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는 환아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주로 지내는 환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지난달 1일~24일까지 비대면 접수를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희귀질환 환아와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매개체 관리·감시사업을 통해 시민 보건 향상,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한밭수목원을 비롯한 6개소에 모기 채집 장치를 설치하고, 채집된 모기의 밀도조사와 병원체 검사를 통해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도심형 감시체계를 운영해 왔다.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매개 모기 감시와 더불어 감염병 매개 진드기 감시체계를 새롭게 구축, 매개 진드기 발생 밀도와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아나플라즈마병 감염률 조사를 진행해 매개체
대전시 서구는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지난 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올 한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해 자원봉사활동 보고 영상 상영과 함께 44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자리로 이어졌다.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올 한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더욱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자는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테크노파크 내 어울림플라자에서 ‘과학기술인과 지역사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은퇴 과학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새통사, 대덕밸리라디오 등 오랫동안 대덕특구의 과학문화 확산을 주도해 온 단체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들려주고 과학인들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대한민국 과학발전의 주
대전시는 지난 2월~지난달까지 10개월 동안 조사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시 거주 18세 이상 1인 일반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 5.3% ▲중위험군 26.1% ▲일반가구 68.6%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성별비율은 ▲남성 6.8%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가량 높았으며, 연령대별 고위험군의 분포는 ▲청년 4.1% ▲중년 6.8% ▲노년 5.8%로 중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위험군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대전시 거주 18세 이
대전시 동구는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소아 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2개소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의료기관은 용전동에 위치한 누리엘병원과 판암동에 위치한 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누리엘병원은 일부 요일 운영(토·일·공휴일 진료) 방식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근의 아남메디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해 진료 후 아남메디컬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은 일반 운영(주 7일 진
대전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 중구주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해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중독문제에 대해서 근거기반 심리치료와 중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적인 중독 관리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시 중구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로 대전시 5개구 모든 지역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이는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광역시 단위 모든 구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는 사례다.대전중구중독
대전소방본부는 위급한 중증 외상환자의 안전을 위해 오는 8일까지 구급교육센터에서 119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외상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외상환자 평가와 응급처치 장비사용 교육을 토대로, 팀 단위 중증 외상환자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을 재현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교육 효과 극대화와 팀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중증 외상환자 교육 프로그램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올림푸스한국과 지난 4일 오후 2시, 본관 1층에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전시회 ‘고잉 온 다이어리’ 개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명원 센터장, 올림푸스한국 조혜영 커뮤니케이션그룹 이사, 환우 대표 11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로, 올림푸스한국이 암 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전시 중구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5,04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시연합회, 대전시노인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에서 추진한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이고,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면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전시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복지만두레 회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복지만두레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만두레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만두레는 구민 복지증진과 동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 이웃들을
대전시는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월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구즉동 건강돌봄터와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구즉 시니어 건강돌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건강돌봄교실은 기존 구즉 건강100세지원센터에서 구즉 건강돌봄터로 탈바꿈한 이후 건강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정원은 맞춤형 운동을 위해 당초 10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주민의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30인으로 증원했다. 또 어르신 전신근력 운동, 뇌건강 체조뿐만 아니라 과정평가를 도입해
대전시는 지난 29일 언제 어디서나 자살 예방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김창옥 교수가 녹음과 촬영에 참여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와 자살 예방·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대전시는 자살예방상담전화을 알리는 CM송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라디오방송,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자살은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현우 전공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우수연제상은 대한발의학회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족부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연구자의 주도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족부의학 관련 연구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한다.현대 사회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e스포츠 선수인 오정빈이 지난 29일 프로구단에 입단했다.오정빈은 대전 연고 구단인 ‘판테라 이스포츠’에 입단해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판테라 이스포츠는 오 선수의 대회 참가에 대한 매니지먼트, 전문 장비 지원 등 선수 케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은 협약을 통해 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실, 경기장 내 선수 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계약식은 이스포츠경기장의 선
대전시가 일류 고령친화도시 기반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변화에 대응해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지난 2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설문조사와 전문가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최종보고회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전시 특성에 맞게 4개 목표,
대전시 서구는 인구감소로 인해 날로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해 빈집 관련 재산세 특례제도 신설을 이끌어내 현재 법령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현재 대전시 전체 빈집 수는 3,867호이며, 비교적 타구에 비해 도심지역이 많은 서구에서도 442호(2023년 기준)로 빈집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서구에서는 지난 6월부터 그 해결 방안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는 재산세 특례 혜택을, 빈집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으로 재산세 중과와 빈집세 신설하는 방안을
대전시 동구는 다음달 4일~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946명 증가한 총 5,479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61억 원 증액한 228억 원이 투입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4일~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8개 수행기관(
대전시 산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오는 29일 ‘연말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교내 학생·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사랑의 나눔장터는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소비문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다,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건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의류, 도서, 문구등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