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다음달 11일~15일까지 5일간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에서 후원한다.국내 휠체어테니스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스포츠 국제교류의 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정상 개최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서울 코리아오픈은 ITF 1 Series(1등급) 대회로서, 총
전남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 5곳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아름다운 꽃과 트레킹을 테마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했다. 신안군에서는 ‘퍼플섬’이 라벤더 꽃, 섬과 섬을 잇는 보행교 트레킹 퍼플브릿지를 테마로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받았다.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봄에 피는 라벤더 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이 만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모두를 잇다, 있다’를 주제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아이디어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 어떠한 조건에도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하고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사람을 포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을 총칭한다.공모부문은 UD 건축, UD 관광, UD 제품 등 3개 부문이다.건축 분야 응모작은 ‘모두를 잇다, 있
전남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대상 문학강좌 진행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억4,700여 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지난 2019년부터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문학아카데미, 문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아왔다.목포문학관은 올해 상주작가에
강원도 삼척시 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억500여 만 원을 확보했다.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작품성과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올해 국비 포함 총사업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지난 15일 장애인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상상누림터’ 개소식을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조성된 상상누림터는, 장애인의 디지털 문화 향유를 위해 교육, 놀이, 관광, 공연,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 공간이다. 부산뇌병변복지관 1층과 3층에 위치한 상상누림터는 총 6종의 기기, 98개의 콘텐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용객 모두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석한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지난 13일자 개방형 직위인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발령을 두고, 장애계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29개 장애인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에서 임명한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인사를 재검토하고, 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의 경질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 당사자를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왔다.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직이 대표적인 예.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29개 장애인복지 관련 단체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임명을 반대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그간 정부는 중요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는 부처에 장애인을 임명하는 개방형 직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부터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 장애인체육과장직을 장애인당사자 전문가를 임명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만이 가질 수 있는 높은 장애 감수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 및 활동을 하도록 보장해 온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
경기도가 공공디자인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2일~15일까지다.공모 분야는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 매체 및 용품, 공공공간 등 공공디
대한민국 농아인 선수들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앞서 지난달 28일~지난 4일까지 아시아태평양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지난 4일~8일까지 아시아태평양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참가 선수 전원 메달 획득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유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농아인 선수들이 종목별 대회에 참가
전남 목포시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축제로 관광객이 믿고 즐겨 찾는 축제가 되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2,000만 원의 예산과 전문가 축제컨설팅, 축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문화체육관광부 예비지정축제이기도 한 목포항구 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5일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그동안 분산됐던 저작권 교육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e-배움터’로 통합 개편했다. 저작권 e-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저작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저작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강의부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 유익한 강의까지, 67개의 쉽고 다양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저작권 관련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이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을 열었다.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해 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처
충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과 참여기업 매칭 후, 예술적 개입을 통한 기업 이슈해결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여 예술가에게 월 120만 원~14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충남문화재단은 전년 대비 3,900만 원이 증액된 국비 1억9,800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예술인 지원 규모를 20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예술인
LIG넥스원과 그래미가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장애인체육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9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LIG넥스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그래미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은 국내 체육단체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가맹단체 후원사 기업에 감사를 전달하는 자리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사 LIG넥스원은 2010년 IBSA 세계시각장애인축구대회 등 지속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2018년 아태농아인축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의 국내 개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9년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시행한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 결과,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6.6%로 집계됐습니다.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율이 감소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특히, 이는 10년 전인 2012년 10.6%와 비교해 약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1.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019년 대비 1.7% 증가한 주간의 복지계 소식을 장애인신문과 함께 만나봅니다.장애인신문 1465호 첫 번째 뉴스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의 등록장애인들 중 1만 명을 대상으로 를 실시했는데요.그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6.6%였고, 장애인들의 주요 운동 장소로는 근처 야외 등산로나 공원이 45.7%로 가장 높았습니다.특히, 운동 경험자들에게 운동 시 가장 필요한 사항은 비용 지원이 33.6%로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정보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년∼2027년,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춰 농인 전문가로 전략팀을 구성하는 한편, 농인 협회·단체와 농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차례의 현장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실질적인 정책 수혜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회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수어의 날은 농인들의 수어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수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수어와 문화, 함께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수어를 기념하기만 하는 행사를 탈피해 수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농인과 비농인, 청년과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수어와 수어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1부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역별 격차해소와 수준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을 주제로, 2022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27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지난 2005년부터 한국장총은 매년 각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을 비교해 현황을 확인, 우수한 지자체는 격려하고 미흡한 수준의 지자체의 분발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는 지난해 4월~8월까지 자료를 수집, 17개 시·도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