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삼복더위 캠페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삼복더위 캠페인은 ‘삼계탕으로 극복하는 더위’를 줄여 이름 붙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캠페인이다.이번 나눔활동은 다채로운 급식 메뉴로 화제가 된 김민지 영양사의 삼계닭 500마리 기부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총 3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들을 손질해 삼계탕을 조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고려아연과 함께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은 고려아연의 후원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총 1,010여 세대에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710여 세대와 쪽방촌 등 영등포구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물품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는 사전 수요 희망조사를 실시했으며, 판매가 기준 세트 당 5만
서울시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과정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정착 여부, 삶의 질과 만족도 등 탈시설화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18일 서울시는 그동안의 탈시설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탈시설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자립실태조사를 다음달~오는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탈시설 정책이 시작한 2009년 이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한 장애인 700명이다.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탈시설 입·퇴소 과정의 적절성, 생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빌딩종합관리회사 KSNC가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기업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KSNC는 지역사회 문제는 그 지역 안에서 해결되는 환경 마련을 위해, 매월 450만 원씩 연 5,4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 1호가 됐다.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KSNC 송상헌 대표는 “지역사회가 발전을 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KSNC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철저한 익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에 나선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출생미신고 영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3일 폭우 피해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지난 13일 오후 9시경,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서울지역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되면서 상황반 중심의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구호활동을 대비했다.이후 오후 10시경, 서울 서대문구 지반침수로 대피한 약 5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재난대응봉사회를 통해 긴급구호세트 40개와 비상식량세트 25세트를 즉시 전달했다. 이재민에게 지원된 긴급구호물자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서울시는 지난 1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 동행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모집하고, 지난달 최종 110여 명을 선발했다. 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여름철에는 명동, 강남 등에서 문을 연 채 에어컨을 틀고 영업하는 상점들을 방문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해 달라 요청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한다. 오는 9월~12월까지는 영구 임대주택, 차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11일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서울장애인일자리센터)와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 서울장애인일자리센터 문희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과 개인별취업활동계획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직업재활 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옹호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서울발달
서울시는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이 1위에 오르며, 올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WBC복지TV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위한 서울지역의 지역 예선 경연대회다. 올해 총 8팀이 경연에 참가해
서울시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정신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단체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약 4주간 ‘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받는다.지난 1989년 제정돼 35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9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0일 본원 발달센터 2층에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 예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레인보우 예술센터는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치료와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는 공간이다. 나아가 사회 참여로까지 연계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그 가족의 정서 지원 등 예술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목표로 한다.이번 예술센터 개소는 지난 2009년 시작된 ‘레인보우 뮤지션 프로젝트’ 성과의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음악 치료를 받은 재능 있는 레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6일 서울시의회가 지역사회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제빵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김경훈, 김동욱, 문성호, 송경택, 윤영희, 이상욱, 이종배, 정지웅, 채수지 의원과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제빵 봉사에 참여했다.적십자사 빵나눔터를 통해 제빵봉사에 참여하고, 완성된 영양빵은 포장 과정을 거쳐 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최호정 시의원은 “작은 정성으로 함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0일~다음달 2일까지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3년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한다.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포용성 있는 표준을 제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시작됐다.공모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 ▲유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과 의학 지식 플랫폼 기업 위뉴가 지난 5일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올바른 의학지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근거 기반의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 ▲장애 소아청소년 당사자와 가족, 교사 등 보호자에게 올바른 재활의료 콘텐츠를 적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활의료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성인으로 살아가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곳이 여전히 부족해
서울시 강서구는 오는 7일~다음달 18일까지 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 로드맵을 제공, 역량 강화로 구직 기간 단축과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강서구는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별 취업특강’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등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준다.또 면접 시 필요한 헤어·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력서용 사진촬영’을 제공한다.특히, 챗GP
서울시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다음달 19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30명으로,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다.특히,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렵기만 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서울시 구로구가 여름철 무더위쉼터의 지원을 확대한다.5일 구로구는 “올해 폭염특보 발령 기준이 체감온도로 바뀌고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다음달까지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에 앞서 무더위쉼터 지원 계획을 여러 방면에서 확대했다.”고 밝혔다.올해 구로구는 무더위쉼터로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카페개봉 등을 추가 지정하며 ▲경로당 200곳 ▲복지시설 6곳 ▲동 행정복지센터 16곳 ▲금융기관 26곳 ▲안전숙소를 포함한 민간시설 4곳 등 지난해보다 9곳 늘린 총 252곳을 개방하고 있다.최근
서울시가 5개 분야(종합지원, 일자리, 주거가족, 교육문화, 복지생활), 15개 전문기관과 함께 사각지대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나선다.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은 청년들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다.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행기의 ‘초기 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 등 정책으로부터 소외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한 후 일자리·주거·심리상담 등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무료 온라인 발달검사 신청을 받는다.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소했다.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나,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로 뇌 발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어린이집 재원아동 371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