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체장애인시협회는 지난 22일 5개 지회와 함께 정부와 의사들의 의대생 증원에 따른 갈등으로 야기된 현 시국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민피해를 더 이상 확산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 -성명서 전문- 정부와 의사협회에 호소드립니다.정부의 주장도 맞고 의사협회의 주장도 맞다면 과연 누가 국민의 엄마인가요?솔로몬의 지혜는 없는 건가요?■ 국민을 볼모한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전장연과 무엇이 다릅니까?의사협회의 파업으로 발생되는 모든 피해는 국민이 그것도 취약계층인 서민들이 고스란히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형 안심돌봄 인증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조석호·최지현·박미정·서용규·이명노 의원과 광주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조석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 이용자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안심돌봄 인증제도 도입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시 사례로 본 지자체 장기요양 인증의 방향’에 대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감사패 수여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광주복지연구원과의 기관통합 및 원활한 노·사간 합의가 진행되도록 중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통합으로 불이익·차별이 없도록 5개 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 노·사 최종합의서 서명식을 갖았다.박미정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관악구는 올해 총 5,0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신규 사업인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관악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이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오는 6월 말까지 70회기, 24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고흥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전라남도 신안군은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1일~지난달 7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쳤다.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3월 9일에 개강해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최근 3년간 취·창업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3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중 일부는 신안군 자활 카페, 요양보호사, 조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임자면
충남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보령시가 추진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에,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3개 병실 12개 병상, 여자: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해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은바 있다
정신장애인의 인적지원서비스 수급 인정과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8일 지난해 실시한 ‘정신장애인 가족돌봄 및 지역사회 지지체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의 14.4%가 ‘일상생활에 훈련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22.5%가 ‘외출이나 직장생활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주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은 부모 53.9%, 형제자매 12.5%, 배우자 6.7%, 친구 3.2%로 나타났다.반면, 지역의 지지체계인 사회복지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4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과정(이하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전문교육 사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자격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한 기관으로,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의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의한 사회복
전남 여수시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성장부진, 영양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월 2회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배송과 월 1회 영양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다.맞춤형으로 제공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밀도가 높
전남 곡성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이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등 지정된 10개 품목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부터 최대 월 12만6,000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다. 사용은 다음달 4일~8월 31일까지 6개월간 가능하다.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진행되며, 한 번 신청으
내년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로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오는 5월 개소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은평구 수색로 322-2)’ 입소 희망 어르신 75명을 다음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립은평실버케어센터 누리집(www.epsenior.or.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는 재개발조합과 지역 주민, 서울시·은평
노인빈곤, 고독사, 장애인 돌봄부담 등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현장복지 특별반’이 꾸려졌다. 특별반은 복지분야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13일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현장복지 특별반’을 구성,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현장복지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침체조 교실을 운영해 이웃간에 친목을 다지고 있다.1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아침체조 교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1시간 동안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에어로빅) 전문 강사와 함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율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아침체조 교실은 이번달~10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건강 체조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부족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세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또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유도하는 영양 건강증진 사업이다.군은 매년 12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유, 쌀, 달걀, 감자, 미역 등 10종으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대상자
전라남도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4,156명 중 등록 장애인은 1만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올해 314억 원을 들여 장애인 2,5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85명 증가한 규모다.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 유형별로 ▲전일제 410명 ▲시간제 165명 ▲복지일자리 1,765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0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 37명 등 5개 사업에 2,477명이 참여한다.근무 시간은 주 14시간에서 많게는 40시간이며, 급여는 55만 원에서 206만 원이다.행정복지센터나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며, 장애인복지 업무 보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올해 노인복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복지 전달체계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약자 복지를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노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