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하나센터)는 장애인권과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자립지원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대상은 김포시 관내 장애인이 이용 또는 거주하는 복지시설과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다. 자립의지 및 자존감 향상, 자립의 막연함과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심리적 안정 등의 내용 담은 교육으로 진행한다.하나센터는 2018년부터 장애 당사자 인권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진행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2026년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보치아 선수권 대회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2026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대한민국은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세계 오픈대회 4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게 돼 아시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보치아 세계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는 2026년 9월 1일~12일까지 12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보치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2005년부터 20년간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가 14일 이룸센터에서 올해 도전 할 19기 단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만 18~34세의 청년 및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여해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해외연수 도전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드림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사업 역시 청년이 됨에 따라 그동안 장애현안에 주목해오던 드림팀에서 벗어나, 청년세대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청년현안에 장애를 더하는 통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14일~오는 29일까지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
국민의힘이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은 13일 비상대책회의에서 “같은 관객이어도 장애가 있는 관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좌석에서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볼 수가 없는 상황을 늘 마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김 비대위원에 따르면,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편의법 시행령에 따르면 영화관에서는 관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 한다.이에 따라 우리나라 영화관에서는 시행령을 이행하고 있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다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장애인의 저작물 이용이 편리해진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시각·청각 장애인이 저작권 문제없이 저작물을 변환·복제해 이용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정하고, 저작권 등록 시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자의 성명을 표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각·청각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자료의 범위 규정지난해 8월 8일, 시각·청각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저작물의 시청각 표현을 대체 자료로 변환·복제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문체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와 지난 7일 에스디바이오센서 본사 회의실에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지난해 유치를 확정 받아 준비 중에 있다.참가규모는 휠체어컬링 12개국이며, 휠체어믹스더블컬링은 21개국 선수단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세계챔피언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다. 역
한국근육장애인협회가 ‘2024년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다.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올해 총 10명의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를 통한 우선구매시장 확대를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3일~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을 공모한다.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지만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되지 않는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그 품목을 생산할 생산시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찾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장애인 복지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초자치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규 장애인복지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 ▲중복 장애인 등록 지원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전세계 농아인들의 축제 ‘2023 에르주룸 동계대플림픽’이 다음달 2일 막을 올린다.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은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개최지 사정으로 연기, 다음달 2일부~12일까지 11일간 튀르키예 에르주룸에서 열린다.4년마다 열리는 동계데플림픽은 알파인스키, 체스, 크로스컨트리, 컬링, 풋살, 스노보드 종목에 걸쳐 37개의 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는 총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의 동게데플림픽은 지난 2015년과 2019년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출전이다.‘2019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2024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할 청년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SK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한다.지난해까지 훈련에 참여한 장애인 46명 가운데 43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공동 리크루팅에 참여한 42개 기업 가운데 17개 기업이
정신재활시설의 증설하고 운영을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수용하기로 했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2022년 10월 12일 보건복지부장관과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장에게, 정신장애인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요양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재활시설의 증설 및 운영 개선과 관련권고를 한 바 있다.복지부에는 17개 광역시·도에 최소 1개 이상의 위기쉼터 및 지역사회전환시설 설치와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이용형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심글꼴 ‘한빛체’가 공개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지난 3일 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안심글꼴인 한빛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한빛’은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이다.문체부와 위원회는 손글씨의 형태를 담아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인상을 주도록 한빛체를 제작했으며, 한글·영문·특수문자(KS심볼)·수어 딩벳으로 구성돼 있다.한빛체는 ‘손글씨 폰트 제작 사업’으로 제작한 한글 글꼴(폰트)로는 최초의 청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예림원’에서 리모델링 입주식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금융산업공익재단 박준식 이사장, 손과손 예림원 장영순 대표이사, 예림원 손소희 원장,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이사장, 인천장애인거주시설협회 김범철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예림원은 1982년 개원해 현재 이용인 58명이 생활하고 있다. 예림원의 기존 거주공간은 밀집된 복도식 주거공간으로 사생활 보호에 취약하고, 실내 공간 노후화로 인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9호 ‘최초로 수립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발간했다. 중장기 전략 없이 단편적인 목표로 이뤄진 장애인 건강권 관련 정책과 제도들로 인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자는 1%대에 머물렀고,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도 전국에 15개소만 운영 중에 있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미약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책과 제도는 무엇이고, 새롭게 수립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에 담겨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30일 온누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고동필 울산지사장, 온누리 김경수 대표, 윤진원 상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고령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보들극장’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22개소 중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보들극장과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021년~2023년까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30일 2023년 직무개발 우수사례집 ‘미래를 향한 출발, 새로운 직무를 JOB다’를 발간했다.공단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보급을 위해 신규 직무를 개발하는 직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고용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전략적인 직무를 개발하는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사업’, 공단 소속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특색을 고려한 직무를 개발하는 ‘현장 중심 직무개발사업’, 지역 중심의 자생적 직무개발을 확대하는 ‘중증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30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올해 첫 연구서로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 취업 형태는 정규직 6.1%, 문화예술활동 수입은 월 18만 원으로 고용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이 연구를 위해 장르별 장애예술인 8명과 FGI, 장애예술인 고용기업 간담회를 진행해 장애예술인과 고용기업 현장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