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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애인 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 살인 사건에 붙여-7월 26일 새벽 2시, 일본 가나가와 현 사가미하라 시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쓰구이야마유리엔”에 한 괴한이 난입해 흉기를 휘둘러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다. 일본 현지에서도 전후 최악의 살인 참사라며 충격에 빠트린 이 사건의 용의자는 해당 시설에서 근무했었던 20대 청년으로,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꼭두새벽에 일어난 이 참사로 인하여 세상을 떠나게 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 참사의 희생자 대부분이 장애인이었고, 제대로 된 저항을 할 수 없는 대상을 상대로 한 이 참상은 규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 용의자 개인에게만 온갖 비난을 퍼 붓다 못해 이를 빌미로 정신 장애인을 비난하거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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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수) 보건복지부는 제 52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기준 중위소득을 심의·의결하고, 급여별 선정기준과 보장수준을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4,391,434원, 1인 가구 기준 1,624,831원으로 전년대비 1.7%인상되었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생계급여가 중위소득대비30%로 전년대비 1%p증가됐고 나머지급여는 동일하다. 보장수준은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p오름에 따라 전년대비 5.2%인상, 주거급여는 최근 3년간 주택임차료 상승률을 반영해 약 0.3~0.9만원 상승, 교육급여는 단가 현실화를 위해 5% 인상하였다고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기준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보장수준의 상향조정으로 조금 더 두터운 보호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 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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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등의 국가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국회는 국민의 안녕을 위한 법을 만들어, 국민들의 권리를 보장 하여야 한다.이에 새누리당 이종명 의원은 장애인등 재난 발생 시 가장 많은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정부가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15일 대표발의 하였다.지난 ’13년 유엔 재해경감전략기구(UN ISDR)의 조사에서도 주변의 도움 없이 재해 발생 시 대피 가능한 장애인은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으며, 특히 장애인의 71%가 재난에 대비해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행 재난관련 법률로 총 38개가 적시되어 있지만, 장애인등의 특수성을 고려한 안전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재난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해야 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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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과 2015년 1월 인천 해바라기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두 명의 장애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경찰의 CCTV 분석을 통해 놀랍게도 피해자는 사망한 두 명 뿐 아니라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있었으며 가해자 역시 한 두 명이 아닌 전체 생활교사의 절반이 넘는 8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폭행혐의로 기소된 6명의 생활교사에게 인천지방법원 형사4단독재판부 이동우검사는 5명에게 벌금 300만원, 1명에게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습니다. 또한 폭행치상 혐의 1명에게는 징역 1년을 업무상과실치사와 폭행 혐의 1명에게는 징역1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현재 피고인들은 몇 차례 선고심 연기 끝에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활교사들은 장애인을 돌본다는 명분으로 그들을 밀치고 때리고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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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7.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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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보장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방안’을 의결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약 1조원 복지예산을 통·폐합하도록 유도하여 국민들과 복지현장의 원성을 샀다. 또한 성남시의 청년배당사업·무상교복사업·무상 산후조리사업을 반대함으로서 지방정부의 고유업무인 주민의 복지증진에 관한 사무를 방해해왔다. 급기야 중앙정부는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활동수당)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2016년 7월말 시행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보건복지부는 결국 ‘불수용’ 의견을 최종 통보하였으며, 시정명령과 직권취소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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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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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의당은 지난 제20대 총선 공약으로 각각 ‘장애인보장구 지원 확대’와 ‘의사 처방이 있는 경우 비용 부담 없이 보조기구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연말에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조기기법)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이 함께 이런 공약을 내건 이유는 이 법률의 효과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이미 UN 및 산하조직에서는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입장 발표 등을 통해 보조기기와 관련된 국가적 지원 및 책임을 강조하고 있고, 우리의 경우도 2007년부터 장애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15년 12월 29일 보조기기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법률제정과정에서 보조기기와 관련된 이익단체들의 첨예한 문제들만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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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7.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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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휴대전화 압수수색 사건에 대하여 6. 24. 준항고 제기6월 24일 한신대학교 학생 소OO와 김OO씨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경찰의 위법한 휴대전화 압수·수색에 대한 준항고를 제기하였다. 두 학생은 6월 4일 경기수원서부경찰서 앞에서 연행된 후 경찰에게 휴대전화를 빼았겼다. 당시 이들은 며칠전 장애이동권 투쟁 과정에서 연행된 성OO·김△△ 씨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 촛불기도회에 참여하였다가 연행되었다. 피해자들이 석방된 후에도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한다는 이유로 전화기를 돌려주지 않았다.경찰의 이번 휴대전화 압수·수색은 명백한 위법이다. 첫째, 당시 촛불기도회는 평화적인 종교행사로서 위법한 집회가 아니었다. 촛불기도회의 참가인원은 20여 명에 불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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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7.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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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코엑스에서 열렸다. 우리는 그날을 대한민국 복지의 죽음을 알리는 날임을 밝히는 바이다.세계사회복지사대회가 열리는 날은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할 것을 박근혜 정권에게 광화문광장 지하도에서 1409일째 농성하며 요구하고 있는 날이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의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장애등급제 개편으로 둔갑시키면서 예산의 어떠한 변화도 없이 중·경단순화 시범사업으로 또다시 장애인을 우롱하고 있다.또한 이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법의 입법 목적과 헌법적 명령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져 있음에도 그 기준을 유지함으로 광범위한 빈곤의 사각지대를 양산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우리는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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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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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의 문제는 엄연한 범법 행위이자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인 이동권을 약화시키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실적을 보면 정부의 계도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행위는 매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비록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주차방해 행위까지 그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이 미미하다는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따라서, 최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사람을 신고한 사람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발의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하지만 이조차 지난 19대 국회에서 장애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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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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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존권 기만하는 경상북도 규탄한다!경북도청은 행정기관의 편의가 아닌 장애인당사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지난 4월 26일, 경상북도는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북장차연)와 지역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1차 정책협의를 진행하였다. 협의 당시 경상북도는 현재 활동보조 추가시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국비대상자에 대하여 하반기 내에 별도의 추가시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보조는 혼자서 움직이거나 활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전국 광역 시·도 및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만 유일하게 추가지원 정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더 늦어지기 전에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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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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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존권 기만하는 경상북도 규탄한다!경북도청은 행정기관의 편의가 아닌 장애인당사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지난 4월 26일, 경상북도는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준비위원회(이하 경북장차연)와 지역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1차 정책협의를 진행하였다. 협의 당시 경상북도는 현재 활동보조 추가시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국비대상자에 대하여 하반기 내에 별도의 추가시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보조는 혼자서 움직이거나 활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전국 광역 시·도 및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부족한 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경상북도만 유일하게 추가지원 정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더 늦어지기 전에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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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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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동부지법 민사32 단독 재판부는, 13세 지적장애소녀인 하은이(가명)에게 또 다시 성매매 판결을 내렸다.노컷 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측이 가해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하였다고 밝혔다.하은이(가명)가 ‘재워주실 분, 구한다.’는 채팅방을 만들고, 이 방에 들어 온 남성을 포함 7명의 남성들에게 유린을 당한 것은, 지능지수 7세 수준의 지적장애를 가진 13세 소녀의 성적자기결정권에 의한 자발적 성매매라는 게 이유이다.반면 서울서부지법 민사7단독 재판부는 “하은이(가명)가 성적자기결정권을 행사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하은이(가명) 측이 또 다른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같은 사건을 놓고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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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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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포럼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 개막식날인 6월 15일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CRPD) 위원 18명 중 9명의 위원이 새로 선출되거나 재선된 것을 환영하는 바이며, 세계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래할 수 있도록 당사국 정부를 향한 유의미한 노력을 당부하는 바이다.총 18명 위원의 대륙별 분포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5명 아프리카 5명 남미 1명, 동유럽 4명, 서유럽 3명이다.지적장애인이며 뉴질랜드의 피플퍼스트를 공동으로 창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장애인의 자기권리옹호 활동을 수행한 Mr Robert George MARTIN이 최초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지적장애인이라는 점은 본 선출에서 괄목할 만한 점이다.아울러 수화를 사용하는 농인 Mr Valery Nikit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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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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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을 용서하고, 또 어떤 참혹함을 마주할 것인가?”그 누구도 도망칠 수 없었다. 여름의 푸르름과 겨울의 설경을 볼 수 없는 답답함이 가슴을 죄도 자고 일어나면 제 자리였다. 매서운 손이 날아 와도, 따가운 고무줄이 눈앞에 다가와도, 뼈를 부술 듯한 발길질에도 탈출할 수 없었다. 함께 잠을 자고, 밥을 먹던 옆 사람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졌다. 그 빈자리가 울컥 공포로 다가왔을 때도 도망칠 수 없었다. 도망쳐봤자 옆방이나 복도정도로, 건물 밖조차 나갈 수 없었다. 운 좋게 바깥공기를 마신다한들 그곳은 섬이었으므로 차가 없으면 도망의 의미가 무색했다. 잔혹한 소설이야기가 아니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아가는 3만 장애인들의 일상이다.인천 옹진군 해바라기시설에서 거주인 2명이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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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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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이야기되어 온 상황으로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립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관련 기관, 단체들의 의견이 분분해지는 모양새이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현재 대형병원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가 시민과 의료접근 취약계층의 의료접근권을 제약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설립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이번 법안 발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바이다.물론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과 관련해서는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역할 수행과 접근성 개선에 대한 주장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애 유형 특성과 정도를 고려하고 있지 못한 1차 의료기관들의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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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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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의 기본이 되는 이동권과 관련한 전국 지자체별 약속과 그 이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월 13일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경기420공투단)은 지난 5월 ‘장애인 차별철폐 남경필 경기도지사 규탄 기자회견’과 함께 시작한 경기도청사 예산담당관실 점거 농성을 한 달 만에 풀었었음을 알렸다.이에 앞서 경기도는 작년 10월 2층 버스 장애인석 확보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사후대책으로 「교통약자 전담팀 신설,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와 운영비 도비 지원비율 30%이상 증액, 2018년까지 시군 특별교통수단 200% 이상 도입」 등을 공문을 통해 약속했었다. 하지만 매년 300대 도입 약속 미이행, 약속 사업 예산 미반영 등에 항의하며 ‘장애인 차별없는 경기도를 위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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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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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지원체계와 소통을 바라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서울시청 후문 농성이 벌써 40일 가까이 되었다. 이미 지난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이하 발달장애인법)”이 시행되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법제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서비스가 지원되기에는 요원하다.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부모님들이 삭발까지 하는 이번 농성이 지역사회와 정부에 던지는 의미는 크다. 발달장애인 은 자폐성장애인과 지적장애인들로서 약 20여만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8%를 차지한다. 이들은 인지, 의사소통,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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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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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장애인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함께 해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경기도에서 장애인의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경기도청을 오늘로 28일째 점거 농성하고 있는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입니다. 지난 7일 오후에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도건 집행위원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2층 난간에서 단식을 선포하며 3일째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도건 집행위원장은 중도에 사고로 척수를 다친 척수장애인입니다. 척수장애인인 이도건 집행위원장이 여의도 이룸센터 난간에 매달려 단식까지 선포하며 3일째를 뙤약볕과 어둔 밤을 견디며 투쟁하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그 마음을 장애를 가진 동료로 조금은 이해하실 줄 아실 것입니다. 그는 현재 물만 마시면서 씻지도 못하고 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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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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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권증진계획을 장애인단체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진행하여 왔다. 많은 지자체들이 장애인관련 정책이나계획들을 세워왔지만 그것은 공급자 중심의 정책들이거나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이 포함되지 않은 것들이어서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와는 다르게 서울시는 장애인권증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을 참여시켜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왔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장애인 부모님들이 농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루에 2분씩 삭발을 하고 계신단다. 삭발을 하는 이도, 지켜보는 이도, 온통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다. 장애인도 함께 살아가자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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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라! 지난 2014년 2월 송파 세모녀 자살사건 이후 긴급복지지원과 서비스이용대상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일명 ‘송파 세모녀법’이 제정되었고 2014년 4월에는,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었다는 소식에 전국의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꿈과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깐 동안이었을 뿐. 연이은 동반 자살 사건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 부재로 발생된 예고된 인재였다. 이 끔찍한 사건들이 단지 그들이 심약해서, 우울증이라서, 의지가 굳세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있다. 부산에서 40대 경찰관 아버지가 발달장애가 있는 스무살 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아버지는 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6.0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