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이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지면 울모래 마을에서 전남도, 군, 마을 관계자, 사업 참가자 등 20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 계획 공유, 건의 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단순 농촌 체험이 아닌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가 농촌에서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 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첫 일정인 지난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
전남도 영암군이 1년 동안 운영하는 ‘2024년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지난 4일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국어·수학 등 과목을 위주로 기초문해 과정을 가르치고, 금융·경제생활 등 사회 기초생활 능력을 길러주는 내용이다.올해 평생배움학교는 삼호읍, 신북면, 군서면, 서호면, 미암면 5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8개 교실로 개강해 102명의 성인 학습자가 참여한다.성인문해교육 참여 등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영암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은 신학기부터 관내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대화, The 공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햤다.The 공감교실은 학생들간의 갈등이 주로 비공감 언어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공감 대화법을 익혀 안정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초․중․고 8교가 신청해 이번달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학기중에도 신청을 받아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다.지난 5일 곡성중앙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문을 연 The 공감교실에서는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개시하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첫날에는 공영민 군수가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고흥군 경로식당은 생계가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도양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1개소에 복권기금 사업(기금 30%, 군비 70%)으로 7억4,600만 원을 지원해 급식을 무료로
전라남도 신안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마트24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마트24 최은용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이 주최하는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 이마트24는 행사 협업과 김밥 대회 작품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이마트24 상품으로 출시하고, 군은 이마트24가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유통을 지원한다는 것이다.이마트24는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안군의 대표 식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앞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 거실과 방, 주방으로 구성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사생활은 보호하고 이용자 간 마찰은 줄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자연스러운 자립 준비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입소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돌봄이 결합된 ‘중고령 친화 공간’도 확충한다.서울시는 시가 운영·지원 중인 41개 장애인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으로 전면 리모델링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추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장애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 글로벌쉐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비롯한 학용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글로벌쉐어는 매년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신학기 학용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아동들에게까지 그 지원의 폭을 넓히게 됐다.특히 일괄적인 지원보다는 아동 개개인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을 선물함으로서 아동들의 자존감을 형성시키면서 동시에 입학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갖도록 해 학교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했다.장애아동 시설 관계자는 “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는 시민옹호단 ‘동호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동호인이란 발달장애인의 협력적인 이웃이 돼 그들의 선택과 결정을 지원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활동이다.모집대상은 익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이 가능한 발달장애인,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다.다음달부터 시민옹호단 양성교육을 3주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최소 월 1회, 시민옹호단은 거주지·나이·공통의 관심사 등에
전라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서비스로 일상생활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지난해 영암과 해남, 2곳에서 시범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으로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이 추진됐다.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의 필요성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해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박종학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청소, 가로수 정비 등 분야별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에 대해 교육했다.이상익 함평군수
전남 순천시는 지난 4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웰니스 노르딕 워킹 걷기리더와 동아리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딕 워킹 동아리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한국 웰니스 노르딕워킹협회 정봉화 회장이 직접 웰니스 노르딕 워킹의 효과, 기초자세, 웰니스 건강법 등을 교육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해 걷기 리더 26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아리 출범식을 함께했다.웰니스 노르딕 워킹 동아리는 걷기리더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생활터 중심의 10개 동아리 250명이 마을 광장에서 매주 1회 이상 만나
전라남도는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이번달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계발 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3월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문화복지카드에 대한 청년의 호응도 뜨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지난해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지난달 27일~지난 1일까지 새로운 아·태10년 준비를 위해 방콕과 태국을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태장애개발센터(APCD)·태국장애인지원청(DEP)과 업무 협약과 실무자 그룹 회의를 진행했다.이후 논타부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와 지적발달장애인부모회 관계자와의 민간 레벨 프로그램 교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7일 국내 장애계 최초 아태장애개발센터(APCD)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DPI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 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익옹호
전라남도 해남군은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땅끝희망이’에 함께할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땅끝희망이’는 투명페트병 등 기타 재활용품 17종을 깨끗하게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주민참여 자원순환 프로그램이다. 주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참여 대상은 해남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회, 동아리, 아파트운영회, 부녀회, 회사내 단체 등이다.참여 실적을
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 복지타운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2024년 군민 디지털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한글, 엑셀 등 컴퓨터 활용 위주 정보화 교육에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스토어 운영, 생성형 AI 활용법 등 디지털 교육을 추가해 ‘군민 디지털 교육’으로 명칭을 바꿔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으로 편성했으며, 연간 11과정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 평동마을에 거주하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주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식이 없고 형제도 없는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열렸다.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례관리 대상자와 함께하는 따듯한 생일'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생일파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의 생일을 기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