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차량 구입비’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15일까지 도내 경기도 복지국이 담당하는 장애인·노인·노숙인·자활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비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규모는 승합차 24대, 경차 26대 등 총 50대다. 지난해 40대에서 10대 늘어난 규모로, 사회복지시설의 선호도에 따라 승합차의 비중을 높였다. 시설 1개소 당 차량 1대 구입비(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금액은 승합차 3,000만
경기도가 오는 19일부터 챗지피티(Chat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독거노인 등에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하는 ‘노인말벗서비스’를 개시한다.노인말벗서비스는 챗지피티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정에 접목한 것으로, 경기도는 국내 포털사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인공지능 상담원이 주 1회 서비스 대상 노인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신 번호는 도에서 지정한 번호로 표시되며, 전화를 받지 않으면 최대 3회까지 전화를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성남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강의와 감상형 활동(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1부 행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 2부 행사에는 브릿지온 앙상블의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교육 시작 전·후로는 1층 로비에 브릿지온 아르떼 작품을 전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강의와 공연으로 이뤄져 지루하지 않고 교육 시간 내내 몰입
경기도 성남시가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선다.7일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통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오는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 장애인등편의법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2일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 시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 원 배상금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최근 성남시는 삼성화재 보험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지난 1일~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배상
경기도가 이달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서 동반 1인까지로 확대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경기도는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도내 프로스포츠단 18곳의 홈경기 관람 시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노인과 장애인이 현장에서 관람할 때 이동 보조와 안전관리를 도와줄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동반 1인까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으며, 지난 1일 보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2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경우다.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4월 2일~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 해당된다.해당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이다.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도가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누림통장’ 접수 결과, 모집 인원의 98.7%인 3,554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지난달 24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1세를 대상으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접수받았다.이는 올해 사업 대상 3,600명의 98.7%이며, 도내 만 19세~21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 4,564명의 77.8%에 해당된다. 경기도는 미신청자들의 경우, 신청 제한 조건인 정부나 다른 지자체의 유사한
경찰관이 업무수행 중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지원 절차가 진행되는 체계가 마련됐다.31일 경기도는 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확인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에 제보하게 된다.이에 대해 경기도는 “기존에 일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경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을 추진하던
경기도 구리시에 일곱 번째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이 선정됐다.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누구나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발달장애 친화적인 상점을 개발하고 있다.”며 “구리시 교문 1동에 위치한 ‘구월서가’ 독립서점이 발달장애 친화상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지난 2021년 5월부터 약 1년 동안 교문 1동 이문안 호수 부근에 6개의 누구나 상점을 발굴했으며 봄여름가을겨울카페, 반했나봄, 브라운관, CU-교문도서관점, 이문안 생선조림식당, 듀듀베이커리 상점 등이 참여하고 있다.상점들은 발달장애인 에티켓과 AAC 메뉴판 활
경기도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지원과 자립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6월부터 ‘야간 돌봄반 신설’과 ‘긴급돌보미 지원 시간 확대’ 등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주간 돌봄반(이용자 18명)을 운영해 왔으나, 6월부터는 추가로 야간 돌봄반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야간 돌봄반 이용자 10명을 모집하고 있다.야간 돌봄반은 주 5일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4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내년부터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 인력 관리 등을 평가해 시설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고 30일 밝혔다.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재활 촉진을 위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평가 대상이나 표준화된 평가 기준과 지표가 없어 그동안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2020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평가 체계 도입을 추진했다. 2021년 평가 체계 구축과 지표 개발, 지난해 시범 평가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구갈초등학교와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와 더불어 도로 재포장, 교통·도로 안전시설(LED표지병,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 등)을 설치했다.기흥구는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관련 협조를 받아, 구갈초등학교와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을 표시하는 기·종점 노면 표시를 구축했다.기흥구는 지난달부터 시비 6억 원을 투입, 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는 일품에스피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일품에스피 김양희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개발한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처인구 관계자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기부한 일품에스피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건강보조식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1년부터 처인구 이동읍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이 장애계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조했다.지난 24일 김 부위워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함께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재 김재훈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30회 한마음교류대회와 국제농아인대회 등에 대한 사안이 논의됐다.이날 김 부위원장은 “한마음교류대회와 국제농아인대회는 다양한 장애인 단체가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경기도 용인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24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 첫 시작됐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종사자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장애인복지시설 46곳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다. 워크숍에서는 MBTI를 활용한 소통 교육,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삼척 환선굴 관람 등의
경기도가 고령 장애인을 위해 문화 활동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고령 장애인 쉼터’ 20개소를 연내 설치·운영한다.25일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고령 장애인 쉼터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한 결과, 지난 22일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고령 장애인 쉼터란 만 65세 이상 장애인(필요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요가, 게이트볼, 건강 상담 등) ▲사회참여(원예치료, 웃음 치료, 스마트폰 교육 등) ▲사례관리(인권 교육, 고위험군 관리 및 외부 연계 등) 등을 지원하면서 장애인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선정 공모에서 성남시, 안산시, 의왕시 등 경기도 3개 시·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3개 시·군 외 전라북도 군산·익산시, 강원도 인제군, 경상남도 거창군이 신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내년까지 주거·일자리·건강 등 통합 서비스 지원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사업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대기자, 학대 피해 쉼터·단기 거주시설 장애인 등으로 선정 시·군별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경기북부본부와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경기북부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확인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하게 된다.경기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한다.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 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복지
경기도가 지난 23일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경기도는 2020년 명지병원을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3월 명지병원 7층에 연면적 773.76㎡ 규모로 1개층 증축을 완공했다.앞서 도는 2012년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용인)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어 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도에서는 두 번째다.주요시설로는 장애인 치과 진료실, 전신 마취진료실, 구강 보건교육실, 분리형 장애인 환자 대기실 등이 있으며 구강 진료 전담 인력과 최신 진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