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9일 경기도 안산시에 ‘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 제5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안산시 김대순 부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맘쓰 허그 장난감도서관은 저출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양육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현재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부산 동래구, 경남 고성군, 충북 옥천군, 충남 서천군에 이어 경기도 안산시에 문을 열었으며, 경남 산청군에 6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안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8일 한국 코카-콜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복지시설 친환경 실내 숲 조성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한 4개 파트너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 알맞은 친환경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행복감을 높여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프로젝트 수행은 밀알복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신체적인 소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몸 건강·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 배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이러한 심리적·신체적 소진은 보육교직원들의
지파운데이션은 4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EARTH & US’ 기부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한부모 모자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친다.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생활용품 키트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500명의 취약계층 한부모 모자가정에게 전달해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총 3만5,000원이며 오는 28일까지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월드비전은 다음달 31일까지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풍성한 삶을 위한 ‘제2회 아동미래연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아동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해당 분야 연구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분야 연구자(대학원생 포함)와 현장 실무자(석사학위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과 관련 있는 3개 분야의 연구 주제(국내·국제·옹호)로 나눠 진행된다. 다방면에 걸친 연구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구성하고, 그에 따른 연구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공모전 참가자는 신청서,
함께일하는재단은 26일 청소년이 청년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인턴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웹디자인, 영상편집 분야 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관련 경험이 없어도 해당 분야에서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거주 취약계층 만 15세~24세 청소년이다. 웹디자인, 영상편집 분야별 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해 선정된 분야의 직무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교육수
학부모 경감을 위해 올해 저소득층 유아학비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지난 25일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에 대한 학부모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유아학비 지원은 생애 출발선에서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부터는 유아 1명당 국·공립유치원은 월 10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8만 원의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한다.이는 지난 2020학년도에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 인상한 데 이어,
여성가족부는 25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8개 지자체, 재지정 21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지난해 우수도시로 선정된 3개 지자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의미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높은 관심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 수는 2009년 2개에서 지난해 95개까지 확대됐다.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협약 서명식과 함께 자치단체별 여성친화도시 대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5일 2022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등 사회 전반에 성평등과 폭력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올해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젠더기반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위촉과정’으로 개설된다.해당 과정은 ▲성평
2021년 초 A(11)의 모친은 함께 살던 A에게 많은 빚을 남긴 채 사망했다. A의 부친은 그 전에 이미 사망했고, 이복언니(20대 초반)가 A를 위탁모로서 돌보게 되었다. A는 만14세 미만이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법정대리인이 없이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상속인금융거래조회를 이용할 수 없었고, 모친이 남긴 상속재산과 채무의 규모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A는 모친이 남긴 채무를 청구하는 소장을 받았고, A의 언니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에 법률지원을 요청했
월드비전은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한 약 7억 원 규모의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월드비전은 손자녀 양육과 교육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했다. 이후 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홍보, 심사 과정을 거쳐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을 발굴했다.이후 지난 14일 월드비전은 각 지역별 저소득 조손가정 약 700가구에게 가구당 교육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손자녀와 시청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콘텐츠, 보드게임도 함께 제공했다.월드비전 조명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일동후디스는 지난 1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는 일동후디스 박노길 이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 트루맘 등 분유 1만2,000개를 기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받은 분유를 전국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17개 시·도 푸드뱅크에 전달, 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8일 교육전문기업 대교와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속 학습 결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 기획한 아동 학습·정서지원 멘토링 사업 ‘잇다클래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교의 아동도서 1만6,000권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160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교에서 개발한 ‘느린학습자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설종사자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아울러, 아동수당(월10만 원) 지급연령도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영아다.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정부 24 www.gov.kr)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재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다.지급액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
여성가족부는 17일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지원 연령은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최대 약 13만 명의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이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9~24세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개정된 청소년복지지원법 시행 시기와 예산 사정을 고려해 만 9~10세는 이달부터, 만 19~24세는 오는 5
함께일하는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교육 및 연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교육을 제공, 외국계 패션 기업의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취업플랫폼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여성 중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의 채용이 3년 만에 18% 감소하면서, 재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상에 발맞춰 함께일하는재
월드비전은 17일 아동권리인식 향상을 위한 동화책 ‘토끼왕’을 발간했다.토끼왕은 ‘인권 동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중학교 재학생 9명이 참여했으며, 스토리 기획과 채색 등 제작활동을 펼쳐 완성했다. 동화에서는 아직도 힘과 권력을 쥐고 있는 일부 어른들에 의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침해되는 부분을 토끼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묘사했다. 또한 교육의 주체자인 아동·청소년이 교육감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당사자를 위한 교육과 정책이 실현되지 않고 공약에서
월드비전은 14일 방송인 박미선으로부터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6년 박미선은 아프리카 우간다 방문을 계기로 지구촌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청각장애 아동 인공와우 지원과 월드비전 방송 모금광고 참여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1월 박미선은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의 광고 수익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3일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를 위해 유니세프아동의회 아동들과 ‘아동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적 정책의 시급함을 환기시키고, 권리 주체이자 이용 당사자인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회 주요 구성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유니세프동아시아태평양지역 최시원 친선대사와 카카오 정현주 이사가 자리했으며,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리더 도종환 의원과 유니세프아동의회 의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전국 초·중학생 29명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11일 학대피해아동, 2세 이하 아동, 장애아동 등을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한 ‘전문가정위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문가정위탁은 가정위탁의 한 유형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위탁부모(이하 전문위탁부모)가 보호대상아동 중 학대피해아동, 2세 이하 아동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문적인 가정형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전문가정위탁사업은 지난해 아동복지법령에 따라 제도화됐으나, 그동안 지방이양사업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