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초대박을 터트린 순천시가 올해도 도심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새로운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판 K-디즈니를 선택했다. 잘 갖춰진 정원이라는 아날로그 판에 애니메이션을 얹힌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K-디즈니 순천’을 선포한 것이다.시는 우선 도심 주요 지점 3개소에 캐릭터를 설치하여 ‘K-디즈니 순천’의 출발을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고령층·장애인 등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오는 2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그간 키오스크 개발·제조사는 디지털 기기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과 인력, 전문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고령층·장애인 등 모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UI 가이드 원칙을 수립하고, 통합 UI 개발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 전달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이 홈앤쇼핑 임직원 30명과 함께 친환경 도예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홈앤쇼핑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혼모자 가정을 응원하는 친환경 도예 제품제작 체험봉사활동을 진행했다.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직업 예술인으로 양성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특히 2016년부터 시행한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도예 강사를 배출했다.이번 체험 봉사 역시 발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복지 종사자와 관심 있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2024년 누림센터 이러닝 교육’을 운영한다.교육과정은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사람중심의 복지 패러다임 변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도시 건축 혁신방안 등 기존 4과정에서 7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특히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사람중심의 사회서비스를 위한 기초 ▲실천하는 장애학 ▲유니버설 디자인 시대-함께 누림 ▲일상에서 실천하는 장애인 권익 옹호 ▲장애인 지원의 다방면 실천과
전라남도 해남군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인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공모에서 선정되어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 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은 해남군 내 고구마·김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융복합 제품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제품개발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기술지도
서울시 강남구가 올해 본격적으로 ‘장애인 건강 동행 챌린지’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 또는 소그룹(2~4명) 수업을 진행한다. 그룹 수업은 장애 유형을 고려해 상체·하체 장애, 휠체어 사용자, 발달장애인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수업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장애(barrier-free) 체력단련실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강남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에서 이뤄진다. 이곳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운동기구를 구비하고
전남 여수시가 웅천․송현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설치된 승강장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 등을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함으로 여수시 내 최초로 설치됐다.여수시는 이번 사업에 총 5,100여 만 원을 투입했으며, 승강장 디자인과 설치 위치는 지난해 수차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이로써 최근 인도를 통한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어린이들의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나 눈 등 기상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전남도영암군의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찾아 재해석하고 응용하여 예술 교육으로 풀어내는 예술놀이 기획자 양성프로그램 ‘영암아트플레이어YAP’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예술의 공간과 놀이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예술 프로그램 사례 공유 ▲프로그램 컨설팅 ▲영암 예술놀이 키워드 발굴 ▲예술놀이 파일럿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강사진은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황순우 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24년 제33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제고하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공모전 누리집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전남도 구례군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 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5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업무 협약식 및 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과 순천시의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현대제철 사회공헌 활동이다.전달식에는 현대제철 한규현 상무, 순천시 백한순 도시디자인국장, 순천경찰서 허지은계장, 순천종합사회복지관 허규만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제철 한규현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푸르메재단은 올해 23억 원 규모의 장애가족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지난 10여 년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기업·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푸르메재단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약 130억 원으로 총 2만5,882명이 혜택을 받았다.매년 그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700여 명에게 22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푸르메재단은 장애인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왔다.발달장애를 가진 쌍둥이 형제로 인해 가정에서 소외돼 의욕을 잃었던 이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서 인지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 심볼 마크(마을 인증)와 브랜드 마크(생산품 인증)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4차례의 보고회와 네이밍·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심볼 마크와 브랜드 마크를 개발해 안정적 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위한 상표출원까지 마쳤다.심볼마크는 유기농 생태마을 가치를 ‘유기농의 이로움, 생태환경의 생기, 마을의 멋’이 우수한 자연환경 청정마을로 심볼화 했다.브랜드 마크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담아 천혜의 자연요소가
광주교육연수원이 임용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1일~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2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직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1기는 중·고등학교 교사, 2기는 초등‧특수‧비교과(보건‧사서‧영양)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학교
전남 국립순천대학교는 ‘2023학년도 교육우수 교원 포상 수여식'을 열고, 우수 교원 10명을 표창했다고 20일 밝혔다.교육우수 교원 포상은 강의평가 및 교육활동 우수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강의평가를 100퍼센트 반영하는‘강의평가 우수 교원'과 교육혁신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연구 활동 실적이 높은 ‘교육활동 우수 교원'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10명을 선발했다.강의평가 우수상은 ▲간호학과 김지인 ▲약학과 하형호 ▲사회복지학과 박애리 ▲패션디자인학과 김선영 ▲건축학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 2일차인 19일, 최사라 선수(21, 시각장애, 가이드 정상현)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알파인스키 선수로 참가했던 최사라 선수는, 이번 동계체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시각장애) 경기에서 쌍둥이 동생 최길라 선수(강원, 21)를 누르고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최사라 선수는 지난 1월에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열린 2024 코르티나 FIS 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서 활강과 대회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하며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전남 여수시가 지역 예비 고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24일 ‘계열별 학생부․세특 디자인 특강’을 운영,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를 적극 돕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 입시교육 컨설팅 유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강사가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하는 좋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세특(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2월 17일 오전 예비 고1 인문 ․ 자연계열 ▲2월 17일 오후 예비 고1 의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