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다음달 2일부터 2023년 제1회 시민인권학교 ‘세대공감 통하는 인권’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시민인권학교는 경기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경기도민 대상 인권교육이다.올해 시민인권학교는 각 세대별로 겪을 수 있는 학업, 취업, 사랑과 가족 등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학습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교육에서는 신홍윤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장애학생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집중 관리 중인 긴급복지 위기도민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시·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경기도 자체적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규모로 운영하고, 과거 콜센터(핫라인) 접수자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공적 지원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후원 모금 계좌를 개설해 생계지원금도 제공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 중심의 단점을 보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가 노인들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수지 효드림 가게’ 3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수지구는 노인들이 식사와 미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수지 효드림 가게로 선정된 곳은 미용업소 23곳, 음식점 9곳 등이다.미용업소의 경우 매주 화요일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컷트 비용을 10% 할인하며, 음식점은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방문할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권오성 수지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선뜻 효드림
경기도 용인시와 노루페인트가 ‘생활안전디자인 분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용인시가 진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컬러디자인을 컨설팅하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필요한 도료를 지원한다.아울러 기업 특성을 활용해 도시환경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과 공공디자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 문화·교육 분야를 용인시와 협력해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한다.이 시장은 “용인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협력 의사를 전
경기도 용인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시청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알차게 준비됐다.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코미디언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과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의 공연,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기흥구체육협의회 왕인석 회장 등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이 시장은 동별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이나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지역 사회 기관들이 학대 피해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에 힘을 모았다. 28일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학대 피해자인 A씨(지적장애, 여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장애인 쉼터 보듬으로 응급 분리했다.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응급 분리 이후 A씨의 심신 회복을 위해 의료지원, 심리 지원, 신뢰관계인 동석 등 권리 구제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쉼터 보듬에서는 함께 A씨의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퇴소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5월~10월까지 31개 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를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달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했다. 5월~10월까지 실태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들의 재난안전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전담 교육일 운영 등 특화된 장애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다음달 16일부터 장애인 재난안전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 지원한다.시각장애인용 안전교육 점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장애인을 보조할 안전사고 예방 안전지킴이를 체험관 곳곳에 배치한다.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사를 초빙해 안내를 돕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체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4일 14시~16시까지 ‘2023년 제1차 누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누림아카데미는 장애분야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에 대한 딥 다이브(Deep Dive) 강연으로,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사람중심의 자기주도예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누림아카데미는,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1부는 삼육대학교 윤재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의 개념과 사람중심의 자기주도예산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이어 2부 토
경기도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21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 2월 성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현판과 국비를 받게 됐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불평등한 대우 또는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공무원의 능률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장 의원은 “현장에서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환경과 권리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지원사업에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업에 1억 원 후원하고 사업 전반을 리딩하며, 아름다운재단은 사업 운영 총괄, 국립재활원은 자문 담당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사례 관리와 연구 등 사업을 수행한다.지원사업의 경우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게임에 접근하기 위한 장애인 신체특성과 사용 환경, 상황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장애인들이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
경기도는 지난 13일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미정 씨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친구(동두천시 거주)를 콜센터로 제보해, 신속하게 치료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각혈을 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종합병원으로 옮겨 신장병을 확인하고 치료 중이다. 동두천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로 지원하고 있다.용인시에 거주하는 서재열 씨는 약 1년간 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경기판매시설)은 지난 7일 안산도시공사 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선구매제도의 이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성 소개, 구매 방법, 수의계약 현황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실제 계약 사례에 대해 구매담당자에게 직접적으로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경기판매시설 원부규 원장은 “안산도시공사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계속적으로 경기판매시설과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개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기발달센터)와 경기복지재단이 손을 맞잡았다.협약식은 지난 7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 개발을 통해 도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발달장애인 복지정책·돌봄 분야 연구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협약체결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및 가족 연구 대상자 추천 및 현장연구 지원 ▲발달장애인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및 자문제공 ▲경기도
밋밋했던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가 장애인예술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 점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출입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예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양주시 특수학교 진학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24일 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이 주최한 ‘특수학교 학부모와의 정담회’에서 자녀의 특수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과 기대감을 토로한 학부모의 심경을 듣고 마련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정담회에서는 ▲특수학교 입학 학생 수 대비 학교·학급수 부족 문제 ▲특수학급 지원교사 부족 문제 ▲경계성 장애 학생에 대한 교육 정책 등이 다뤄졌다.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측은 “장애아동은 학교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대피해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학대피해 장애인 사후 지원에 있어 정신건강·심리상담 지원에 대한 협력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홍보활동 참여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내 정신건강과 학대 피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 및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이다. 경기도 장애인에 대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24일~28일까지 경기도 내 활동지원사 취업에 의지가 있는 농인 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장소는 누림센터며, 교육 대상은 경기도 내 농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표준과정(활동지원개론 8시간, 활동지원서비스기초 19시간, 활동지원의 실제 13시간)으로 총 40시간의 이론·실기교육 후 현장실습(10시간)을 수료해야 이수할 수 있다.농인 활동 지원 이용자는 언어와 문화가 같은 활동지원사를 만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