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감소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지난 달부터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하고 있다.지난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무안사무소 직원 48명이 참여한 청계면 월선리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20일에는 대학교 연합봉사단(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35명 동아보건대 27명이 몽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18일 경기 남부지역 7개 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학대 예방·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센터의 장들과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자립 지원(주거)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관한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는 데 있어 일자리와 주거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와 관련한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뜻을 모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지난 4일 지역 관련 기관과 장애인학대 예방과 인권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경기도피해장애인 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각 단체·기관의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소개 및 주요 사업내용 공유, 장애인 인권 교육 등 예방 관련 의견 수렴, 피해자 지원에 관련 논의, 협력사업 논의에 대한 내용으로 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3일 장애인 근로자를 범죄로부터 보호하도록 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학대, 성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장애인복지시설 등 장애인 관련 기관 등에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직업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학대·성범죄자 등의 취업제한 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자회사형,
앞으로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 쉼터가 설치된다.또한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가 열렸다.이번 회의는 중앙·지방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초지자체가 제안한 사회분야 안건에 대한 중앙부처의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사회정책분야 지자체 현안과제 ▲사람투자 10대 과제 추진상황 점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학대피해 장애아동 ‘긴급 보호체계’ 조성이번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장애아동을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장애인학대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장애인학대 신고 사례의 지속적인 증가 및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착안됐다.서울시 장애인옹호기관에 접수되는 장애인학대 의심 신고건수 2019년 113건에서 2020년 196건, 지난해 200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협력내용은 ▲장애인학대 공동 대응 실무협의체 운영 ▲장애인복지시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시작됐다.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후원하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이다.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콘테스트는 사회적 고려와 기회의 균등이 필요한 모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옹호, 학대예방, 이동, 접근, 기회·정보의 평등, 물리적·심리적 편의 증진 등을 위한 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또한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과 멘
대전광역시 중구는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 5곳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진료비를 지원키로 했다.정서학대 또는 방임사건의 경우 피해아동이 원가정에서 생활하는 사례가 다수임에도 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지원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상자들의 정신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중구는 진료대상자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14일 학대피해자 장애등록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018년 ‘장애인 인권 119 긴급지원’ 업무협약으로 학대피해자 장애등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대피해자의 장애등록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미등록 학대피해자 발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장애인학대가 발생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대응과 함께 피해자의 회복지원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피해자 지원 시 장애등록 여부는 피해 회복에 있어 제공되는 서비스와 제도의 이용 여부를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센터)는 13일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남지역 노인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경남발달센터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노인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 지원 ▲노인발달장애인의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통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 사업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경남발달센터 배진기 센터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아동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서울시는 오는 14일~다음달 13일까지 ‘시민참여형 아동학대 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아동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학대위기아동 신고와 선제적 예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생명존중·아동인권과 관련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강조 ▲가정 내 체벌과 훈육을 주제로 올바른 양육방법 제시 ▲아동학대·방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유도 총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희망조약돌은 7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휴게소 공간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대피해아동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공익 포스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 배치해, 학대피해아동 발견과 신고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캠페인은 이천(남이)휴게소, 구리(일산)휴게소, 매송(서울)휴게소와의 협업해 진행되며, 각 휴게소에 설치된 공간기부 POP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휴게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국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사회문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2년 신규 기획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사랑의열매 기획사업은 사랑의열매 중앙회에서 주요 사회 의제 선정과 사업의 기본 틀을 수립하고, 전국 17개 시·도 지회와 함께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신규 기획사업 지원 규모는 3년간 총 406억 원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Ⅱ ▲사각지대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서울시는 일부 아동양육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을 계기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 예방부터 조기 발견, 사후 조치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은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총 109개소다. 종사자 1,778명이 아동 2,401명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시설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93건, 2020년 17건, 지난해 6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시는 신고 되지 않은 피해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고 단 한 건의 학대도 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2년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약 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경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질병에 대한 노출 최소화와 보호를 통해 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시키고자 ‘2022년 복권기금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기획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내 아동·청소년에게 1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상비약 등 코로나 치료 및 방역에 필요한 물품
학대 피해를 당한 장애아동의 쉼터 설치와 운영 기준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5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장애인복지법에서 근거가 마련된, 학대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장애아동의 보호를 위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것이다.피해장애아동 쉼터는 폭력, 학대 등 인권침해 발생시 피해 장애아동에 대한 보호 및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공간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회복 및 정상적인 생활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아동 전용쉼터다.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서 하위
표준사업장은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환경을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고용 제도다. 자회사형, 사회적경제기업형, 컨소시엄형 등 유형과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표준사업장 내 학대 가능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4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자료를 배포하고 “지난해 7월,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표준사업장의 학대 신고의무자 포함 및 학대 예방조치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준사업장은 학대 및 성범죄자가 취업 가능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준사업장 근로자의 상당수는 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21일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행동원리와 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진행된 교육은 도내 관련기관 종사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 이해와 지원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의 어려운 행동은 전체 발달장애인의 5~15%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 원인과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과 행동 중재 방법의 미흡 등으로 현장에서 많은 문제가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기준이 마련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위임된 피해장애아동 쉼터의 설치·운영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아동에 대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와 분리해 장애아동의 일시 보호를 위한 쉼터를 개설하기 위한 설치·운영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피해장애아동 쉼터는 반경 50m 내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없는 곳에 연 면적 100㎡ 이상의 공간을 마련해 설치해
장애인의 노동능력과 일할 권리 등 차별시정과 평등실현을 위한 법원 판례 바꾸기 운동이 전개된다.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장애인 차별시정과 평등실현을 위한 법원 판례바꾸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연구소는 2015년도부터 매년 ‘디딤돌·걸림돌 판결선정사업’을 실시해 그해 선고된 장애 관련 판결을 수집하고 장애 인권 현장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 판결들을 선정하고 사회에 알린 바 있다.특히 연구소는 학대 피해를 경험한 장애인의 인권에 집중해왔으며 수십년 동안 노동착취를 당한 지적장애인의 법률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