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일~19일까지 ‘2022 겨울방학 돌봄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겨울방학 돌봄은 방학기간 학령기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 가정으로 돌보미를 파견하는 방식의 개별지원이 이뤄진다.돌보미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으로서, 방역패스 보유 또는 선제검사 실시 후 파견될 예정이다.또한 장애자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방역키트와 활동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학돌봄은 다음달 7일~18일까지
강원도는 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꿈드림 수당’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꿈드림 수당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로탐색과 문화활동지원금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도서구매와 강의료 등 교육비, 진로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18세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
보건복지부는 내년에도 장애인보건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돌봄 지원, 소득·일자리 지원, 장애인 등록 개선, 건강·생활지원, 인권 강화 등 총 5개 분야 22개 사업이 개선·추진된다. 내년 장애인 분야 예산은 4조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97억 원(10.5%) 증가했다.일상 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지원 먼저 활동지원서비스는 서비스 단가 현실화 및 대상자를 확대해 단가는 1만4,800원이며 이용자 수는 10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활동 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를 인상해, 가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2021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제공기관 서비스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단체, 지역자활센터,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4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총점 상위 35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대구지체장애인협회가 유일하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앞선 2016년과 2018년 서비스품질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사회참여확대, 재활 및 자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고령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존의 활동지원급여 수급자가 65세에 이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급여 대상자로 전환되도록 하되, 전환으로 인해 급여량이 일정시간 감소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활동지원급여를 계속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규정은 65세 이전에 장애인이 돼 활동지원급여를 수급하던 장애인에게만 적용돼, 65세 이전에 활동지원급여를 수급하지 않던 장애인이나 65세 이후에 장애
대전시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1년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안정되고 내실 있는 장애인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단체, 시설, 대학, 장애인 전문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자립생활 강화, 사회참여 확대지원 등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끌어 가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자리가 열렸다.3일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23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은 1998년 12월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개인과 단체 등 민간에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내·외빈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최용기 회장, 사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97조4,767억 원으로 확정됐다.3일 국회 의결을 거친 보건복지부 예산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89조5,766억 원 대비 7조 9,001억 원(8.8%)이 증가했다.내년 정부 전체 총지출은 607조 원으로, 보건복지부 총지출 비중은 16%다.특히 보건복지부는 내년 예산과 관련해 주요 사업 15선을 설명 자료로 첨부, 여기에는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 사업 도입 등 내용이 포함됐다.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준비10개 지역을 대상으로 탈시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도입(2022년~2024년)하고, 안
양주시 디딤돌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9일 강화도로 무장애 공감 여행을 진행했다.이번 여행은 이동권이 자유롭게 보장되지 않은 양주지역 장애인에게 문화활동 폭을 넓히고, 문화의 선택권과 다양성을 제공해 주기 위해 계획한 가을맞이 장거리 여행이었다.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여행은 센터 회원 및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장애인활동지원사도 함께 해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장애물 없는(베리어 프리 Barrier
한화토탈은 지난 5일 임직원 착한일터 급여 나눔으로 모인 6,000만 원을 충남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착한일터 급여 나눔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난치성 환아 12명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는 “이번 성금이 충남지역 저소득 환아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모범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한화토탈의 기업사회공헌은 지역 내 대표 사회공헌으로 자리 잡아 긍정적인 변화를
활동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65세 이상 장애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누구든지 65세가 넘어서 활동지원이 필요하거나, 65세 이후에 장애인이 될 수 있음에도 현재의 제도는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마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관련법 개정 등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국가가 활동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1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존의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는 6
전라북도는 ‘2021년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 지역별 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지난해 7월에 새롭게 위촉된 제3기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지역별 순회 워크숍을 통해 시·군별 자치회 조직구성과 지역별 단장 선출로 제3기 지킴이단 운영방안·자치활동전개·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다.이날 간담회에는 도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1·2기 지킴이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구성된 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운영 계획과 시군 환경을 고려한 지킴이단 활동 전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그동안 도민 인권지킴이
코로나19 장애인 전담병상과 관련해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장애인 확진자가 언제 입원할지 모르는데도, 입원 대기자가 발생해야 확대한다는 복지부의 입장 이해하기 어렵다.”며 “선제적으로 최대 병상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국내에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를 위한 전담병상은 국립재활원에 유일하게 설치돼 있다.전담병상은 장애인 당사자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치료뿐만 아니라 장애인에게 필요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발활동, 체위변경, 이동지원 등이
일부 기업체가 퇴직자를 근로지원인으로 재고용해, 편법으로 보조금을 탈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조향현 이사장에게 근로지원인 제도의 악용을 막기 위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근로지원인 지원제도는 핵심적인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부수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지원인의 임금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조성된 기금, 장애인 근로자의 자부담으로 구성된다. 매월 수행기관은 근
장애인활동지원 신규신청자 대부분이 하루 2~5시간에 해당하는 구간을 판정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이후 현재까지 4만527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서비스를 신규로 신청해 총 3만1,731명이 수급자가 됐다. 이 중 중증 장애인 신규신청자의 선정비율은 80.8%인 반면, 경증 장애인 신청자 38.4%가 종합조사의 진입장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기존 인정조사 1~4등급에서 15구간으로 나뉜 종합조사가 장애인과 그 가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전국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고, 장애인활동지원 사전신청제도도 도입된다.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제4차 역지사지(易地思之) 규제혁파토론장’을 개최해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규제혁파토론장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발굴해 복지부 담당자와 민간전문가들이 집중 토론해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복지부 류근혁 2차관은 “국민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이 되도록 규제혁파토론장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애인통합복지카드, 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재발급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지원에 있어 수요자 중심 맞춤형복지 정보 제공 ▲장애인 학대·차별 예방 활동의 사회적 관심제고를 위한 활동 및 장애인 삶의 질 향상 위한 역할 수행 ▲각 기관의 발전과 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하여 상호 다각적인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내
정신장애인의 활동지원 서비스 인정률, 급여량이 현저히 낮아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 수 및 수급인정 현황’을 공개하고, 국민연금공단에 정신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개선책을 요구했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한 전체 장애인은 1만845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82.3%인 8,923명이 수급을 인정받았다. 반면, 정신장애인의 경우 733명이 신청했으나 61.5%인 451명만이 수급을 인정받아, 신청
내년 7월부터 활동지원 산정특례 유효기간 종료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이후 산정특례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정부는 3년 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이 없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종합조사표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종합조사표 도입 후 최대 241시간 등 8,000여 명 급여 감소자 발생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산정특례자는 총 9,710명이다.2019년 7월, 장애등급제 단계
중증 장애인 상당수가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6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활동지원서비스 장기 미이용자 사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장기 미이용 응답자 5,590명 중 32.2%(1,800명)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사유로는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서’가 7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본인부담금 납부 부담(11.2%), 서비스 내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