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의 권익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14일~오는 29일까지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
대전시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서구는 지난해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으며, 2년 차를 맞아 올해에도 국비 확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 페스티벌을 포함해 음악, 인문, 교양 분야 등 총 2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학습자의 심신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서철모 청장은 “전년도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평생학습이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희망의 플랫폼이 되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하 누림센터)이 지난 22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그 중심을 잇다!’를 주제로, 3년간의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 공유, 현안·발전방안 논의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전(공연, 작품·발간물 전시 및 체험부스 등) 운영 등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경기도형 발달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5일~오는 16일까지 이틀간 은평구청 본관 1층에서 ‘일상의 예술가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작품 전시회는 은평구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특히, 전시회 현장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을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미술, 솟대 작품들이 전시된다.이밖에도 장애인식개선 퀴즈, 굿즈 나눔(달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이번 작품 전시회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7일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복지로봇 생태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실증사업의 효과성 검증, 순천시의 복지로봇 운영사례보고를 위해 열렸다.효과성 검증을 위해 구성된 지산학연 전문위원의 의견이 더해져 향후 복지로봇생태 확산의 밑거름이 마련됐다.세미나는 먼저 순천시의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복지로봇거점센터 운영사례, 순천밀알주간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전남 각 지역에서는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을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전남도의회 김정희의원은 전남동부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여수시에서는 YC-TEC 박수관 회장이 고향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사업비 지원과 소외계층 명절맞이 등으로 고루 배분될 예정입니다.고흥군은 녹동, 고흥, 과역, 동강전통시장을 찾아가 추석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감사
“로봇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가 우리에게는 흔하지 않은데 이렇게 참석할 수 있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로봇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로봇 체험을 마치고 나온 50대 장애인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2일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 로봇융합거점한마당’ 행사가 지역 발달장애인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로봇융합거점한마당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2023 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사업’ 일환으로 로봇융합 특화 모델 1번(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전라남도 순천시가 ‘2023 로봇융합거점한마당’을 오는 22일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된 2023로봇융합비즈니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로봇융합 특화모델 3종을 관내 발달·자립센터 이용객과 종사자들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순천시 로봇융합 특화모델은 ‘발달장애인 정서지원’, ‘노약자 디지털 교육 지원’, ‘기관 안내’ 등 세 가지로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첨단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지원 서비스를 위해 개발됐다.행사는 마인드로 신현미 대표
경기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6일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으로 ‘수인약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누구나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을 개발해 ‘발달장애 친화동네’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문 1동 이문안 호수 부근에 총 9개의 누구나 상점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해당 상점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보편적인 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과 AAC 메뉴판 활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
서울재활병원에서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국내 등록 장애인 26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57.9%로 비장애인 67.8%보다 9.9%p 낮았다. 중증 장애인(46.1%)은 비장애인에 비해 21.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전라남도 순천시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복지모델 3종(발달장애·노약자·기관서비스)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월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된 이후, 로봇 특화모델 서비스 시작에 맞춰 지난달 23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통해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세미나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마인드로 신현미 대표, 카이스트 송세경 교수, 수원과학대 오진환 교수, 잇팩 이병수 상무, 브라보시니어Lab 유문형 연구소장, 제이엠로보틱스 김태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함께 시각장애인의 평생교육 증진, 자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평생교육권과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주제의 협력 방향성이 논의됐다. 앞으로 도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박재흥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 기관에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 노원구가 성인 중증 장애인을 위해 ‘평생지원센터’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난달 기준, 노원구 장애인 등록 인구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2만6,683명이다. 이 중 돌봄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은 약 5,200명으로 노원구 등록 장애인의 19.5%를 차지한다.현재 노원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에서 진행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자치구 공모에 선정,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총 15개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개소
경기도 구리시에 일곱 번째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이 선정됐다.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누구나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발달장애 친화적인 상점을 개발하고 있다.”며 “구리시 교문 1동에 위치한 ‘구월서가’ 독립서점이 발달장애 친화상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지난 2021년 5월부터 약 1년 동안 교문 1동 이문안 호수 부근에 6개의 누구나 상점을 발굴했으며 봄여름가을겨울카페, 반했나봄, 브라운관, CU-교문도서관점, 이문안 생선조림식당, 듀듀베이커리 상점 등이 참여하고 있다.상점들은 발달장애인 에티켓과 AAC 메뉴판 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밭센터)와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는 18일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회 대전장애인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나아가 당사자의 자립 의지를 북돋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대전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성인 장애인 등이 문학과 미술 분야에 참여했으며, 교육감상을 비롯한 총 28명에게 시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또 부대행사로 노래 공연, 기타연주 등 다양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2023년 스페셜 중증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MATP) 교실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10개소에 현판을 증정한다.SOK MATP 교실은 선정된 전국 각지의 기관이 중증 발달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 운동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부 사업이다.SOK는 2020년도부터 MATP 사업을 확대해 운영 기관에 중증 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 보급과 MATP 세미나, 교실 운영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의 MATP 지도자 세미나 수료자 보유 기관을 대상으로 10개소의 MATP 교
경기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12일 방구석서포터즈 3기 단원 2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은중 센터장은 “앞선 방구석서포터즈의 활동을 보면서 발달장애인에게 좋은 옹호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3기 여러분들도 좋은 옹호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방구석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부터 온라인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음달 1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2023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를 개최한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경기도 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다.연수는 ▲사람 중심 계획(PCP)의 이해와 실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도
서울시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오는 12일 투썸플레이스 용두아트리체점 앞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며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주체성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컵받침, 도자기 키링, 수제 레몬청 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 현장에서 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료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한편, 동대문구발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