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2024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으며, 현재 최종 반영 여부 결정을 위한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지역사랑상품권 제도는 상품권 구매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84%인 204개 지자체에서 발행하고 있다.최동익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지난 7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동일 회장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 대리인 김미경 교수가 참석했다.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위탁생 선발·지원 ▲시설 이용 ▲임직원·추천자에 대한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이번 협약이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적 측면으로 확장돼, 장애인 자립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진입에 도약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적극적으로 문화 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이하 한국DPI)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대방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한국DPI ASSEMBLY(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DPI 장애인당사자대회는 12월 3일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범 장애·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올해 당사자대회는 한-아·태 장애인 문화 교류와 향유권 증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4일간의 프로그램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한 얼굴 없는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흰 봉투에는 서툰 한글로 ‘부모님 없이 큰 아이들에게 써주세요. 그러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손자 손녀 사남매 중고 때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약소하지만 저는 94세’라는 편지가 적혀있었다.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익명의 94세 할머니는 서울 관악구 대한적십자사 남부봉사관을 직접 방문해 책임자인 봉사관장에게 100만 원이 든
전라남도가 정보화마을 운영을 통해 도시와 농산어촌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판로 기여자 등의 운영성과, 정보화마을 등의 운영 평가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각 1곳 장관표창 36곳 등 총 38곳을 표창했다.전라남도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정보화마을 조성·운영을 통해 정보 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전라남도는 농산어촌 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 향상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7일~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국가장애인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베트남 장애청년 경제자립 지원 강화 사업’의 정책 제언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베트남 정부의 장애인 복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내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제출을 앞두고, 위원회에서 제시한 장애인 고용 관련 세 가지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뜨 득(To Duc) 위원장(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사회보호국장)을 비롯해 노동사회보훈부 법률 전문관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2023년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에 따른 발달장애인 통합돌봄과 관련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역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 이용인의 보호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장애인
전라남도 해남군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가 송호마을에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열린 개소식은 송호항권역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마을에 소개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 사업추진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서영준 해양수산과장과 송호마을 박미광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추진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앵커조직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를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 상주하며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핵심 민간조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상상오'가 선정됐다.어촌신활력증진사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과 문체부가 공동주최한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점자법 제7조에서는 점자의 발전과 보전을 위하여 5년마다 점자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년~2023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제1차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점자 관련 정책환경을 분석해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안을 담은 제2차 기본계획(2024년~2028년)의 수립을 위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국회 문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송준헌 국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애인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 수여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의 불을 밝혔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선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해, 개인과 단체 등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8개 장애인단체로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를 구성, 총 5개 부문(인권실천, 국회의정, 민간기업, 기초자치, 공공기관)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실무위
전라남도 영암군이 다음달 1일까지 ‘마을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심화과정은 공동체사업 규모 확장 및 고도화 추세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하기 위한 교육이다. 양성된 마을활동가는 주민의 공동체 참여, 지속가능한 자립형 마을공동체 형성 등 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교육은 12월 5일~21일까지 3주간 주 2회 화·목요일 진행되며, 이수자는 영암군 마을활동가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다.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자치행정과 자치공동체팀(061-470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장애인 중 재활과 자립에 성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시상식이다. 올해는 도영길, 서광수, 주은미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영길(시인, 55세)은 경북지방행정공무원 재직 중 1997년 8월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신경 손상으로 전신이 마비되는 지체장애인이 됐으나, 가족들의 헌신적인 지지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재활을 위해 노력하였다. 지인의 권유로 글쓰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2023 행복 김장나누기 및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하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김치를 나누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약 2,300세대에게 김치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9개 구·군 지회와 대구광역시달구벌복지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동참했으며, 올해부터 대구시에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군위군지회가 포함돼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
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제6대 박마루 이사장은 다음달 5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인(비에프코리아 대표), 방송인(KBS TV 사랑의 가족 MC), 공익방송 복지TV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회 장애인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정책·직업재활·고령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은 지난 27일 캐나다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이하 NaAC)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장애인 예술 단체인 NaAC는 시각예술뿐 아니라 음악, 무용, 극장, 디지털 영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예술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지난 9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한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회를 통해 인연이 된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예술단체이며, 예술을 매개로 장애의 장벽을 넘어 자립기반 구축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위치 확립에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학교밖청소년전용공간 꿈뜨락에서 2023년 꿈드림 수료식 ‘오늘만을 기다렸어’를 진행했다.수료식에서는 고등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들과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지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꿈드림 활동 영상 시청, 검정고시 합격증 전달, 장학증서와 장학금, 바리스타 자격증 전달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국제로타리3610지구 장흥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200만 원의 장학금으로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20만 원씩 지원했다.김성 장흥군수는 “검정고시
충청남도 청양군이 겨울철 맹추위와 독감 등 계절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27일~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고립되기 쉬운 노인, 장애인, 취약 아동 ▲겨울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청양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제58차 EDI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용개발원 조윤경 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일회성 복지가 아니라, 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용서비스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제도적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경계선 지능인 자립·취업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