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는 26일 장애인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미용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6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애인 친화 미용실 지정은 장애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성동구는 권역별로 운영 중인 미용실 중 총 6곳을 장애인 친화 미용실로 지정했다.특히, 휠체어를 탄 주민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 전체를 덮을 수 있는 대형 미용가운을 지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누구나 언제든 환영한다는 지정현판을 게시해 미용실을 찾는 장애인들의 심리적 문턱도 낮췄다. 앞으로도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발달이 느린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유아 부모가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발달이 느린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등 여러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양육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홍지연 부원장이 ‘발달지연이 의심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5일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과 적십자사 서울지사 박소영 서부봉사관장이 소속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에 인도주의 운동을 확산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협약 주요 내용은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사회 나눔문화, 자원봉사활동 확산·참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 실천 ▲재난 구호 활동 관
앞으로 시각장애인과 고령자의 서울시 관련 각종 소식과 분야별 정보 습득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지난 25일 서울시는 고령자와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서울시 관련 고시, 소식, 정보 등을 누릴 수 있도록 시 대표 누리집 내 첨부문서에 대한 ‘음성지원 서비스’를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첨부문서 음성지원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해당 첨부문서를 바로 열람하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서울시 누리집 게시판 내 고시, 공고, 보도자료 등의 자료에서 첨부문서의 ‘바로보기’,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 서비스 확충에 나선다. 지난 25일 서울시는 장애정도가 심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이동수단 확충과 이용편의 개선계획을 마련해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행 확대부터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임차택시 활성화까지 포함해 폭넓게 지원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중 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위기가정의 극복과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봉사원 등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지원의 투명성과 적합성을 심의하기 위해 내·외부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직·질병·사고·범죄피해 등의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긴급지원을 심의하고 결정한다.올해 상반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는 총 162가구가 4억 원이 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신
서울시는 20일 디지털 약자의 동반자인 ‘제3기 디지털 안내사’ 15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디지털 안내사들은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 받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약자들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시간을 보냈다. 제3기 디지털 안내사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기차역,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노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을 돕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안내한다.올해 하반기에도 키오스크가 설치된 생활현장 75개 노선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에너지공사 사옥에서 서울에너지공사 이승현 사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전명수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통해 노인복지시설 등 74개소에 공기순환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전달했다.서울에너지공사의 에너지용품 지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쾌적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삼복더위 캠페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삼복더위 캠페인은 ‘삼계탕으로 극복하는 더위’를 줄여 이름 붙인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캠페인이다.이번 나눔활동은 다채로운 급식 메뉴로 화제가 된 김민지 영양사의 삼계닭 500마리 기부와 사회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총 30여 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들을 손질해 삼계탕을 조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고려아연과 함께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적십자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은 고려아연의 후원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 총 1,010여 세대에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하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710여 세대와 쪽방촌 등 영등포구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물품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는 사전 수요 희망조사를 실시했으며, 판매가 기준 세트 당 5만
서울시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과정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정착 여부, 삶의 질과 만족도 등 탈시설화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18일 서울시는 그동안의 탈시설 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탈시설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자립실태조사를 다음달~오는 9월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탈시설 정책이 시작한 2009년 이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탈시설한 장애인 700명이다.서울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탈시설 입·퇴소 과정의 적절성, 생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빌딩종합관리회사 KSNC가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서울 사랑의열매 ‘착한기업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KSNC는 지역사회 문제는 그 지역 안에서 해결되는 환경 마련을 위해, 매월 450만 원씩 연 5,400만 원을 기부하는 착한기업 1호가 됐다.앞으로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KSNC 송상헌 대표는 “지역사회가 발전을 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KSNC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철저한 익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에 나선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출생미신고 영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3일 폭우 피해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구호물자를 전달했다.지난 13일 오후 9시경,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서울지역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강화되면서 상황반 중심의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구호활동을 대비했다.이후 오후 10시경, 서울 서대문구 지반침수로 대피한 약 5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재난대응봉사회를 통해 긴급구호세트 40개와 비상식량세트 25세트를 즉시 전달했다. 이재민에게 지원된 긴급구호물자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서울시는 지난 13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고효율 창호 간편시공을 지원하는 ‘에너지 서울 동행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에너지 서울 동행단을 모집하고, 지난달 최종 110여 명을 선발했다. 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여름철에는 명동, 강남 등에서 문을 연 채 에어컨을 틀고 영업하는 상점들을 방문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해 달라 요청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방법을 홍보한다. 오는 9월~12월까지는 영구 임대주택, 차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서울발달센터)는 지난 11일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서울장애인일자리센터)와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서울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발달센터 이복실 센터장, 서울장애인일자리센터 문희원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과 개인별취업활동계획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직업재활 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권익옹호 등을 위해 협력한다. 또, 서울발달
서울시는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또,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이 1위에 오르며, 올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졌다.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WBC복지TV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는 제31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 진출을 위한 서울지역의 지역 예선 경연대회다. 올해 총 8팀이 경연에 참가해
서울시는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정신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단체에 대해, 다음달 11일까지 약 4주간 ‘2023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받는다.지난 1989년 제정돼 35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9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나눔·선행, 문화·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과 약자동행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0일 본원 발달센터 2층에 예술적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 예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레인보우 예술센터는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치료와 교육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는 공간이다. 나아가 사회 참여로까지 연계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그 가족의 정서 지원 등 예술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목표로 한다.이번 예술센터 개소는 지난 2009년 시작된 ‘레인보우 뮤지션 프로젝트’ 성과의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음악 치료를 받은 재능 있는 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