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귀농귀촌인 유입 성과를 내고 있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올해 사업을 완도 울모래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개월에서 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의 꾸준한 관심에 부응해 올해도 19개 시군, 28개 마을에서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지난 5일 첫 개소식을 개최한 완도 신지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전라남도 해남군이 봄맞이 숲속 힐링을 위한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맞이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3개소와 휴양관내 객실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난달 완료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6인실 객실을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 등을 보완하고, 노후가전 등 설비를 교체해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쾌적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휴양관에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조성했다.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신축한 숲속의 집 12개동을 포함해 22개 객실의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6개소
전라남도 완도군이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지면 울모래 마을에서 전남도, 군, 마을 관계자, 사업 참가자 등 20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 계획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단순 농촌 체험이 아닌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가 농촌에서
대전시 서구는 지난 4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사골 2,400kg(1,2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사골은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봉사체험교실의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사업에 2,500여 명의 봉사회원과 함께 적극 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후원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권흥주 회장을 비롯한 대전봉사체험교실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첫 일정인 지난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
전라남도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심리 지원 등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지난 5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 확산으로 도민의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낙인효과 때문에 기피했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받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안 대율경로당에서 대율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 멘티와 대학(원)생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진행된다.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아동의 학습지원,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연 4회 문화체험,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멘토링의 참여인원은 멘티 7명과 멘토 7명을 모집하고 있다.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2024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체 학생들 8만2,000여 명이다.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에서 할 수 있다.수당 신청 후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으로 방문하거나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하면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배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4일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선거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선거제도, 투표절차, 선거참여의 중요성, 투표방법, 공직선거법 상 투표보조제도 안내 등 선거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로 시작됐다.이어서 모의 투표용지를 활용한 투표체험 등을 실시,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강화사업이다.교육과정은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기본형, 그룹형, 방문형, 자조모임형),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현장체험형, 멘토형, 자조모임형)이 있다.‘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미래세대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했다.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가정의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를 1:1 매칭해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및 캠프 ▲매칭입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인 또는 장애가정 아동의 성장기반을 강화한다.올해 성장멘토링 모집인원은 멘티·멘토 각 240명이며, 거주지 인근 공동수행기관을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장애·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아동과 자원봉사자를 1대1 매칭해 집단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장애·비장애 형제자매의 소통과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도나지’와 함께 9개월간 진행된다.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형제자매 간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서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8일 오후 1시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1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채용설명회는 2024년 상・하반기 체험형 인턴 및 정규직 채용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달 공사에서 모집하는 체험형 인턴은 6개월간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공사 최초로 평가에 따라 ‘최우수 인턴’, ‘우수 인턴’, ‘수료 인턴’으로 나뉘고 향후 공사 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하반기엔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이 계획되어 있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을 맞아 귀농어귀촌인 유입 확대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달 28일 강진 군동면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엄지마을에서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옥환 전남도 귀농어귀촌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봉식 부회장,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 대표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간담회는 매년 4만 명 이상의 귀농어귀촌인이 전남의 농산어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전라남도 완도군이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4일~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운영일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전남 광양시는 지난 27일~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총 6회차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이날 교육에는 사전 신청 인원보다 많은 1일 200여 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 실습에 참여했다.안전교육은 이론 과정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