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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2일 새누리당에서는 비례대표 추천 후보자 4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20대 총선에 들어 각 정당의 비례대표 수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 지난 8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28명이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하였지만, 당선권 내는 고사하고 가장 후순위권에 1명이 배정된 최악의 사태를 보여줬다.2016 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1월 240만 장애인유권자를 대변해 제20대 총선 장애인 비례대표의 제도적 보장을 위한 정책 건의서를 새누리당에 전달하고, 이후에도 장애인이 정치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비례대표를 안정적 당선권 내에 우선 배치할 것을 간절히 요청한 바 있으나, 군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질만으로는 장애계를 대표한다 할 수 없는 인사를 비례대표 2번에 배치한 것 이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3.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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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총선에 출마할 비례대표의 명단이 진통 끝에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되었다. 우리 장애계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명단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그간 장애인당사자 비례대표가 국회에 진출하여 장애인정책발전의 기폭제가 되었기 때문이다.2016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17일 240만 장애인유권자를 대변하여 더불어민주당에 장애인이 정치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 비례대표를 안정적 당선권 내에 우선 배치하여 장애인의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간절히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러한 요구를 외면하고 장애인당사자들을 당선권 밖으로 배정함으로 장애인정책발전을 거부하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이러한 작태는 지금까지 장애인계층에 보여 온 그들의 모습이 얼마나 철저한 기만과 위장 속에 있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3.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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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전문가도 아니며 보편적 복지추진 능력도 없는 조희금 교수를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서 철회하라!범사회복지계는 조희금 교수 비례대표 공천철회 운동, 보편적 복지 전문가 추천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범사회복지계는 3. 20에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보편적 복지구현에 전혀 어울리지 않음에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비례대표는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보편적 복지’아젠다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고, 사회복지 현장과 광범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함에도 비례대표 후보명단에 그러한 이를 찾아 볼 수 없으며,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인물인 조희금교수(대구대 가정복지학과)가 당선 안정권에 포진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더불어민주당은 보편적 복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3.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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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만 장애인 유권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약 제시해야새누리당은 지난 3월 3일 ‘장애인 이동권 신장’과 ‘감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정보은행 구축’, 이 두 가지 공약 발표에 이어 17일 ‘새누리의 따뜻한 동행, 장애인 지원 5대 공약’을 발표했다.2016총선장애인연대는 3월 9일 새누리당에 장애계의 요구공약을 수렴한 별도의 장애 관련 공약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새누리당은 별도의 장애인분야 공약을 발표하였고, 아직 장애인공약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타 정당에 비하여 발 빠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평가한다.그러나 새누리당의 장애인 지원 5대 공약의 내용은 지난 대선 공약 등 지금까지 각종 선거에서 보여준 공약과는 달리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매우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장애인 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3.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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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총선장애인연대는 제20대 국회의원을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이 정치참여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난 1월 29일 장애인 비례대표에 대한 제도적 보장을 요구하는 정책건의서를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에 제출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제15대 국회 이후 제17대~19대 국회에 걸쳐 장애인비례대표를 선출하여 국회에 진출시켜 왔지만,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불과 30여일 앞두고 있는 지금, 비례대표 선출 비중 축소에 따라 장애인비례대표가 당선권 배치에 우선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장애인계층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당사자를 당선권 내 배정하여 반드시 장애인 비례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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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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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는 (이하 ‘장총련’, 대표: 안진환) 지난 2월 23일 성명을 통해 장애인당사자가 원하는 비례대표 후보자의 자격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제20대 총선을 34일 앞둔 오늘까지도 각 정당은 후보자 공천을 앞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야의 밀실합의로 인해 비례대표가 47석으로 대폭 축소되어 사회적 약자의 민의를 반영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다.항상 강조하지만 비례대표는 지역구의원만으로 우리나라 모든 사회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다. 특히 장애인, 소수자 등과 같이 상대적인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욱 더 간절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정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장애인당사자를 배제하고 전략공천자를 당선권내에 최우선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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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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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새누리당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하여 더하기, 빼기, 곱하기 공약에 이어 ‘배려나누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약을 발표하였다.새누리당의 장애인을 위한 공약은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 분야내의 ‘장애인 이동권 신장’과 ‘감각장애인을 위한 제품 정보은행 구축’, 이 두 가지 공약이 포함되었다.2016총선장애인연대(이하 총선연대)는 새누리당에 전달한 장애계 8대 요구공약 29개 세부내용 중 2개의 소주제만이 공약화 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과거 새누리당은 각종 선거에 있어 장애계 다양한 영역의 요구공약을 받아들여 공약에 포함시켰고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장애인분야공약 12개를 채택하여 국정과제로 삼은바있지만, 이번 새누리당의 공약은 장애계의 요구를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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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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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새인물을 찾기에 분주하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대부분의 정당이 새로운 인사 영입에 경쟁적으로 열을 올리던 시즌이 끝나고 이제 지역구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곧 비례대표 후보자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최근의 정치권 흐름을 볼 때 복지국가 지향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 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한때 당의 정강까지 바꿔가며 복지국가를 당 이념의 하나로 내세우거나 공약의 최우선순위를 두었던 때도 있었으나 최근 복지국가를 하나의 정치적 수사로 쓰고 있다는 의구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새누리당은 18대 대선 이후 복지국가에 대해 퇴보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강조에 비해 복지국가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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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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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성보재활원 시설비리와 인권유린에 대하여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지난 12월 사회복지법인 성보재활원에서 일어난 수 십 년간의 장애인 인권유린과 비리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통해서는 ▲20년간의 장애인에 대한 노예 노동 강요 ▲장애인의 금전 갈취와 부당 사용 ▲무연고 사망 거주인의 유류금품 부당처리 ▲시설보조금 유용 및 회계 부당 처리 등이 드러났으며, 금번 대구시의 특감을 통해서는 대표이사의 처조카를 부당하게 채용한 사실과 급식 재료의 부당 계약, 법인 이사회 운영 및 관리 부당, 예산편성 부적정 등을 포함하여 총 28건의 위법사항, 부당사항이 적발되었다.그러나 최근 3월 4일 발표된 ‘S재활원 특별감사 결과 및 조치계획’은 대구시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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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페어뉴스 기자
2016.03.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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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0일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지역선거구별 인구편차에 대해 ‘헌법 불합치’판결을 내린 후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의원정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비율을 조정하는 선거제도 개편을 확정 지어야 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명시한 2015년 12월 31일 만기가 지나고 해가 바뀐 현재까지도 선거구획정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그간 여야는 선거구획정문제에 있어 헌법재판소가 주문했던 의회민주주의 실현과 국민의 평등권 보장보다는 자신의 안위에 더 골몰하여 현재의 국회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의 정치참여확대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 24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관련하여 합의한 내용이 발표되며 불가능의 예측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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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안전대책 시급히 마련해 주십시오!그동안 장애계는 정책건의, 학술연구, 심층보도, 성명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안전처 신설 전부터 장애인 재난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왔다. 그러나 국민안전처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고, 올해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도 나타났듯이 정부는 장애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지난 26일 국민안전처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를 ‘성과 창출의 해’로 선언하며 안전체감도는 높이고, 사망자 수는 줄이는 것을 중점계획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업무보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장애인 중심으로 계획된 안전대책은 재난 재해 발생 시 장애인의 대피로 확보 등 장애인의 안전 확보에 전혀 적용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점을 가졌다는 점이다. 이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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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정부부처 업무보고시 장애인안전대책 분명하게 제시할 것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사건을 계기로 재난관리전담부서로 국민안전처를 신설하였다. 재난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14년 10월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 지적받은 ‘모든 재난위험감소 정책 및 그 이행의 모든 단계에서 보편적 접근성 및 장애 포괄성 보장’이 해소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장애인 안전보장에 대해 법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첫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연구로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재난대처능력이 취약하여 사망률이 3.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국민안전처는 ‘안전취약계층 종합대책’에서 안전취약계층으로 아동,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1.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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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장애인차별철폐경산공동투쟁단(이하 420경산공투단)이 경산시·시의회에 투쟁을 예고했다.이들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산시와 경산시의회의 잘못된 행정 판단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들에 대한 대안마련을 촉구했다.420경산공투단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전환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는 시설 2곳에 대해 경산시의회가 ‘예산지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 또는 대부분 삭감했다.이는 지난 2014년까지 정부 교부금인 분권 교부세를 지자체에 배분해 복지에만 사용하도록 돼있다. 지자체는 이를 통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자체 예산인 지방비로 지원체계가 바뀌면서 시의회의 예산 심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이 결정되면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경상
이솔잎 기자
2016.01.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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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국회는 인권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5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이하 ICC)의 한국 인권위에 대한 최종 등급심사를 앞두고 통과시킨 이번 인권위법 개정안은, 인권위가 보도자료에서 “ ICC의 권고를 반영하여 등급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한 것과 달리, 오히려 등급심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만큼 엉터리로 만들어졌다.당초 ICC가 한국인권위원회의 A등급을 보류한 가장 큰 이유는 인권위원구성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번 인권위법 개정안은 ICC의 권고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양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였다.파리원칙과 어긋나는 다원성의 결여, 인권위원 자격 엘리트로 제한개정안은 인권위원 자격으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6.0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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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nternational Coordinating Committee, 이하 ICC) 승인소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반영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이하 인권위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지난 2014~2015년 총 세차례 ICC 승인소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대해 ▲인권위원 구성의 다양성 및 선출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 ▲위원회 구성원의 기능적 면책 조항을 신설할 것을 권고하며 등급판정을 연기했다.이에 인권위는 지난 2014년부터 공청회와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 이번 인권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인권위법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인권위원 선출·지명기관이 인권위원을 선출․지명하는 과정에서
사회
이솔잎 기자
2016.0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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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시대적요구 사각지대해소에 역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법 개악을 멈춰라! 1. 자동차의 재산가액 산정기준과 재산가액에서 차감하는 기본재산액 및 부채 (제3조의2 신설)- 이는 지난 9월 입법발의 했던 시행령 개정안 ‘신규 수급신청자에 대한 5년간 처분재산조회’(제5조의3제1항에 제4호 신설) 내용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명의변경 후 수급신청을 하는 부정수급자를 제외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이나, 규정 내용은 실제 부정수급을 전제로 하지 않으며, 5년 이내 재산을 처분한 내역이 있으면 재산을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것(또는 과거에 재산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정수급으로 간주하겠다는 것)으로 기초수급과 무관하게 재산처분 후 가세가 기울어 재산이나 소득이 최저생계에 미치지 못하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5.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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