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시청, 연제구청과의 협력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직무, 미술·문예의 문화예술 직무를 개발해 운영 영역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소득보장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기존 환경정비, 실버케어, 사서보조 등 한정적인 직무에 국한됐던 장애인 일자리가 기술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환경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범죄전력자의 취업제한대상기관에 교통약자를 위해 설치된 이동지원센터를 추가하는 내용의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학대관련 범죄 등으로 형을 선고하는 경우에는 취업제한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시설, 활동지원기관 등에 취업제한명령을 함께 선고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취업제한대상 기관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등을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가 포함돼 있지 않아, 장애인학대 범죄와 성범죄 등으로 실형을 받은 자가 이동지원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는 문제점
전남도의회는 신승철 의원이 지난 25일 덕진면사무소에서 열린 ‘영암 금성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방하천 개수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신승철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손근식 하천관리팀장, 영암군 임성수 군민안전과장, 덕지면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신 의원은 “최근 최악의 폭우가 내리는 등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그만큼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은 지난 22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모든 거대한 서사는 작은 이야기로부터’를 표어로 전국조합원대회 ‘함께하는 장날’을 진행했다. 장교조는 전국의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유·초·중등교원과 대학교원 중 장애인교원의 근무조건 개선,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교원노동조합이다.지난 2019년 7월 창립돼 학교 현장을 장애 차별적으로 만드는 제도 현실을 개선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창립 4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영아를 동반한 부모를 위해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25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3세 미만 영아의 부모 등 보호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영아동반 전용 주차구역(이하 영아 주차구역)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아이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과 큰 건물 또는 병원, 쇼핑센터, 휴양지, 놀이공원 등으로 이동 후 출입구와 먼 곳에 주차를 하고, 아이와 함께 출입구 쪽으로 이동하는 일이 아이 키우는 어려움 중 하나이다.특히, 현행법에는 3세
복권기금이 현실과 동떨어진 아동 급식단가 현실화를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복권기금은 충청남도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사업에 30억 원을 투입해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그동안 낮게 책정돼 현실과 동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아동 급식비 단가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복권기금의 지원 확대로 기존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했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결식우려 아동으로 지정돼 지방자치
민·관 소통과 장애계 화합의 장인 ‘2023 보건복지부 소관 장애인단체 상반기 연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이 “법 제정이 정책실현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장애인의 날에 앞서 현재 계류 중인 수많은 법안이 발효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송 국장은 장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개인예산제도에 대해 제도 간 칸막이 극복을 과제로 언급했다. 올해를 장애정의부터 급여체계까지 전반적인 장애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첫 해로 삼겠다며, 장애인권리보장법 통과가 그 촉발제가 될 것이라
전라남도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가 ‘2023년 제2차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 회의’를 지난 19일 여수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 광양만권 3개시(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3개시 상공회의소, 여수공항,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 등으로 구성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약 2년 간 1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여수공항을 다녀가는 등 코로나19 특수를 보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제주공항과 플라이강원이 여수항공 취항을 철수해 여수공항 이용객이 48.9% 급감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성명] 시각장애인의 영상물 접근권 향상 기대 - 저작권법 본회의 통과 적극 환영 -지난 18일, 김예지 의원(‘21.10.12.)과 임오경 의원(’22.11.4)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최근 저작물의 소비가 영상매체로 변화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복제·배포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저작물의 범위를 “어문저작물”에서 영상저작물을 포함하는 “저작물 등”으로 확대, 시각장애인 등에게 제공하는 방식에 공연 또는 공중송신 추가, 장애인과 그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8일 장애인의 저작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08회 1차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등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어문저작물을 녹음하거나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전용 기록방식으로 복제·배포 또는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저작물의 소비가 영상매체로 변화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시각장애인 등을 위해 복제·배포, 또는 전송할 수 있는 저작물의 범위를 현행 어문저작물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국립순천대학교는 5개 국가중심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국립순천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 15명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포럼에는 국가중심대학 5개 대학의 총장과 지역 관계자, 해당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발표와 ‘국립 의과대학 신설’, ‘지역 공공의료 확충’을 외치는
지난 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2022년 등록장애인구의 52.8%는 65세 이상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고령장애인의 연령기준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특히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에 비해 기대수명이 짧고, 조기노화 발생 가능성이 있어 비장애 노인과 같은 연령기준을 적용했을 때, 각종 복지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인터뷰) 김영일 상임대표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자칫하면 장애인 중 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지난 12일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에 대해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사랑의 집은 지난 2006년 2월 설립돼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해 왔으나, 운영법인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이용자 인권침해와 경영 문제 등으로 지난 4월 시설 폐지신고서를 제출했다.제주시는 시설폐지 시 이행조건인 시설 이용자 전원, 거주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 등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해 지난 5월 불수리 처분했다.불수리 처분에도 불구하고 법인 측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시설 폐지 의사를
희망조약돌은 지난 10일 구리도시공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구리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 시설의 유휴공간을 희망조약돌에게 기부해 방문객에게 취약계층의 실태를 알리는 공간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 방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및 기타 연계를 통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5개 국가중심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립순천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해당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공동주최한다.이날 국회포럼에는 국가중심대학 5개 대학의 총장과 지역 관계자, 해당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권역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권역별로 지역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지난 7일 국회의사당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김철민 교육위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이인규 경기도의원, 박재용 경기도의원, 아름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장애인연합회원들이 참석했다.발제를 맡은 유선주 아름학교 학부모회장은 경기도 내 단독 맹학교의 부재 상황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공립 발달장애·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아름학교’에 대한 아쉬움으로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과 의학 지식 플랫폼 기업 위뉴가 지난 5일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올바른 의학지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근거 기반의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 ▲장애 소아청소년 당사자와 가족, 교사 등 보호자에게 올바른 재활의료 콘텐츠를 적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활의료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성인으로 살아가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곳이 여전히 부족해
전남도의회는 서동욱 의장이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 대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교육가족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토론자로는 광영여자중학교 전형권 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최효신 대표, 학생의회(중등부) 채현서 부위원장, 도덕초등학교 한혜경 교감, 광양교육지원청 송영수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특히, 토론
유엔 에스캅(UN ESCAP)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 10년(2023년~2032년)의 ‘자카르타 선언’ 실효적 이행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5일~26일 이틀간 태국 방콕의 유엔빌딩에서에스캅 회원국 정부, UN기구,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에스캅 전문가그룹회의’를 열었다.지난해 10월 유엔 에스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고위급 정부간회의(정부간회의)’를 열고,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행동 과제인
경기도가 이달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비 지급기준을 인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재해와 재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물품 또는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식비와 간식비로 각 8,000원, 3,000원의 실비 또는 그에 상당하는 실물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음식값 등이 상승하면서, 실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