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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 지원으로 오는 6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장애유형별 보완대체의사소통 활용교육을 실시한다.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이란 사진이나 그림, 기호를 통해 언어표현 또는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방법이다.사실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AAC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보급되고는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방법 교육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기기 적용법으로 기기 교육은 장애유형에 따라 진행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장애유형별 AAC 활용 교육은 이런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이번 교육에서는 장애당사자 뿐 아니라 관련 종사자
인권·사회
강지향 기자
2017.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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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광역전철·철도역사의 장애인 접근성에 대해 다양한 장애유형을 고려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5월~7월까지 전국 6개 권역(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도시철도·광역전철·철도역사 153개소의 장애인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실태조사는 도시철도·광역철도·철도역사 이용 시 장애인의 접근과 이용을 위한 승강기, 통로와 계단, 안내시설, 장애인 화장실 등 물리적 환경에 대해 이뤄졌다.사각지대 발생할 우려 곳곳… 운영주체 달라도 통일성 갖춰야현재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19조 제4항에는 교통사업자와 교통행정기관은 장애인이 이동·교통수단 등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편
인권·사회
하세인 기자
2017.11.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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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 장애인당사자대회’를 진행한다.대회는 당사자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실현, 참 주권회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한 장애인단체 활동가에게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을 시상이 진행된다.올해 수상자는 나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계천 소장, 늘뫼중증장애인자립센터 차경선 소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정영찬 사무처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시설지원부 이준환 대리,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희정 사무처장,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임봉기 대구협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조완희 과장,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유승준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최희은 팀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송혜정 팀장 등
인권·사회
하세인 기자
2017.1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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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 원고 혹은 피고가 되는 사건의 경우, 재판부는 당사자의 지능지수와 사회성숙도 지수에 따라 당사자의 의사능력을 판단한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여기에 문제점을 지적한다.단순히 지능지수와 사회성숙도 지수만으로 지적장애인의 의사능력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판결의 상당부분에 적용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것.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여러 상황과 지적장애인을 위한 편의제공(알기 쉬운 설명, 조력인 동반 등)여부 등을 종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고려 없이 단면적인 의사능력으로 편견에 갇힌 판결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지난 15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장애인권법센터가 진행한 ‘2017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 보고회’에서 소개된 판례들을 보면, 전문가들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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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장애인권법센터는 15일 오후 12시, 서울시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7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 보고회’를 열었다. 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보고회에서 발표된 디딤돌‧걸림돌 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수집‧분석 대상 판결은 지난해 6월~2017년 5월까지 선고된 장애인 관련 사건의 판결로, 디딤돌 판결 7건, 걸림돌 판결 4건, 주목할 판결 2건, 주제 판결 9건이 선정됐다. 판결 선정위원회는 ▲장애인인권법센터 김예원 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 김용혁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김재왕 변호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상임대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 ▲경기장애우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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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와 장애인권법센터는 15일 오후 12시, 서울시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17 장애인인권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 보고회’를 열었다. 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보고회에서 발표된 디딤돌‧걸림돌 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의 수집‧분석 대상 판결은 지난해 6월~2017년 5월까지 선고된 장애인 관련 사건의 판결로, 디딤돌 판결 7건, 걸림돌 판결 4건, 주목할 판결 2건, 주제 판결 9건이 선정됐다. 판결 선정위원회는 ▲장애인인권법센터 김예원 대표 ▲법무법인 디라이트 김용혁 변호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김재왕 변호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상임대표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제철웅 교수 ▲경기장애우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1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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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자수한 시각장애인에게 수갑을 채워 이송한 것은 신체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에 서울 A경찰서장에게 관련 경찰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검찰총장에게는 ‘체포·호송 등 장비 사용에 관한 지침’을 보완할 것을 권고했다.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수배된 상태에서 자수한 진정인은 ‘도주 등의 우려가 없다고 항의하는데도 서울 A경찰서와 서울 B검찰청 피진정인들이 수갑을 채워 이송하는 과정에서 잡아당겨 아프게 했다’며 이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로 인권위에 진정했다.인권위 조사결과, 서울 A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호송 시 장애인 등 주거와 신분이 확실하고 도주의 우려가 없는 사람에게 수갑 등을 채우지 말도록 하는 ‘피의자 유치 및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7.11.0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