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대학생·사회초년생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 전·월세 계약 시 유의 사항이 담긴 ‘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대전 전세 사기 피해자 중 20대와 30대, 소위 ‘MZ세대’가 전체의 86.5%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실정이다. 서구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계약하기 전 확인 사항 ▲계약체결 단계에서 유의할 점 ▲계약 후 챙겨야 할 것 등의 내용을 상세히 수록했다.부동산 안심계약 매뉴얼은 관내 청년 활동 공간인 청춘 정거장(둔산동), 청춘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12일부터 주민불편이 이어져 온 정당현수막의 개수가 제한된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법률안 37건을 포함한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한 가운데, 정당이 표시·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제한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개정안 내용은 정당이 표시·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의 개수를 읍·면·동별 2개로 제한하고, 지역별 면적을 고려해 읍·면·동의 면적이 100㎢ 이상인 경우 1개의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
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지난 5일 ‘가수 박사랑 라이브카페’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함 성금 14만8,82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가수 박사랑이 운영하는 라이브카페에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부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지정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사랑은 “고객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이 부사동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사업에 쓰이길 바란다.”며 “모금에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원세 동
대전시가 이달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18세~39세 이하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 중·장기복무제대군인에게 진로탐색비를 지원한다.청년부상제대군인은 국가유공자법과 보훈보상자법에 따른 전상군경, 공상군경, 재해부상군경이며, 청년 중장기 복무제대군인은 제대군인법에 따른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말한다.대전시는 근로 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이나 창업하지 못한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청년중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일정 자격 심사 후 1회에 한정해 진로탐색비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구체적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전역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대전시 유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효율성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재정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후, 우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단체에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방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지방세수입증감률 17.4%로 자치구 유형 평균인 12.67%를 상회하고, 꾸준한 징수 노력에 따른 지방세 징수율 98.81%로 자치구 대비 지방세 수입증가,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겨울철 수산물 소비 성수기를 맞아 횟집, 초밥 전문점, 오징어·낙지·아귀 등 수산물 취급 음식점에 대한 기획수사를 추진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6곳을 적발했다.대전시는 최근 각종 활어회 등 수산물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일본 수산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5개 업소가 김치, 떡갈비, 오징어, 농어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고 1개 업소가 오리고기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원산지
충청남도 보령시가 올해 수소연료전지차(승용)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500만 원 추가 지원하는 등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보령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승용차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20%(1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5억8,000만 원을 지원해 총 18대 보
대전시 중구는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 시설개선 사업인 ‘미디어스테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단순히 공연장으로써의 기능에 머물러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중구에서는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가로 14m, 높이 3.9m의 초대형 사이즈의 LED 화면을 무대에 설치했다.또, 이와 어울리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경관 조명 등을 함께 구현함으로써 영상과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대전시 유성구는 이달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신분증형) 발급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복지카드에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능을 통합한 카드다. 발급 신청 시 발급수수료 4,000원이 발생해 같은 기능에 수수료가 없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신용, 직불카드)와 발급자 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돼 왔다.이에 유성구는 관내 등록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설, 대상자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신청인의 발급
지난달 26일, 복지TV충북방송이 송년의 밤을 열고 이미용 봉사단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복지TV충북방송 이미용 봉사에는 이발, 미용, 피부미용, 네일아트, 청력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들이 모여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 외에도 봉사장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청소 봉사로 참여하는 봉사단까지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 속에 이미용봉사가 진행되어 왔다.복지TV충북방송은 “바쁜 일정에도 매월 참석해 재능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식사 자리
대전시 중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중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난방 여건 개선 등 주거 환경 변화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모기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연중 모기 유충구제 방제활동을 통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중구 보건소 방역팀은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에 유충구제약 살포하고 또한 관내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진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난타교실’이 지난 2일, 관내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년맞이 공연을 펼치며 힘찬 새 출발의 기운을 나눴다.새해 첫 날 복지관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이용자 등 관람객 40여 명은 흥겨운 난타북과 기합 소리, 유쾌한 안무를 즐기며 힘찬 새 출발의 의지와 덕담을 나누는 등 이색적인 새해맞이 시간을 가졌다.박재흥 관장은 “통쾌한 북소리가 새해를 활짝 열었다.”며 “복지관은 올해도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첫 소감을 밝혔다.한편, 난타교실은 천안흥타령
대전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중인 ‘희망커넥트’는 여성 발달장애인들의 생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을 찾아가 생리대 117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희망커넥트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에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태헌 시설장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상 생리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생리대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특히 청소년 가
대전시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현상 진단, 고령자 정책 수립을 위해 1955년~1963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2023년 베이비부머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2015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개발했고, 올해 다섯 번째로 베이비부머의 인구, 복지, 보건, 노동, 주택 5개 분야를 분석한 것이다.먼저, 2023년 베이비부머 인구는 18만7,921명으로 대전시 전체인구의 13%를 차지하며, 2년 전 19만1,487명에 비해 1.9% 감소됐다. 성별로는 여자 9만6,485명(51.3%), 남자 9만1,436명(48.7%)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년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바로알기’ 캠페인을 열었다.새싹지킴이병원이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지자체·경찰 등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이번 캠페인은 ▲아동보호 위원회 역할·기능 안내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8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대전광역시건축사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후원금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틈새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대전광역시건축사회 박태식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을 통해 틈새계층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8일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도원이엔씨에서 기탁한 4억 원의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성우종 회장은 법인 기부 이외에도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으로서 충남 지역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결혼식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된 성금 4억 원은 충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태흠 지사는 “따뜻한 마음
대전시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함께 개최한 과학문화행사 ‘청년 과학 야간파티’가 성공리에 끝났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동구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과학 파티인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원동에 위치한 문화공감 철카페에서 열렸으며, 과학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가상현실(VR)과 로봇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향수 제조, 신비한 눈덩이, 구조물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버스킹 공연과 과학 퀴즈쇼, 전자음악(L-EDM) 파티도 참여
충청남도 보령시보건소는 올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구강 관리·한방진료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건강 수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거동 불편과 진료비용 부담에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한계로 자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보건소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 1,963명을 대상으로 치과·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 치아 건강관리를 비롯해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이는 목표 인원수 대비 116%에 달하는 성과로, 적극적인 신규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사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7일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이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과 꿈돌이 인형(300만 원 상당)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수조에 설치된 소원 항아리에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들을 수거해 마련했다. 꿈돌이 인형은 지난 9월~10월까지 판매한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꿈돌이 특별기획전 상품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정수미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며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