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중, 장애인이 쉽게 이동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춘 곳을 선발해 경상남도 장애친화업소 ‘든든자리’로 인증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든든자리는 ‘든든하다’와 ‘자리’를 합친 단어로, 경남의 장애친화업소가 ‘누구든, 언제든 갈 수 있는 자리’이자 ‘장애인을 위한 든든한 자리’로 거듭나게 하고자 직원들의 추천으로 지은 명칭이다.장애인편의시설은 통상적으로 장애인이 쉽게 접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 중으로,
지난 10일 의정부시 한 아파트 주차장, 노인들로 꽉 찼습니다.국제연합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아파트 노인회와 함께 준비한 단지 내 거주 노인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 나눔과 예술공연이 있는 날입니다.인터뷰) 조신현 회장 / 국제자원봉사연합회저희들 항상 부족하지만, 저희 성의껏 준비했으니까, 어르신들께서 많이 즐기시고 맘껏 드시고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지역 소상공인들은 크고 작은 상품 후원으로, 지역 재활요양병원은 노인들의 감염병 관리, 건강 상담으로 함께 했습니다.인터뷰) 김지혜 간호사어르신들 여름맞이로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지는 않으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21일 웅치면 중산리 박화영 농가가 올벼쌀을 처음으로 수확하면서 올해 본격적인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보성웅치올벼쌀은 2010년도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71호로 등록돼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성군에서는 120농가(140ha)가 올벼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담당하는 올벼쌀 특화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보성웅치 올벼쌀은 타 지역에 비해 보름 정도 빠른 4월 15일경 모내기를 시작해 순수한 찰벼만을 완숙되기 전에 수확한다. 수확한 쌀은 전통 도정 방식을 사용해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광양과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항로명 AC3, Asia CentralAmerica 3)를 광양항에 유치했다. 그 첫 번째 기항선박인 '머스크 스테프니카(MAERSK STEPNICA)'호 입항기념식을 공사 창립기념일인 지난 19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입항기념식에서는 중남미 서비스 신규기항을 기념하기 위해 공사 박성현 사장, GWCT임원, 머스크 광양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머스크 스테프니카호
전남도의회는 강문성 의원이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강문성 도의원에게 명예관장 위촉패를 전달했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여수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능 전환됐다.여수시 관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의 욕구를 존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사회복지법인 은현이 여수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강 의원은 “지
전라남도 순천시는 2023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순천만, 겨울철새 큰고니 월동지로 새롭게 부상’ 사례가 시군 및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공무원평가(20%), 도민평가(20%), 발표대회(60%) 점수를 합산해 시군 및 공공기관 부문 11개 사례를 선발했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철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새섬매자
전라남도 광양제철소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혹서기 기간 동안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여가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를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진행된 스킨스쿠버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산하 클린오션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은 이날 재능봉사단의 지도아래 어치계곡에서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을 체험했다.광양제철소 클린오션 재능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춘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9
앞으로 경기도 지역의 빈집이 쾌적한 환경을 가진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16일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시 빈집을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돌봄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다.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전기차에 대해 장애인용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법안이 추진된다.16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자동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46만5,000대로, 지난해 12월 38만9,000대에서 약 8만 대가 증가했다. 환경부가 소병훈 의원실에 제출한 ‘전국 전기자동차 충전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기차 충전기는 23만3,000대로 이 중 급속 충전기는 2
서울시는 ‘안심돌봄가정’을 선정·지원하기 위한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4일~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안심돌봄가정은 ‘안심돌봄가정 표준안’이 적용된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기존 시설들이 복도식 구조의 3인~4인 위주 생활실인 데 비해, 안심돌봄가정은 공용공간이 중심부에 위치하는 ‘유닛케어 구조’의 2인~3인실 위주 생활실로 조성된 노인요양시설이다.서울시는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노인요양시설 공급 부족과 더 나은 시설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430개소 확충을 목표로, 첫 단계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의 외국어·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와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과 의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 정신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이날 정담회는 가족 자조모임 마음사랑 김순득 회장, 송파동료지원쉼터 이한결 부센터장, 경기도우리 임정은 이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현승익 동료지원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한 방안 ▲동료상담서비스의 중요성 ▲정신질환자 지원·자립촉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현재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은 통해 정신질환자의 인권강
정신질환·정신장애인에 대한 의료적 접근뿐만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정신재활시설 확대 등을 통한 지역사회 내 회복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인은 매년 증가해 지난해 기준 10만4,000여 명에 달했다. 하지만 정신장애인이 수시로 방문해 회복하는 위기지원쉼터는 단 3곳에 불과했으며, 모두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신장애인 위기지원쉼터는 정신질환자가 병원입원 대신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과 회복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이다. 위험한 상태로
희망커넥트는 대전지역에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하루레시피 영양제와 생리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청소년자립지원관,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들과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시설의 청소년들에게 고루 배분됐다. 노바락토 황용진 대표이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여성위생용품과 영양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7일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 ‘뉴미디어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4월 18일~지난 7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 뉴미디어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은 16명의 훈련생이 참가했으며, 훈련생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교육과정 진행 강사는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던 때의 열정을 떠올리게 할 만큼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어 그 어떤 때보다도 행복하게 강의했다.”고 말했다.한 수료생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멈추지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4일 ‘반려동물친화도시 일류순천’을 선언하고,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립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반려유기동물공공진료소)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 특별행사로 풍덕초등학교의 너른들합창단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개막을 열었으며,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으로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
전라북도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 ‘장애인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개최한다.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는 잠재된 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의 만족감을 높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활동이나, 아직까지 실질적인 참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 창작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내가 겪었던 가슴 따뜻한 일, 나에게 용기를 주었던 따뜻한 말,
인터뷰) 황대한 / 좌식배구 국가대표 저도 일반 운동을 하다가 다쳐서 장애 운동 쪽에 들어왔지만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저희가 그렇게 큰 메달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도 좀 많이 부족한 것 같고...사람들의 관심은 항상 부족한 것 같아요. 왜냐면 워낙 장애인(체육)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항상 찾아보려면 유튜브로만 찾아봐야 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가 힘든 것 같아요. 찾아보기도 힘들고...배구라는 것만 알지 좌식배구라고 얘기를 하면 ‘그게 무슨 운동이지?’라는 게 먼저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있어요. 많이 알려지면 좋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열렸습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소년한국일보, 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WBC복지TV 등이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습니다.‘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시, 산문, 웹툰, 방송소감문 부문에서 실시돼 전국의 1,492개 학교가 참여하고 총 2만 6,353편의 작품이 응모됐습니다.시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노아윤 학생은 이날 작품 ‘할머니가 품은 바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남과 순천의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와 정책추진을 적극적으로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라남도 예산·정책을 총괄하는 담당 실·국장 등이 모두 자리하고,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소병철 의원 등 전남 국회의원 9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소병철 의원은 ▲정원문화산업 핵심거점 육성 ▲동천하구 습지보호지역 훼손지 복원사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