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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업무보고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 ▲모두가 어울려 살기위한 지역사회 포용 확대 등 3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올 한해 추진할 핵심방안을 보고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복지부는 “국민소득 3만불 국가에 걸맞게 삶의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안정망을 확충해 삶에 필수적인 소득, 의료, 돌봄 등을 보장하고, 사회변화를 주도해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장애인 권익신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책임 강화복지부는 올해 장애인
정책·정치
하세인 기자
2018.01.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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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2일 건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을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이하 중개임상센터)로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중개임상센터는 병원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료기기 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병원을 중심으로 한 국산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됐다.복지부는 현재 7개 병원을 중개임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선정에 따라 총 10개의 중개임상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하게 된다.7개 중개임상센터에서 총 691건의 컨설팅, 92개 기관의 전임상·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수동식정형용견인장치 등 22개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또한 석사 11명, 박사 6명을 양성해 인
의료·건강
황현희 기자
2017.12.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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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은 물론, 외국인근로자, 유학생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안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가 문을 열었다.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는 경기 안산시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식을 지난 19일 가졌다.행안부에 따르면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7만 명 이상, 인구 대비 비율이 10.7%인 곳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을 배려한 차별화 된 정책수립이 필요한 지역 중 하나다.다문화이주민+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출입국 체류관리, 고용허가·외국인 상담지4원 서비스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수부처 협업 모델로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이에 센터는 시설·인력 등의 공동
경기
황현희 기자
2017.12.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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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2일 ‘2018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등을 안내하고, 올해 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담당자, 우수참여자·유공자에 복지부 장관상 등을 시상했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원이 복지부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수행하고 있다.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복지연계형, 청년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로 구분되며, 1만7,300여 명의 장애인이 이 사업에 참여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11.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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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에서는 ‘2017 RI-Korea 재활심포지엄 -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오는 11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주대학교 Health EduSTAR사업단과 공동주관으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RI-Korea전북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권익옹호 그리고 지역사회중심재활의 직업훈련사업 사례를 통해 장애인복지 현장을 생생하게 다룰 계획이다. 먼저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구현과 실천가의 자세’로 기조강연을 펼친 뒤,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한정림 대리와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인권·사회
이명하 기자
2017.08.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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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4조2,416억 원 편성했다.지난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예산안은 정부 전체 총 지출 429조 원의 15% 수준이며, 복지 분야 총 지출 146조2,000억 원 중 43.9%를 차지했다.올해 복지부 예산은 57조7,000억 원으로, 내년에는 11.4%인 6조6,000억 원이 증가했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7.1%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 12.9%와는 유사한 수준이다.복지부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인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지원, 공적 연금, 보육·가족·여성·노인 등에는 53조7,000억 원이 투자된다. 복지부는 “복지와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국가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7.08.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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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포함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0일 ‘제1차 기초생활보장 3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민 최저선 보장’을 목표로 ▲사각지대 해소 ▲보장수준 강화 ▲빈곤탈출 지원 ▲빈곤 예방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5대 분야 12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장애인‧노인 포함 가구, 단계적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주거-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의료-본인 부담 80만 원까지 인하, 교육-최저교육비 100% 지원장애인‧노인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오는 1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나 부양의무자 가구(가구의 경우 소득‧재산 하위 7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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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 비수급빈곤층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이 소득·주거·의료·교육 등의 부분에서 재정상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삶을 알 수 있는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규모를 살펴보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빈곤층은 기초생활보장 총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합으로, 2014년 335만 명 대비 다소 감소한 309만 명(2015년 12월 기준)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44만 명, 주거와 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포함한 총 수급자는 165만 명으로 나타나 2014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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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업의 근간이 되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급여수준과 2017년 기초생활보장 실태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인가구 기준 451만9,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000원 인상(1.16%증가)됐다.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일정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 중위소득 대비 생계급여는 30%, 의료급여는 40%, 주거급여는 43%, 교육급여는 50% 이하 가구이다.4인 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 135만6,000원, 의료급여 180만8,000원, 주거급여 194만3,000원, 교육급여 226만 원 이하 가구다.생계급여는 선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8.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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