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3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를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부산과 강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설치·운영으로 인해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의 사생활이 과도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정신의료기관 CCTV 설치와 관련한 진정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전국 40개 정신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법 제25조 제2항 단서에 따라 입원실을 갖춘 정신의료기관은 사생활 침해가 현저히 우려되는 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이 허용되는데, 방문조사 결과에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인타임즈인에서 ‘2023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9회를 맞은 스페셜올림픽상 시상식은 발달장애인 스포츠·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리다. 올해 수상자는 총 19개 부문에서 개인 24명과 단체 9개가 선정됐다.진흥상은 체육 부문 원종웅(선수), 이보람(지도자), 인제군체육회(단체), 문화예술 부문 박수완(클래식 예술인), 양승혁(팝 예술인), 서혜연(지도자), 시·도 지부 부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봉사상 수상자는 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지난 28일 상호 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두 기관은 농아인 스포츠 발전과 교육의 진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아인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공유와 인적 교류 ▲농아인 스포츠 사업(교육 등)의 인적·물적 상호 지원 ▲농아인 스포츠 행사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지원 등이다.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정봉규 사무국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나사렛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두를 위한 가슴 따뜻한 자리가 열렸다.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레벨3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년도에 처음으로 레벨2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레벨3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환경(E)·사회적책임(S)·투명(G)
밀알나눔재단은 법무법인 율촌이 국내 위기가정을 위해 겨울나기 지원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법무법인 율촌은 사내 행사 ‘율촌에 산타가 나타났다!’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선물을 받는 형식의 행사로, 약 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5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전기판넬 설치, 보일러 보수·도배, 장판, 타일 보수 등 국내 위기가정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밀알나눔재단은 170년 된 오랜 집에 사는 민수네, 7평 방 한 칸에 6명 가
밀알복지재단은 박성현 씨를 재단의 고액 후원자 모임인 ‘컴패니언클럽’ 26호 후원자로 지난 27일 위촉했다.박성현 후원자는 2016년 큰 위기를 겪었다. 태중에 있던 둘째 자녀가 90%의 확률로 장애아로 출생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설상가상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까지 하게 됐다.박성현 후원자는 낙담하지 않고, 오히려 ‘다시 일자리를 얻게 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러는 사이 태어난 둘째 자녀는 진단과 달리 건강하게 태어났고, 박성현 후원자 또한 새 일자리를 찾게 되면서 밀알복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모전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월 한 달간 진행됐다.대상은 이환희(가명) 씨의 ‘소리의 울림’이 수상했다. 소리의 울림은 청각장애가 있는 화자가 아이의 순수한 사랑으로 성장하는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이야기다.최우수상은 김봉월 씨의 ‘걱정 마, 이젠 내가 더 귀 기울일게’와 홍진 씨의 ‘아버지의 날갯짓’이 받았다. 우수상은 김남화 씨의 ‘내 마음에도 띵동’, 박소라 씨의 ‘I love Me’, 심순자 씨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휴플과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이동 취약계층 야외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휴플 김홍래 대표가 참석해 ‘모두의 산책’ 사회공헌 프로젝트, 신규 장애인 직무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모두의 산책 프로젝트는 공단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전국 도심공원의 사진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공원의 경관, 편의시설, 휠체어 진입 지점 등을 제공하는 여행 앱을 구축하는 활동이다.공단은 2021년부터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다가올 새해에 새롭게 활용할 ‘공식 영문 표기명’을 발표했다.유엔은 ‘유엔 장애인 포용 전략’에 따라 ‘장애포괄적 언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장애를 ‘Differently Abled’로 표현하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모두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Differently Abled’로 설명할 수 있다. 또, 이런 완곡한 표현은 현실을 부정하고 장애를 직면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는 방법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는 취지다.이에 따라 한국장총은 공동대표단 회의를 거
로또복권, 연금복권, 즉석복권 등 복권 수익 일부로 조성된 복권기금이 장애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 편의 개선 지원에 나섰다.복권기금은 올해 처음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에 13억2,3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가정 내 생활·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복권기금 지원으로 2009년부터 진행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가구를 지난해 100가구에서 올해는 302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지원하는 ‘2023 점자교육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 유·초등생(6세~13세)을 위한 점자 교구를 제작·배포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점자 교구는 묵·점자혼용 촉각 낱말카드, 촉각 점자 일람표 2종, 촉각 스티커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이 교구는 전국의 점자도서관, 맹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복지관 등 시각장애 관련한 유관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제작된 ‘손끝으로 읽는 촉각 낱말카드’는 정자, 약자 낱말 각 30가지, 총 60가지로 구성된 카드다. 카드 앞면에는 묵자가 촉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차지우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 씨는,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지난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지난 2013년 창립된 아트위캔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발달장애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각종 앙상블팀의 연주자들을 양성해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40여 명의 발달장애 연주자들을 기업들과 연계하거나, 직접 고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혁혁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성인이 된 장애회원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외부 인사와 아트위캔 이사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31개의 메달을 획득,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술 위원 등에게 22일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지난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34개의 직종에 3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8개, 은 4개, 동 9개를 획득, 대회 7연패와 8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훈장 38점 등을 포함해 총 100점의 포상이 주어진다.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시각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오후 대구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일휠체어로부터 장애인을 위한 물품 1,200여 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신일휠체어 신동욱 대표,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대구장애인재활협회 신상윤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전동휠체어, 전동리프트, 욕창방석 등 중증 장애인용 물품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서구 평리동에서 휠체어 수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신동욱 대표는 뇌병변장애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자녀의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 상 중증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의미한다.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 23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인생 프리즘’ 특별전을 지난 19일 창의나래관 특별전시실에서 개관했다.‘삶의 굴절은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특별한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 드림나무와 발달장애작가 국제전시를 주관해 온 시스플래닛과 협업했다.전시는 ‘프리즘’과 ‘빛의 굴절’이라는 과학 개념을 통해 장애물에 부딪혀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빗대어 표현한다. 빛이 프리즘을 만나 다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와 장애체육인에 대한 취업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공단과 체육회가 구축한 연계 시스템은, 체육회에 등록된 장애체육인이 취업지원서비스를 필요로 할 경우 공단에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서비스를 신청한 장애체육인에 대한 취업알선과 맞춤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할 담당자가 자동 배정되어 유선 연락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