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26일 전 세계 아동들과 꿈을 함께 나누는 ‘2021 엽서그리기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엽서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를 지구 반대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올해 대회는 지난 3월~5월까지 3달간 ‘함께 자라는 꿈’을 주제로 열렸으며, 총 3,026개교 135만5,585명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미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 2만4,451개를 주요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갤러리K 김철호 관장은 “작은 엽서에 아동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26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기후일기 챌린지’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급속한 기후변화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저소득층 아동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대한전기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 가구는 약 127만 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에 위치한 저소득가구의 에어컨 보급률은 18% 수준으로 확인돼,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받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초록우산은 폭염으로 드러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사회에 전하
홀트아동복지회는 다음달 13일까지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HOLT 공유공방’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HOLT 공유공방은 미혼한부모들에게 단순한 작업공간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닌, 미혼한부모들이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방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킹실, 가죽공예실, 수공예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구성됐다. 미혼한부모들은 작업별 공간에서 기술을 훈련해 상품을 제작할 수 있고, 강의 수강과 공간 대여를 통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미혼한부모가 공
국립중앙과학관은 다음달 15일까지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을 온라인 개최한다.슬기로운 과학생활 물리편은 국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 물리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과 협력하는 유익한 콘텐츠들로 만들어졌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만든 ‘기초과학콘텐츠’, 영상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괴짜들의 물리실험’, 흥미로운 사건에 국민들이 참여하고 물리 원리를 생각해보는 ‘전지적 물리 시점’을 체험할 수 있다.또한 표준연 연구원들의 연구내용을 알아보는 ‘업글물
여성가족부는 15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5개 회원사인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24와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이 위기청소년 발견과 지원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회원사 편의점주는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에 참여, 편의점에 방문하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보호와 지원을 받도록 연계한다.또한 위험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편의점에 ‘위기청
경기도 용인시가 체계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5일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총 4개 기관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세이프가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아동학대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아동의 치료, 보호를 위해 구축한 민·관·경 협력 시스템이다. 앞으로 용인시와 각 기관들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부터 피해아동의 치료, 사후 관리, 모니터링까지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가
앞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추진된다.13일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그동안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 중인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돼,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주거지원통합서비스 등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했으나, 보호종료아동이 체감하는 자립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는 보호종료아동이 공평한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12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0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자립지원 키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다. 판매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지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동학대, 보호종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키트 제작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샘표, 롯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2일 성 건강과 임신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러브플랜’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지난 2019년 4월 형법상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임신, 출산 상황에서 위기갈등을 겪는 여성에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심리적 지지와 전문기관 연계 등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누리집 개편으로 상담분야가 새롭게 추가돼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온라인, 전화, 대면(화상) 등 이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상담은 ‘의료(건강)’, ‘사회복지(정책)’, ‘정서지원(심리)’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담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일, LG헬로비전, (주)영실업과 손잡고 ‘아동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아동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건강키트 지원과 체조 영상 제작, 챌린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건강 문제 해소에 나선 것.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의 의견에서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의 신체활동이 줄어든 탓에 과체중·비만이 늘고, 이 때문에 자신감 및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동이 늘어나고 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아동 주거권 정책토론회-아동과 집을 잇다’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가 주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시의회 이경선 의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서울시중앙주거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본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토론회는 지난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아동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제정 1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서울특별시 아동주거빈곤가구 매입임대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를 공유하고 서울
한국자원봉사문화는 오는 12일 CJ나눔재단과 청소년꿈찾기 캠페인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일 CJ나눔재단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날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CJ 임직원과 김경일 교수, 이정미 변호사, 유튜버 윤쭈꾸 등이 ‘교육기부 자원봉사(이하 진로사람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해당 직무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의 꿈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는 지난 5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여름방학 기간 결식위험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전달된 지원금은 총 2,640만 원으로,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지원금을 통해 마련됐다.적십자는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서울시 거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나무 사업을 진행, 총 220가구에 약 12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LG화학 관계자는 “모든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학대와 코로나19 등으로 인지·정서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복지 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치료재활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시작된 맞춤형 치료재활서비스는 그동안 약 8,000명의 아동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사업대상을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1,400명으로 확대했다.이번 서비스는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추진되며, 서비스 신청 아동 전원에게 사전 심리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아동은 종합심리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맞춤형 치료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또한, 부모
월드비전은 지난 24일 유튜브 라이브 강연회 ‘꿈 퀴즈 온 더 블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꿈 퀴즈 온 더 블록은 다양한 고민을 가진 아동들에게 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유튜브를 통해 전국의 아동 총 680명이 참여했으며,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15달러의 기적(매달 후원을 받던 어려웠던 어린 시절) ▲꼴찌박사(열심히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성적과 노력한 과정) ▲월드비전과 함께 꾸는 꿈(월드비전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하며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22일 롯데건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놀이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놀이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마음 건강을 위한 놀이용품 패키지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시 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취약계층 2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롯데건설 미래혁신담당임원 한정호 상무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놀이키트 후원을 지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23일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보호와 자립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양육이 어려운 가정환경이나 학대, 유기 등의 이유로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성장하다 만 18세가 돼 퇴소조치하게 된 청소년을 말한다.현행법에 따르면 민법상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명시돼 있으나, 아동복지법에서는 보호대상아동이 만 18세가 되거나 보호 목적이 달성됐다고 인정될 경우 보호를 종료하거나 시설에서 퇴소시키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만 18세 미성년이 성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는 오는 10월 8일까지 창의써클 체험전 ‘거인의 침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용감한 모험가가 된 아동들이 침대를 타고 거인 걸리버를 찾아 신나는 여행을 떠나는 체험전이다. 실내·외 어디서든 창의 놀이터가 펼쳐지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놀이, 뮤지컬 공연의 복합문화 행사다.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는 “거대한 침대 위에서 진행되는 연극놀이, 신체놀이, 공연관람 등을 통해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8일까지 전국 10개 아파트에서 펼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일 삼성전자와 함께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성인희 사장, 삼성전자 CR담당 이인용 사장,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재승 사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희망디딤돌은 만 18~25세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거 공간과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241억 원 규모의 1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는 여성의 시각에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해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모 주제는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산업 전 분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기업이다. 예비여성창업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이미 창업한 여성창업자는 대표자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또한 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