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대전시 중구주민을 대상으로 중독문제 예방과 재활을 위해 운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대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중독문제에 대해서 근거기반 심리치료와 중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적인 중독 관리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시 중구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설치로 대전시 5개구 모든 지역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된다. 이는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광역시 단위 모든 구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는 사례다.대전중구중독
대전소방본부는 위급한 중증 외상환자의 안전을 위해 오는 8일까지 구급교육센터에서 119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외상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외상환자 평가와 응급처치 장비사용 교육을 토대로, 팀 단위 중증 외상환자 응급처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을 재현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되는 시뮬레이션 실습으로, 교육 효과 극대화와 팀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중증 외상환자 교육 프로그램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올림푸스한국과 지난 4일 오후 2시, 본관 1층에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전시회 ‘고잉 온 다이어리’ 개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명원 센터장, 올림푸스한국 조혜영 커뮤니케이션그룹 이사, 환우 대표 11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발병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Going-on)’는 의미로, 올림푸스한국이 암 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전시 중구는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5,04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한노인회중구지회, 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시연합회, 대전시노인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소에서 추진한다.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가능)이고,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노인이면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전시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복지만두레 회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복지만두레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만두레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만두레 활동 보고,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만두레는 구민 복지증진과 동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한해 이웃들을
대전시는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에 딥-모빌리티 실증 연구를 위한 리빙랩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월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구즉동 건강돌봄터와 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구즉 시니어 건강돌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건강돌봄교실은 기존 구즉 건강100세지원센터에서 구즉 건강돌봄터로 탈바꿈한 이후 건강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체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정원은 맞춤형 운동을 위해 당초 10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주민의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30인으로 증원했다. 또 어르신 전신근력 운동, 뇌건강 체조뿐만 아니라 과정평가를 도입해
대전시는 지난 29일 언제 어디서나 자살 예방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송인 김창옥 교수가 녹음과 촬영에 참여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와 자살 예방·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대전시는 자살예방상담전화을 알리는 CM송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라디오방송,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자살은 무엇보다 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살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현우 전공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대한발의학회는 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손상에 대한 재활을 다루는 발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우수연제상은 대한발의학회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에서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족부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젊은 연구자의 주도적인 연구를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한 상이다. 공모전을 통해 족부의학 관련 연구 중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한다.현대 사회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발굴한 장애 유소년 e스포츠 선수인 오정빈이 지난 29일 프로구단에 입단했다.오정빈은 대전 연고 구단인 ‘판테라 이스포츠’에 입단해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판테라 이스포츠는 오 선수의 대회 참가에 대한 매니지먼트, 전문 장비 지원 등 선수 케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은 협약을 통해 오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습실, 경기장 내 선수 기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계약식은 이스포츠경기장의 선
대전시가 일류 고령친화도시 기반 준비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전시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는 인구변화에 대응해 전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지난 2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령친화도시 설문조사와 전문가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최종보고회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일류 고령친화도시 대전 기반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전시 특성에 맞게 4개 목표,
대전시 서구는 인구감소로 인해 날로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요청해 빈집 관련 재산세 특례제도 신설을 이끌어내 현재 법령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현재 대전시 전체 빈집 수는 3,867호이며, 비교적 타구에 비해 도심지역이 많은 서구에서도 442호(2023년 기준)로 빈집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서구에서는 지난 6월부터 그 해결 방안으로 빈집을 철거하는 경우는 재산세 특례 혜택을, 빈집을 철거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으로 재산세 중과와 빈집세 신설하는 방안을
대전시 동구는 다음달 4일~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946명 증가한 총 5,479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61억 원 증액한 228억 원이 투입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4일~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8개 수행기관(
대전시 산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오는 29일 ‘연말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산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 이날 나눔행사를 통해서 모여진 수익금은 교내 학생·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사랑의 나눔장터는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소비문화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성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행사다,나눔장터에서 판매되는 물건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의류, 도서, 문구등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나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이영숙 전 천안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지역 내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300kg을 전달받았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특별한 인연이 함께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홍성군에 위치한 정암건설 최장식 대표가 우연히 전해 듣게 된 김장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 최 대표는 “물감이 어딘가에 떨어지면 그 주변을 물들이듯 이영숙 전 회장의 선행이 나에게 물든 것이 아닌가 싶다.”며 “나의 작은 선행이 다시 또 누군가에게로 번져나간다면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회
대전시 서구는 구 홍보대사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김의영 씨는 지난 2월에도 기부에 참여했었으며, 이번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김 씨는 “고향 서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1년간 서구 홍보에 앞장서 왔다.”며 “모인 기부금이 대전 서구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김의영 씨의 선한 기부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서구 발전을 위해
대전시 동구에서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사전 모집이 순식간에 완료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구는 지난 25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 2기를 진행, 주민 만족도 100%를 받은 1기에 이어 주민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 마다 선착순 모집이 조기 완료
대전시와 자치구가 공동 운영 중인 시구협력회의와 시구정책조정간담회 등 시·구 정책협의회가 시와 자치구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구 정책협의회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자치구 현안에 보다 중점을 두면서 시·구 협력의 실질적인 초석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해 8월 ‘시·구 한마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시·구 단체장 정책협의회인 시구협력회의와 부단체장 협의회인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이후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지난달까지 시구협력회의는
충청남도 청양군이 겨울철 맹추위와 독감 등 계절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27일~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고립되기 쉬운 노인, 장애인, 취약 아동 ▲겨울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청양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5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노인 세대공감 ‘드림쿠킹’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대공감 연간 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의 조리비법으로 청소년과 조부모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조부모 가족 7팀이 출전했으며, 대회 주제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로 각 팀은 집안의 명예를 걸고 솜씨를 뽐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연의 승패를 떠나 세대 간 한 팀을 이뤄 소통하고 화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