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지난 20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거리에서 시민을 상대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시청역 네거리를 비롯한 서구 관내 주요 네거리 3곳(시청역, 정부청사역, 가수원)에서 아동학대 대응 관련기관(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전서부경찰서, 대전둔산경찰서, 서구청)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셨다.특히 지난 18일~오는 22일까지 5일간 출근 시간에 집중적인 캠페인을 펼쳐, 형식적이고 일회성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민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다음달 31일까지 ‘2022년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 학대·차별 예방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웹툰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장애인 학대·차별을 알리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장애인 학대·차별의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이야기와 예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담아 B4 규격의 8컷으로 제작하면 된다.이후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와 함께 ‘성년후견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장애계의 오랜 요구인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에 대한 논의를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에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상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후견·신탁연구센터의 센터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가 ‘후견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주제발표를 통해 제철웅 교수는 “우리나라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7일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대응 이야기를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사원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제공한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활동에 대해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긴급돌봄서비스 유형 ▲긴급돌봄서비스 지원 현황 ▲현장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해 책으로 담아냈다.백서에는 요양보호사 등 서비스 제공인력의 사전 감염예방 교육, 격리시설 입소 현장 등 긴급돌봄 수행을 위한 일련의 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내용이 실렸다.특히, 격리시설 입소기간 동안 서사원 물리치료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학대피해 장애인의 치료회복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장애인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피해장애인쉼터는 인권침해, 학대피해 등으로 인해 긴급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가해자로부터 분리해 임시보호하고, 심리치료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기존 피해장애인쉼터는 단기거주시설의 부속시설로 운영돼 왔으나, 당사자 보호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주택을 매입해 공립 시설로 설치했다.또한 입소정원을 기존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남녀 생활공간을 분리함으로써 학대피
월드비전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정폭력피해아동가정 자립지원사업 성과연구 및 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가정폭력피해아동가정 자립지원사업 성과와 연구 결과를 공유·평가해 가정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사업과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월드비전과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신나래 연구교수 등을 비롯해 학계,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발표 순서에서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팀 김은영 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월드비전이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이하 전가협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전남 화순군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화순군은 아동학대 피해 신고 건수가 지난 2020년 40건에서 지난해 20건으로 50% 감소했으며 올해는 지난 1일 기준 7건을 접수했다 화순군은 아동학대·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배치 위기아동 선제 발굴 아동학대 예방·신속 대응 체계 운영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시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화순군은 위기아동 보호서비스 선도 지역으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유치(2019년) 아동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청,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기관별 역할 정립, 학대 피해 또는 위기의심아동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위원회 참석자들은 위기아동 발굴과 조기개입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발굴된 위기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확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강조했다.또한 기관별 다양한 매체를 통한 부모교육
국민연금공단은 9일 사회적 소외와 학대 피해 미등록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153명의 미등록 장애인의 장애 등록지원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역사회와 주민 복지를 위한 종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회와 454개소의 사회복지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약 700만 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 소외 및 학대 피해 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내달 1일 취임 예정인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8일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시장직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인수위원회는 광양시의 조직·예산과 주요 현안 파악을 통해 시정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당선인의 주요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는 창구로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정인화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와 관련해 민생, 사회복지, 산업경제농업, 청년취업 일자리, 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과에 15명을 위촉했으며 「양성평등법」에 따른 성비 기준에 맞춰 남
전남 무안군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지난 달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하고 있다.지난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무안사무소 직원 48명이 참여한 청계면 월선리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학교 연합봉사단(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35명 동아보건대 27명이 몽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18일 경기 남부지역 7개 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학대 예방·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센터의 장들과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자립 지원(주거)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주거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뜻을 모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4일 지역 관련 기관과 장애인학대 예방과 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기도피해장애인 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단체·기관의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지원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대한 내용으로 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3일 장애인 근로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학대, 성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직업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학대·성범죄자 등의 취업제한 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형,
앞으로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쉼터가 설치된다.또한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열렸다.이번 회의는 중앙·지방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초지자체가 제안한 사회분야 안건에 대한 중앙부처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사회정책분야 지자체 현안과제 ▲사람투자 10대 과제 추진상황 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학대피해 장애아동 ‘긴급 보호체계’ 조성이번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장애아동을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장애인학대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장애인학대 신고 사례의 지속적인 증가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착안됐다.서울시 장애인옹호기관에 접수되는 장애인학대 의심 신고건수 2019년 113건에서 2020년 196건, 지난해 2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협력내용은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 실무협의체 운영 ▲장애인복지시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시작됐다.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이다.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사회적 고려와 기회의 균등이 필요한 모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옹호, 학대예방, 이동, 접근, 기회·정보의 평등, 물리적·심리적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또한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멘
대전광역시 중구는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5곳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진료비를 지원키로 했다.정서학대 또는 방임사건의 경우 피해아동이 원가정에서 생활하는 사례가 다수임에도 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지원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정신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중구는 진료대상자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4일 학대피해자 장애등록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018년 ‘장애인 인권 119 긴급지원’ 업무협약으로 학대피해자 장애등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대피해자의 장애등록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미등록 학대피해자 발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장애인학대가 발생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대응과 함께 피해자의 회복지원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피해자 지원 시 장애등록 여부는 피해 회복에 있어 제공되는 서비스와 제도의 이용 여부를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13일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남지역 노인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경남발달센터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노인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지원 ▲노인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 사업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