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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과 2015년 1월 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두 명의 장애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경찰의 CCTV 분석을 통해 놀랍게도 피해자는 사망한 두 명 뿐 아니라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있었으며 가해자 역시 한 두 명이 아닌 전체 생활교사의 절반이 넘는 8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그리고 폭행혐의로 기소된 6명의 생활교사에게 인천지방법원 형사4단독재판부 이동우검사는 5명에게 벌금 300만원, 1명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생활교사들은 장애인을 돌본다는 명분으로 그들을 밀치고 때리고 집어 던지고 위협하였습니다.중증의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는 ‘안전놀이방’은 돌보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집단 감금하는 ‘감금방’에 불과했습니다.대부분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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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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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 즉각 폐지하라!-교육부 성교육표준안 성차별 조장 이어 교육 탄압까지! -2015년 3월 발표된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에 대해 ‘시대착오적, 비전문적, 성차별적, 편향적, 국제사회 인권기준에 위배’ 라는 비난과 함께 강력한 철회 주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성교육표준안 실행을 강행하고 있으며 교사 및 청소년들의 교육 선택권을 차단하고 있다.성교육표준안 문제제기에 대해서 교육부는 폐지가 아니라 개선을 하겠다고 또다시 국비를 낭비하여 2016년 연구 용역을 해 놓고서 아직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성교육 자료 보완 및 표준안 운용실태 조사연구 용역’이란 이름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게 위탁하였고 전문가 FGI와 전문가 자문회의, 초중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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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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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의 무신경한 조사방식, 자극적인 보도로 2차 피해 우려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보건복지부 위탁, 센터장 조문순)는 장기간의 노동력 착취, 폭행 등 학대 피해를 입은 피해장애인을 만나 상담을 실시하고, 안전한 거처를 마련하는 등 이들의 피해 회복 및 심리적 안정,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최근 보도된 장애인학대사건을 보면, 수사기관에서 피해장애인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의 위치를 노출시키기도 하고, 수사를 받으러 온 피해장애인의 실명을 그대로 불러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이 피해자를 알아보고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해장애인의 집과 마을에 기자들이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집밖으로 나올 때마다 촬영을 하는가하면 급기야 피해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임시 거주처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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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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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건강권 과제, 제2기 권고 답습한 부실 제안에 그쳐지난 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정부에 제3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하 인권 NAP) 수립을 권고했다. 제3기 인권 NAP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우리 사회의 인권 개선을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정부계획이다.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권고에서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의 인권보호”를 위해 향후 5년간 집중할 분야로 장애인 등 14개 대상영역을 설정하며 각각 제1기, 2기 기본계획을 평가하고, 제3기 계획의 목표, 국가 정책방향, 핵심추진과제를 제안했다.장애인 분야 핵심추진과제는 총 15개로 “장애인 건강권 보장”이 과제로 포함되었지만 내용은 부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시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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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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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경찰의 장애인활동지원 관련 수사에 대한 입장최근 여주경찰이 장애인활동지원 관련 수사를 위해 여주시에 활동보조인의 인적사항 및 급여지급내역서(통장사본, 급여명세서, 지출결의서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였고, 여주시는 이에 협조하기 위해 활동지원기관에 관련 자료에 대한 제출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실을 접한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여주에서 벌이려고 하는 특정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저인망수사는 얼마 전 김포에서 발생했던 사건의 되풀이다. 2015년부터 올해 봄까지 김포경찰은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인 장애인과 노동자인 활동보조인에 대해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한 저인망수사를 진행하였다. 김포경찰은 장애인이용자와 활동보조서비스노동자의 개인정보를 김포시에 요구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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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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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한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전수조사 반드시 실시되어야...-충청북도는 지난 8일, 최근 실시한 충청북도 내 11개 시 ․ 군 1만 3776명의 지적 ․ 자폐 ․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벌인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충청북도는 최근 청주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축사노예 일명 '만득이‘ 사건을 계기로 7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등록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장기미거주자 등 소재 불명자가 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소재 불명자 10명은 지적장애인이 9명, 정신장애인이 1명으로 모두가 등록된 거주지에 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북도는 이들 10명에 대해 주변 인물이나 가족, 친인척 등을 상대로 당사자의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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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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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이 조상과 결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 추석 명절이 3일 앞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운행 중인 고속 및 시외버스 9,574대 가운데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사용가능한 휠체어 승강설비 및 전용공간을 갖춘 차량은 단 한 대도 없다.해외 국가 중 호주와 영국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는 이동약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관련 규정을 의무화하고,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궁극적으로 모든 고속버스에 휠체어 승강설비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100% 설치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우리의 경우, 2015년 국가인권위원회는 국회의장,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휠체어를 사용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개선하거나 이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하라는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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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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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하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 이 법은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는 「영유아보육법」과 같이 특수학교(급)에 CCTV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특수교육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특수학교(급)에 CCTV를 설치하고 최소 60일 이상 보관토록 하여 장애인 폭행·학대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어 장애 학생들의 권리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하지만 이번에 발의된 특수교육법 개정안은 2가지의 문제점이 존재한다. 먼저 첫 번째 특수학교(급)으로 한정된 CCTV 설치의 결정 과정이다.「영유아보육법」개정의 경우,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하도록 규정함에 있어 많은 유치원 선생님 및 보육교사의 반대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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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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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의 중증장애인들이 모여서 현행 활동지원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대규모의 집회를 개최하였다. 이 투쟁의 결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위원장과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들이 주축이 되어 장애인 활동보조 제도 개선 TFT를 구성하였고 그 첫 회의가 어제인 9월 8일에 개최되었다.우리 서울지역장애인소비자연대는 이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TFT에 들어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었다. 지난 8월 22일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보건복지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정식 문서를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제도 TFT에 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하였고 우리 연대 공동 대표단은 지난 8월 31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와의 정식 면담을 통해 같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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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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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경제적 상황, 이동권을 악화시키는 손해보험사들!올해 6월부터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의 통계 ‘개인차량용 연료별 손해율’에 나타난 ‘타 차량보다 LPG차량의 손해율이 높다’를 근거로 보험료를 최소 2%에서 최대 11% 인상하였다고 한다.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연료별 손해율은 하이브리드 92.7%, LPG 83.5%, 경유(디젤) 81.9%, 휘발유(가솔린) 79.2%로 나타났다. 통상 손해보험업계의 손해율 한계선은 77~78%인 것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와 LPG 차량의 손해율은 큰 편이다.보험료 인상을 실시한 보험사들은 LPG차량 연료 값이 타 연료에 비해 낮은 가격이다 보니 영업용 차량이 많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율이 높기 때문에 손해율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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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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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장애인 전기료 부담으로 생명유지장치 사용 못할 위기에 처해 있어...이번 여름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장기간의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어려움을 주었다.그 중에 가장 처절하게 이번 폭염을 넘긴 계층은 호흡기 장애인이다. 호흡기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상 깨끗한 공기와 청결한 환경, 그리고 적정한 기온이 제공되어야 그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폭염 속에서 호흡기 장애인들이 이러한 환경을 유지시키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그리고 산소발생기 등의 생명유지장치의 사용이 기본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기의 사용은 일반 국민보다 더 많은 전기사용을 발생시키며 전기누진세인해 경제적 고통은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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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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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박근혜 정부는 2017년 예산안을 발표하였다. 복지분야 예산의 기본방향은 “저출산 극복, 맞춤형 복지 확대를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 구현”이라 한다. 그리고 장애인분야는 거주 및 활동지원 확대를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거주시설) 장애인거주시설 16개소를 신규 지원하여 가정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주거서비스 제공 확대(470→486개소)▲(활동지원) 장애인가정 부담 경감을 위해 활동지원사업 대상 인원(6.1→6.3만명) 확대그러나 장애인거주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국제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초한 장애인자립생활 권리를 지키지 않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을 집단거주시설을 확대하는 것은 장애인을 배제하고 격리하고 소외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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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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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민간단체의 사업이 아닌 ‘공공서비스’영역에서 보장되어야 한다!경상북도는 특별교통수단 통합운영체계 조속히 구축하고, 광역이동지원센터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지난 8월 11일, 경상북도 민생경제교통과는 ‘공고 제2016-1174호’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결과를 공고하였다. 시․군 경계만 넘어서면 발이 묶여야 했던 경북 중증장애인들에게, 시외 이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는 손꼽아 기다린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경북장차연)는 이번 수탁기관 선정결과를 확인하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지난 수년간 광역이동지원센터의 공적운영을 요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민간단체로의 위탁이 최종 결정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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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8.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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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립생활은 중증장애인 자신의 주도적 결정으로 스스로의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며,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핵심적 수단과 도구이다. 당연히 활동지원 이용자(장애인당사자)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담보해야 하는 사회서비스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생활 권리보장 및 가족지원에 필수적인 서비스다.10년을 맞은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활동지원 이용자가 6만2천명, 활동지원 인력이 5만4천명, 그리고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의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법률의 한계, 제도개선의지 부족 등 적폐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피해를 고스란히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첫째, 최중증장애인에 대한 ‘24시간 활동지원’ 불이행제2의 오지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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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8.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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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1시 31분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에서 유모차 바퀴가 전동차와 승강장사이에 끼여 전동차 운행이 12분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입문 바닥에 끼인 유모차 바퀴가 빠지지 않아 승객이 당황해하자 다른 승객이 전동차 내 비상스위치를 눌러 문을 강제 개방했다. 다행히 유모차에는 어린이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인천교통공사는 “출입문이 장애물에 걸리면 3회가량 문이 열렸다 닫히는데 이번 사례는 유모차 바퀴가 바닥 틈에서 빠지지 않아 발생했다”며 “전동차 내 안전요원이 조치를 취하기 전에 승객이 전동차 문을 강제 개방했고 정밀검사를 위해 차량을 회송시켰다”며 “전동차에 기술적 문제점은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사고는 이미 예견된 사고였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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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8.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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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계는 지속적으로 장애등급제 폐지를 주장해왔다. 지난 2013년 정부, 장애계, 학계, 관련기관 등으로 구성된 장애판정체계 기획단은 개인의 복지욕구, 사회적 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의학적 기능 제한에 주안점을 둔 획일적 기준의 기존 장애등급제 개편 방향 협의를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 현재, 장애인맞춤형지원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차 시범사업이란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고, 내년 하반기 관련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하지만 보건복지부가 장애등급 전면폐지에 따른 시책 축소 및 당사자 불편 초래 등의 부작용 완화를 근거로 주장하고 있는, 현행 장애등급의 단계별 개편의 실효성 있는 실시 방안과 그 최종 계획의 구체적 실체를 확인하기도 전에, 장애인맞춤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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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8.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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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화언어법(이하 한국수어법)이 8월 4일 시행된다. 한국수어법은 지난 2월 3일 법률의 공포 이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친 샘이다. 유예기간 동안 정부와 관련 단체에서 하위령(시행령, 시행규칙)을 만드는 등 법률을 시행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 왔다.한국수어법의 시행으로 27만(정부 등록기준, 2014) 농인을 비롯한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와 인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특히 한국수화언어(이하 수어)가 음성언어의 보조수단이라는 인식을 넘어 “대한민국 농인의 공용어”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수어의 권리’, ‘농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시행이 되어 농인과 수어에 대한 권리와 인식 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우리 단체는 2011년부터 한국수어법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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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8.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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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수 언론을 통해 한 지적장애인이 19년 간 축사에서 일하면서 임금도 받지 못하고, 분뇨 냄새가 진동하는 축사 옆 쪽방에서 생활하며 농장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하는 등 노예와 같은 생활을 했다는 내용의 이른바 ‘축사 노예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불과 2년 전인 2014년, 신안군 염전에서 장애인에 대한 강제노역 및 폭행, 임금 체불 등 소위 ‘염전 노예’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시설 원장이 장애인 입소자를 상습 폭행하고 개집에 감금하는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 복지와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전반적 노력을 강화하여 왔으나, 이번 사건과 같이 인지능력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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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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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없다7월 26일 새벽 2시 45분, 이웃나라 일본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광란의 살인극이 만행되었다. 중증장애인 19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26명을 다치게 한 범인은 범행 전에 공공연히 “장애인은 죽어주는 편이 좋다”, “그 편이 가족은 편하다”, “장애인 470명을 말살하겠다”, “장애인의 안락사를 진행하는 법안을 통과하도록 촉구한다”라는 망언을 서슴없이 해왔다. 그는 2012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3년 넘게 사고 시설에서 근무하다가 폭력문제로 해고되었으며, 다음날 '대마정신병, 망상장애'라는 진단으로 정신병원에 12일간 입원했었다.너무나 어처구니가 없고 기절할만한 사건이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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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부설 점자도서관은 1958년 설치된 점자도서 출판부 설치를 모태로 하여 설립되었다. 이후 1964년 맹학교 초등부 교과서 제작을 시작으로 1974년부터 2015년까지 정부 위촉으로 초․중․고등부 점자교과서 출판 보급을 담당하면서 시각장애인의 교육권 보장은 물론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점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1980년에는 정부 및 평화봉사단원들의 지원으로 점자도서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대구대학교 점자 도서관은 대구대학교만의 자산이 아니라 25만 시각장애인 공동의 자산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점자도서 제작을 정부로부터 꾸준히 지원받으면서 많은 성세를 누려 왔으며, 대학교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7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