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장애인체육 종사자 및 선수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도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4년 시도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사업은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외부 교육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포츠인권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스포츠인권과 장애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전문·생활체육지도자를 시작으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상황실에서 올해 활동할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원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구성한다.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매월 학교를 방문해 이뤄지는 정기 지원과 사안 발생 시 진행하는 특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특별 지원의 경우, 피해 장애학생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고용선 과장을 단장으로 총 13명의 위원을 위
[성명]여야 거대 정당, 장애인 비례대표 1번 배정 환영, 앞으로도 ‘배려’ 아닌 ‘권리’로서의 자리 보장해야!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RI Korea’)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1번’ 에 여성장애인을 전면 배치한 것에 적극 환영한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17일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4·10 총선 비례 1번 후보로 확정했다. 여당인 국민의미래 역시 18일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
전남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정기명 시장은 “현안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내 단 한 건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사담당관, 총무과, 여성가족과 등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해 조직 내 불합리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우선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
광주시 북구가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폭력 예방과 함께 모두에게 공평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10월까지 진행된다.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성
전남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캠퍼스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신입생 1,300여 명이 참여한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3일 밝혔다.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입학식 및 대학 소개, 인권 교육 및 명사 초청 특강, 학생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국립순천대는 2024학년도 신입학생 1,601명, 편입학생 125명, 대학원 석사과정 145명, 박사과정 62명, 석·박사과정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주민참여·정성치안의 일환으로 18일 여수경찰서 화합마루에서 민간참여를 통한 여성이 공감할 수 있는 예방 정책 수립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여수 여성일상지킴이』20명을 위촉하고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고 19일 밝혔다. 『여수 여성일상지킴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여성이 불안해하는 요소와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더 나아가 이를 공감한 시민이 직접 여성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여성대상범죄 신고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여성을 대상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체육경기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6월~11월까지 전국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규모의 개별종목대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선수·지도자 44명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경기 중 지도자·관중·대회운영 관계자 등의 언어·신체·성폭력 발생 사례 유무 및 그에 대한 대응체계 ▲탈의실·대기실·연습공간 등 경기장 내외 시설·환경 ▲장애인의 시설물 접근·이용 및 정보접근권 ▲부상 발생 대비 의료체계 및 안전대응체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여성·가족 분야 비영리사단법인 확대로 여성권익 활동을 활성화하고, 법인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설립 허가 기준을 완화했다고 8일 밝혔다.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 기준 완화는 농촌의 인구감소 현상과 사무실 임차보증금, 월세 등 지역 현실을 반영했다.법인 설립 허가 기본재산을 기존 5,000만 원 이상에서 3,000만 원 이상으로 인하했다.100명 이상 회원이 필요했던 허가 기준도 50명 이상 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회비 월 500만 원 기준은 폐지했다.다만, 법인설립 허가 시 완화 기준 외에도 법인 설립목적 실현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서비스이용권법)’ 개정안을 지난 2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년~2028년)’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을 확충하고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회서비스이용권법 개정은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인력에 대한 보호 근거를 마련하고, 부정수급과 법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세 번째 ‘장애인 차별시정과 평등실현을 위한 법원 판례 바꾸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연구소는 2015년도부터 매년 ‘디딤돌·걸림돌 판결선정사업’을 실시, 그 해 선고된 장애 관련 판결을 수집하고 장애 인권 현장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 판결들을 선정해 그 결과를 보고하는 등 장애인의 사법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한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006년 ‘성폭력을 조장하는 대법원 판례 바꾸기 운동’을 시작해, 물리적 폭력이나 직접 협박을 동원하지 않은 정신적 압력에 의
전라남도 고흥군이 ‘2024년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여성 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 가정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하고,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흥나누리상담센터는 상담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피해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고흥나누리상담센터는 연간 2,000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뿐 아니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연이은 난방요금 인상으로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8억 원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덕동 서울복지타운에서는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과 여성,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6개 협회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기초복지사업’으로 월동난방비를 전달했다.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6월 2023년 기초복지사업으로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여성폭력지원시설협의회 ▲서울노숙인
경기도가 ‘젠더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체계적인 기관 연계·지원, 유사 범죄 예방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대응체계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그동안 경기도는 복합적인 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늘고 남성 피해자를 비롯한 관리 사각지대 소홀, 신종범죄 대처 등이 지적받는 가운데 각 기관이 개별적·산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피해 지원 대상을 전국 최초로 여성만이 아닌 경기도에 거주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누구나’로 규정하면서 ▲젠더폭력 통합 대응 ▲사각
서울시는 잇따른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우려자 1만 명에게 우선 지급된다.먼저,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 문화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양성이 평등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키 위함이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송미덕 대표 강사로 나서 ‘공감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인지감수성과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3일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위직 대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김선희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 의식 고취하GO! 새로운 조직문화 디자인하GO!’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 사례, 남녀가 성을 인식하는 서로 다른 환경의 이해 등 직장 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전라남도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퇴소자에게 지급하는 퇴소자립금 지원 기준을 완화, 도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퇴소자립금은 성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을 퇴소할 때 주거·생활·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경비를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해 안정적 사회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제도다.정부 퇴소자립금 선정 조건은 입소 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로서 보호시설 입소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퇴소 시 만 19세 이상 도달한 자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한다.정부 기준에 따르면, 입소 시 만 19세 이상자나 만
전라남도 여수시 호명동에 소재한 케이엠티에서 여수새날상담센터 이용자 지원을 위한 티볼리 1대를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기명 시장, 케이엠티 명경식 대표, 황보희식 법인대표 등이 참석했다.전달된 차량은 지난 7월 명경식 대표가 배우자 홍영해 씨와 함께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여수새날상담센터 차량구입비로 지정 기탁해 마련됐다.지난해 개소한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성폭력상담소로 ,그간 이동차량이 없어 피해자의 법률·의료 지원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전라남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을 방문, 총 9개 종목을 대상으로 선수 인권상황과 경기장 환경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모니터링은 스포츠 경기 현장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선수, 지도자,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등의 인권의식과 시설, 환경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에서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에 인권상담실(스포츠윤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