진 규정을 준수하는 구성원이 내 곁에 있다면... 게다가 한 두 명도 아니라면, 그것이 조직의 문화여서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면...’직무기술서나 명세서, 그리고 매뉴얼이 아무리 구체적이고 완벽하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이타적인 행동은 담아낼 수도 없거니와 이것을 구성원들에게 문서나 규정으로 강제하거나 명령할 만한 것이 못된다. 강제적이거나 보상이 보장되거나 보상을 예측하는 것이 아
한나 아렌트가 ‘악의 평범성’을 발표했다. ‘악의 평범성’하면 ‘영혼 없는 공무원’으로 표현되는 가해자를 주로 떠올린다. 하지만 ‘악의 평범성’은 가해자 뿐 아니라, 피해자로 여겨졌던 유대지도자의 악함까지 세상에 고발했다.당시 유대지도자는 질서 유지 등을 이유로 ‘영혼 없는 권한’을 발휘해 독일군에 협조했다. 이 때문에 독일군의 일사불란한 집단 가해가 가능했다. 만일 유대지도자에게 ‘권한’이 없었거나, ‘영혼 없이’ 협조하지 않았다면, 피해 규모는 지금보다 줄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한나 아렌트는 피해자 속에 감춰져 있던 ‘영혼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