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 ① 서울시, 교통약자가 편한 길 찾는 ‘서울동행맵’ 시범 출시** 오늘 첫 번째 기사입니다. 교통약자에게 교통수단별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이나, 지하철역 승강기 위치 등의 시설물 안내를 제공하는 통합교통 서비스 앱이 출시됐습니다.서울시가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사실 그동안 여러 플랫폼 사업자별로 운영돼 교통약자들의 혼선이 있기도 했는데,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플
국내 첫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이 문을 열었다.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체험홈인 헬렌켈러홈을 문을 열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헬렌켈러홈은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청각장애인이 자립에 필요한 생활 습관과 사회적 기능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체험하며 자립생활 능력을 높일 수 있다.거주 공간은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시청각장애인의 장애 특성에 맞게 꾸며졌다.공간마다 몰딩을 다르게 해 촉감으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가 시청각장애아동 교육 사례발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시청각장애는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입니다.시청각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번 세미나는 소외된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그간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복지학 교수, 촉감 교육 강사와 대안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시청각장애아동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1부는 시청각장애아동의 공교육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촉
밀알나눔재단은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업사이클링 책상은 휠라코리아의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Return to Care(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휠라코리아는 파쇄한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어린이에게 유해한 접착성분이 없는 업사이클링 책상을 제작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등이 수월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 개의 책걸상을 기부했다.기부된 책상과 의자는 밀알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시청각장애인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청각장애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다음달~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도내 시청각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2019년부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시청각장애아동 지원 사업은 개별 감각발달프로그램과 사회성형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개별 감각발달프로그램은 아동의 여러 감각기관 발달과 촉각 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아동의 장애정도와 성향
아나운서 배성재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최근 밀알복지재단은 아나운서 배성재가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배성재의 첫 기부는 2022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배성재는 밀알복지재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시각과 청각 기능이 함께 손실돼, 일상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교육과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이후에도 배성재의 기부는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이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변신했다.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카엘, 손동표, 장유빈은 지난 15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가 공개한 ‘아이돌 미래소년이 봉사활동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면?!’ 영상에서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등장했다.밀알틔움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국 여러 대학 교내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을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날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을 방문했다.미래소년은 일일
시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서초구 접시꽃마을에서 ‘연탄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달 30일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각장애인들은 장애인활동보조사와 촉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지게에 연탄을 지고 취약계층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했다. 후원한 연탄 2,000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조모임을 진행하며 모아온 회비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윤세웅 씨는 “그간 봉사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도전하지 않았는데, 이번 연탄봉사를 해보니 어려움보다 보람이 컸다.”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부산보조기기센터)는 지난 3일~4일 이틀간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부산 사회서비스 박람회에 참가해 ‘보조기기 전시부스(찾아가는 전시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시회는 평소 보조기기에 대한 정보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노인, 보호자, 지역 주민, 학생, 전문가 등 다영역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조기기와 센터에 대한 설명과 체험 등을 제공하며 홍보,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활동이다.보조기기 전시뿐만 아니라 장애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AAC(보완대체의사소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밀알복지재단이 도서출판점자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무상 대여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무상으로 대여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는 시각과 청각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기기를 통해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웹 서핑,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시청각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 미취업 시청각장애인이다. 선발된 직업훈련생은 다음달~오는 11월까지 주 1회, 총 25시간에 걸쳐 자동·수동 점자명함기와 점자 조판을 이용해 점자명함을 제작하는 훈련을 받게 된다. 점자 활용이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의 경우 센터에서 직업훈련에 앞서 점자 교육을 제공한다.센터는 일대일 맞춤형 훈련을 제공해 숙련된 점자명함 기술자를 양성할 계획이며, 훈련 종료 후에는 전문가의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 아동과 차지 증후군 아동 대상으로 ‘무상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시청각장애 아동은 시각과 청각 모두 저기능 진단을 받은 아동을 의미한다. 차지 증후군 아동은 선천적 시각·청각장애를 비롯해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시청각장애인 또는 차지 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밀알복지재단에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서울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설립된 이 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의사소통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참여를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전맹난청, 약시난청, 약시농, 전농전맹 등 각 시청각장애인의 장애특성과 욕구에 맞는 학습 유형을 개발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교육을 제공해 각 장애인에게 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오는 10일~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수어로 즐기는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영화에 수어통역영상과 음성해설자막을 입힌 영화 12편을 상영한다.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는 대부분 음성정보를 자막 해설로만 제공해, 농인이 빠른 속도의 자막을 읽거나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농인들이 수어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어통역영화 제작 사업을 추진했
밀알복지재단은 김민선 씨를 밀알복지재단의 유산기부자 7호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김민선 후원자는 지난 5월 말 세상을 떠난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재산 약 4,0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신탁 기부하면서 유산기부자로 위촉됐다. 이는 밀알복지재단의 최초 유산기부신탁 사례로, 김민선 후원자는 법정 상속분에 해당하는 부동산 여럿의 지분 전체를 매각한 다음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맺었다.유산기부신탁은 신탁계약 시 사회복지재단, 학교, 병원 등의 단체를 수익자로 지정, 위탁자 사망 혹은 생전의 계약 조건에 따라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시청각장애인의 학습과 재활의 기초를 마련해 주고자 ‘의사소통기술 교육’을 지난 2월~이달까지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의사소통기술 교육사업은 2021년 국내 첫 출판한 ‘한글 손가락점자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손가락점자 읽기·쓰기 교육, 한국수어 지문자와 단어 등을 상대의 손에 표현하는 촉수어 교육, 점자 촉지와 한글 점자 등을 교육하는 점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각 프로그램은 개인별 시청각장애 정도에 맞춰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상반기 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밀알복지재단이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20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장애통합 콘서트다.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다.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콘서트로 열린 밀알콘서트에는 총 800여 명의 장애·비장애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모처럼 열린 대면 콘서트를 즐기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코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제20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을 즐기는 통합 콘서트다.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관람석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이 공연 중 소리를 내는 등 돌발행동을 하더라도 제지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장애인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총감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편의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0일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과정에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익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실시할 수 있고,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서비스 신청인의 서비스 이용현황과 욕구, 장애 특성, 사회적 환경을 조사해야 한다.반면, 서비스 신청인의 장애 특성에 적합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