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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다음달 3일까지 영양성분‧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만6,000여개 매장이다.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이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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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중 ‘양성평등문화인상’의 수상자로 연극연출가 한태숙 씨를,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주관하며, 문체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매개로 사회의 양성평등과 관련한 인식 제고, 환경 조성에 기여한 인물(단체)과 문화물를 선정해 격려하는 데 목표를 둔다.이번 상은 전국의 지자체, 문화 관련 단체,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양성평등 문화 관련 활동 사항, 주제 적합성, 영향력(파급력),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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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전용도로, 지진대피소, 생활쓰레기 배출, 렌트카 업체 등 국민안전과 생활환경에 관련한 공공데이터 14종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내용을 담아 국민들에게 제공된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민에게 밀접한 안전·환경 분야 공공정보 개방 표준을 지난 17일 신규로 제정했다.이번에 신규로 제정된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은 ▲보행자전용도로 ▲육교 ▲도로터널 ▲지반침하 ▲지진·해일 대피소 ▲생활쓰레기 배출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가격 ▲종량제봉투 가격 ▲로컬푸드 인증 ▲야생동물 구조센터 ▲동물보호센터 ▲시티투어 ▲휴게소 ▲렌트카업체 등 총 14개 분야 정보다.신규로 제정된 공공데이터 개방 표준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전국단위로 통합해 차트, 지도 등 시각화 분석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지금까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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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촌지역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다음달 10일까지 ‘2017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은 국토부와 농진청이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농기계‧자전거 등 도로주행형 기종의 야간 도로운행 시 잘 보일 수 있도록 안전반사판 등을 부착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본 지원 사업은 전국 권역별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해왔으나, 올해에는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상위 20개 시군의 50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전남 6시군‧16마을, 경북 6시군‧15마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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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노동 활동에 참여해 정기 수입이 발생하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어 노동활동 참여가 오히려 장애인의 생활을 어렵게 하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을 위한 근로유인 해외 제도를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연구에서는 장애인의 기초생활수급이 갑자기 중단되는 것을 막고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OECD 국가 중 사회지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호주, 프랑스의 장애인 수급자를 위한 노동유인 제도를 조사해 시사점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장애인을 직업재활 영역으로 연계하는 서비스 사례관리 체계, 장애인을 위한 노동유인 프로그램 등이 없는 상황이다.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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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총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2.7%)을 지키는 곳은 단 3곳(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지난 12일 30대 대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을 발표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국내 30대 기업집단 중에 현대차(2.7%)와 현대중공업(2.72%), 대우조선해양(4.65%) 3개의 대기업만 장애인 의무고용을 준수하고, 삼성(1.89%) 등 대기업 27곳은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및 시행령 제25조에 따르면 50명 이상 상시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2.7% 이상을 고용해야 하지만, 고용률은 2%에 그치고 있었다.이밖에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부영 0.37%, 한국투자금융 0.61%, 대림 0.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10.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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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환경정책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17일~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환경행정 운영상의 잘못된 관행·제도 개선, 생활안전 증대(생활용품 안전관리, 화학·수질오염사고 예방 등) 방안 등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공모전은 대한민국 공무원, 단체, 법인 포함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환경부 운영지원과 담당자 앞 ), 팩스(044-201-6386)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결과는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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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6일터 3개월간(16일~내년 1월 15일)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위해 지난 9월 중순 이후 태어난 신생아와 생후 2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에게 개별 휴대전화 알림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해당 영유아 보호자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질병 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홈페이지(https://cdc.go.kr)를 통해 접종 기관과 시작시기를 확인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준수사항을 지키고, 의료인은 안전한 백신 보관 등 관리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올바른 접종법을 준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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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경제‧사회‧문화 권리 위원회(이하 사회권규약위원회)에서 지난 9일(스위스 제네바 현지 시각)에 발표한 대한민국 사회권규약 이행상황 4차 정부보고서에 관한 최종견해를 국내에 알렸다.최종견해는 ▲투명하고 참여적인 인선 절차를 제공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난민법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정 ▲등록금 인상률을 제한한 2012년 고등교육법 개정 등에 대해 긍정 평가가 있다.반면, 30개의 자세한 분야에 대해 총 71개에 달하는 우려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권고사항은 △한국기업에 의한 인권침해, 특히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인권침해 문제에 법적 의무를 수립할 것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제정 △하청노동자, 파견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비정규직 고용의 남용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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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국정감사 첫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에게 문재인 케어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복지 전반 관련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요양시설·요양병원 내 노인, 탈원화 위한 지역사회 기반 마련 필요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현재 요양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요양병원은 건강보험에서 각각 관할한 점을 지적하며, 박능후 장관에게 현재 따로 운영되는 체계가 옳다고 생각하는지 질의했다.이에 박 장관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 중 30%는 사회적 입원.”이라며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요양병원에 있다. 의료비가 낭비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문제는 병원에 있는 사람들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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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한 전문·통합어린이집에 장애영유아 보육을 책임질 장애아 전담 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장애영유아를 위한 체계화 된 보육 지원이 부실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어린이 전문 어린이집이 있는 115개 시군구(어린이집 177개소) 가운데, 약 40%에 해당하는 45개 시군구(어린이집 72개소)가 영유아 현원 대비 장애어린이 전담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통합 어린이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체 168개 시군구(어린이집 924개소) 가운데 약 17%에 해당하는 28개 시군구(어린이집 135개소)가 장애어린이 현원 대비 전담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10.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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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국정감사가 12일 시작됐다.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피감 정부기관인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국정 감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부 직원들은 전국민의 건강 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자리를 빌어 약속한다.”며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의 지적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영해나감으로써 보건복지 정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용적 복지국가 만들기 위해 복지부는 국정과제 중심으로 보건복지 정책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12일, 13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생리대, 햄버거병, 아동 학대 등 최근 대두되
사회
황현희 기자
2017.10.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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