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변화하는 복지 환경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경기도 장애인복지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1 누림 컨퍼런스’를 오는 12월까지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경기도 내 시설·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현장 중심의 현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컨퍼런스 주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질 제고 ▲중증 장애인 일 할 권리 ▲마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17일 점자 그림책 ‘구름 놀이’를 펴내고, 교수활동지원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점자책 제작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인 ‘장애 공감 교육’의 일환으로, 한태희 작가가 미래엔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펴낸 단행본을 점자 그림책으로 제작해 마련됐다. 지난 2004년 출간된 구름 놀이는 아동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글과 그림으로 초등 저학년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이후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특히, 이번 점자
대전시 동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 돌봄 종사자, 보육교사, 등 취약계층 돌봄인력 5,000명에게 1인당 마스크 16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의 최일선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돼있는 취약계층 돌봄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돌봄시설 총 377개 기관 취약계층 돌봄 인력 5,000명에게 1인당 80매 씩 총 40만 매의 KF94 마스크를 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신일여자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신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 신일여자중학교 윤여욱 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 하고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문화 예술교육과 미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신일여자중학교는 미술분야에 뛰어난 인재를 육성하는 미술중점학교로, 신일여자고등학교 미술지음동아리의 자원봉사활동이 인연이 돼 이번 업무협약까지 이어지게 됐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
보건복지부는 오는 13일부터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 정부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은 만 18세 미만 중증 장애아동을 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일정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을 충족할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가 제공된다.그동안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특히, 만 6세 미만 중증 장애아동의 경우 예산 부족 등으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서비스를
대전시 유성구는 다음달까지 취약계층 돌봄 인력에 1인당 마스크 180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달 중순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취약계층 돌봄인력 5,854명에게 1인당 80매를 우선 지급하고, 다음달 100매를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6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유성구지회를 찾아 해당기관 돌봄인력을 위한 마스크 13,600매를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취약계층 돌봄인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심각한 상황
질병관리청은 5일 오후 8시부터 발달장애인, 직업생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사전예약은 5일 오후 8시~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콜센터(1339, 지자체), 보건소 현장예약(보호자 가능)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환경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실을 법안이 추진된다. 지난 3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 진흥을 위한 ‘장애예술인진흥기금’을 설치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 3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장애예술계의 오랜 숙원인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예술인지원법)’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촉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작활동 지원과 참여 확대, 고용 지원, 문화
장애계가 정부의 ‘탈시설 로드맵’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또한 장애인탈시설지원법 제정 등을 통해 로드맵 이행을 위한 실효성 담보를 강조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탈시설 로드맵에서 활동지원서비스와 자립정착금을 얼마나 확보할 것인지, 어떠한 유형의 주택을 얼마나 확보해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등 예산이 수반돼야만 하는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목소리 높였다.이어 “탈시설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명시된 인권기준이며,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실체적 권리.”라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선택과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487만6,290원(4인 가구 기준) 대비 5.02% 인상된 512만1,080원으로 결정됐다.또한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7만3,437원 인상된 153만6,324만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는 제64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기초생활보장,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각 급여별 선정기준,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회복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며 많은 재정을 투입해온 점 등
서울시가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100%를 매칭해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의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늘려 수혜자를 대폭 확대한다.올해 7,000명을 신규 선발해 지원한다.소득기준(본인)은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당초 월 237만 원 이하에서 월 255만 원 이하(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세전 기준)까지 완화한다. 가입 인원은 작년 3,000명에서 2배 이상 대폭 늘린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미래설계가 불안한 근로청년들이 안정적‧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일
서울시내 발달장애인 전문 복지관 중 유일하게 시립으로 운영 중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35년 만에 발달장애인에게 최적화된 다목적 공간으로 변모한다.지난 26일 서울시는 1986년 개관해 노후화된 지상1층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공간 규모가 4배(연면적 247.66㎡→1,184㎡)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복지관 이용인원이 개관 당시보다 약 4배 이상 증가(1일 평균 이용인원 121명→500명)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8배 증가(10여개→80여개)해 필수 공간이 크게 부
서울시는 6일 ‘서울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해 장애인들을 위한 ‘왕복 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이다. 대형 버스에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 탈출문을 추가로 설치돼 있다.이번 서비스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는 오는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주 5일간 운행된다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인활동지원 수급갱신자 17.4%가 급여량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후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 갱신 장애인 중 7,662명이 서비스 시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장애인에게 필요한 필수적 사회서비스로 지난 2019년 7월 이전에는 ‘인정조사’라는 판정체계로 급여량을 판정했으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이후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라는 새로운 판정체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은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권익증진과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와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민연금공단이 정부 위탁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수급자 매칭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해, 활동지원서비스 제도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공모전
서울시는 25일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위한 마스크와 전신보호세트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 당사자를 위해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도 쉼 없는 돌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 취약계층이자 고위험군인 장애인을 직접 돌보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인 50명 이상 활동지원기관 129곳에 전신보호세트(4종) 방역물품을 지원, 자가격리 장애인의 돌봄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대체 인력 연계에 나설 예정이다. 전신보호세트는 전신보호복, 안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그 중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시청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그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사업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볼링, 등산, 클라이밍, 지역사회탐방, 놀이동산체험이 있으며, 가벼운 스포츠부터 평소 도전해보지 못한 외부 체험활동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애 학생들의 학습보조를 위한 특별급여가 제공됩니다.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지원은 활동지원급여 수급자인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6개월간 월 40시간을 추가해 서비스 시간을 제공합니다. 특별지원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없습니다.급여를 받기 위해선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후 접수 확인이 완료되는 데로 즉시 이용이 가능합니다.다만, 해당 급여는 한시적으로 제
서울시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만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을 위해 월 최대 320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고령 장애인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비 9억 원을 투입해 대상자 3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2020년~2021년 만 65세가 되는 최중증 독거장애인 ▲서울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한 만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다. 서울시는 장애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앞으로 대상자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 65세가 도래한 최중
부산시는 3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국장애인연맹(DPI) 황광식 대표,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락환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조창용 공동대표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임윤태 회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김남희 회장, 세계장애인부산대회 김치용 추진위원장(현 동의대학교 ICT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국제장애인 조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