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2005년부터 시작된 정신건강지킴이는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언론·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해 캠페인, 강좌,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하며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제33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러닝전도사 안정은 대표는 런더풀 대표이자 달리당 대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개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단체 9개가 선정됐다.진흥상은 체육 부문 원종웅(선수), 이보람(지도자), 인제군체육회(단체), 문화예술 부문 박수완(클래식 예술인), 양승혁(팝 예술인), 서혜연(지도자), 시·도 지부 부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상 수상자는 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자리가 열렸다.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1호 기금사업 선포식은 ‘함께하는 고향사랑 함께하는 광양문화’라는 부제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외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려 전 국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광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위해 실시됐다.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를 마련하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차지우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 씨는,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지난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2013년 창립된 아트위캔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발달장애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앙상블팀의 연주자들을 양성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 연주자들을 기업들과 연계하거나, 직접 고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혁혁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성인이 된 장애회원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외부 인사와 아트위캔 이사진
전남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비롯한 다도해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품은 남부권이 세계적 K-휴양벨트로 떠오른다고 22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전남도와 경남도,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등 남부권 5개 시·도와 함께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단계별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엔 1조3,000억이 투입돼 56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도 이래 최장·최대 규모다.남부권을 남서권, 남중권, 남동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전남을 중심으로 한 남서권은 ‘문화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2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생 프리즘’ 특별전을 지난 19일 창의나래관 특별전시실에서 개관했다.‘삶의 굴절은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특별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 드림나무와 발달장애작가 국제전시를 주관해 온 시스플래닛과 협업했다.전시는 ‘프리즘’과 ‘빛의 굴절’이라는 과학 개념을 통해 장애물에 부딪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빗대어 표현한다. 빛이 프리즘을 만나 다채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지난 14일~15일까지 이틀간 서대문문화체육관 본관 1층 카페 내 갤러리실에서 ‘제1회 손끝에서 피어나는 청각장애인 미술 작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청각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총 32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복지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지역주민들도 함께 관람하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연신 관장은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
방송인 안선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등학생 화가 양현빈(발달장애)의 첫 전시회 ‘Find Your Whales’를 오는 21일~내년 1월 19일까지 바로스에비뉴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양현빈의 상상력이 표현된 고래 그림 7개 작품을 포함해 총 11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선영이 후원·기획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지난 5월, 장애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 5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현빈은 매주 2회 미술 교육과 함께 연 2회 물품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루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16일까지 필리핀 이주배경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엄마나라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도내 필리핀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 중학생 29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엄마 나라의 언어·역사를 배우고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체험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10월 중국, 11월 베트남에 이어 이번 필리핀 방문으로 엄마나라 탐방 프로젝트의 여정이 마무리됐다.학생들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의 산티아고 요새, 마닐라 대성당, 성 어거스틴 성당, 리잘 공원을 탐방하며 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중학교와 함께 2024년에 입학할 후배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책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방화중학교 2~3학년 선배들이 주체가 돼 학교에 관한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29가지 지식을 재미있게 적어보았다. 책 구성은 방화중학교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행복한 시작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 29가지(교과교실제, 등굣길, 방화예술제, 복장,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창체의 날, 홈베이
전라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15일까지 이틀간 출발드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에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과 자립을 앞둔 보호연장아동 30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전세사기, 명의도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금융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목적에 맞는 자립정착금 사용, 예·적금 설정 등 경제교육을 진행했다.또, 자립준비청
UNESCO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전라남도·광주광역시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6회 UNESCO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광주시 서구 소재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성황리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한국유네스코연맹회장, 윤길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 박홍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부회장, 유관단체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사전에 배포한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는 광주·전남의 국제협력의 길을 넓게 열어주고 있다.”며 “다양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여러
가수 알리가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알리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알리는 2021년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장애인 지원을 위해 개최된 제18회 밀알콘서트에 참여하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월에는 안산밀알콘서트 무대에 올라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대면 콘서트로 생동감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알리는 앞으로 밀알복지재단 공식 홍보대사이자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
강원도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 2023년 송년감사행사 ‘나누는 기쁨! 누리는 행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 1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한 해 동안 지역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이들을 위한 시상식,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됐다.행사 2부에서는 이용자 공연(파랑새 합창단, 핸드벨 공연, 댄스 공연), 직원공연, 작품전시,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해남군은 오는 31일~내년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올해 행사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서울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포스코휴먼스와 ‘With 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With Dream 장학사업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과 회사가 포스코1%나눔재단에 꾸준히 기탁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포항·광양·서울지역 특수학교와 장애인복지관에서 모범 장애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 관련 재능을 보이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학생 2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 원(고등학생),
전라남도 신안군 교육복지과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1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연계 기관인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위원을 구성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이날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추진 실적,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 9세~24세 이하, 중위소
전라남도 광양시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해설사 평가·배치심사를 수행한다.이번 위원회는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 실적, 교육과정 이수 여부 등을 평가하고 2024년 배치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