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일부개정법률안, ‘스포츠클럽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교통약자법은 철도·비행기의 승무원 등에게 교통약자서비스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나, 교통약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는 안내정보 부족, 교통약자 응대요령 부족 등으로 상당수의 교통약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교통약자가 교통수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자도 교통약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해 발행한 연구보고서 30종을 소리로도 들을 수 있는 ‘전자책 접근성’으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전자책 접근성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장애인의 자료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공공기관에서 발행한 PDF 등 전자파일 형태의 공공간행물, 학술자료 등을 국가표준(KS) ‘독서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접근성’ 지침에 따라 제작, 책자의 본문 내용을 소리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목차와 페이지 등 메뉴 이동을 지원해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 탐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이미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올림픽회관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선수, 지도자, 관계자를 선정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총 21점의 시상이 이뤄졌다.먼저, 체육진흥상 전문체육(선수)부문에는 론볼 황동기(전남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선정됐다. 황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남자 개인(B6)이벤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황 선수를 지도한 이우명 감독 역시
밀알복지재단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생태계 구축사업’을 시작한다.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2일, 두 기관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굿윌스토어 건립 등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굿윌스토어 운영과 발달장애인 직원 채용을 총괄하는 등 다양한 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10년간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 건립, 1,500명의 장애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보고 대회’를 개최했다.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중증 장애아동(가족)에게 연간 960시간(2023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보고대회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종사자 등을 시상하고 돌봄서비스 이용 우수사례 공유, 사업성과 평가 등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을 안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애아동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장
방송인 안선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등학생 화가 양현빈(발달장애)의 첫 전시회 ‘Find Your Whales’를 오는 21일~내년 1월 19일까지 바로스에비뉴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양현빈의 상상력이 표현된 고래 그림 7개 작품을 포함해 총 11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선영이 후원·기획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지난 5월, 장애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 5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현빈은 매주 2회 미술 교육과 함께 연 2회 물품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하루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조속한 대책 마련이 강조되고 있다.앞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지난 5월 1일~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 접근성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은 전국 시·도, 시·군·구청 277개, 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 지부와 회원단체 60개 등 337개로, 교통약자법과 장애인등편의법을 근거로 ‘보행접근 관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사 진행됐다.이를 통해 전국 337개 대상시설의 반경 300미터 이내에 신호기가 있는 횡단보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등급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시범인증을 거쳐 제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공단은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 20개 세부항목에서 모두 높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올해 총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무보급·확산 등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직무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 부처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정부 부처 우수 직무개발 사례를 시상하고 직무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한 직무개발을 한 기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상장 수여와 직무개발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교류의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0일, 공직자윤리법에 규정된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전체 근로자의 3.1%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출자기관·출연기관은 상시 근로자의 3.6%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코리아나호텔에서 ‘2023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이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변신했다.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카엘, 손동표, 장유빈은 지난 15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가 공개한 ‘아이돌 미래소년이 봉사활동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면?!’ 영상에서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등장했다.밀알틔움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국 여러 대학 교내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을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날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을 방문했다.미래소년은 일일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와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IT챌린지)’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지난 12일, 마닐라 소재 NCDA 본부에서 내년 글로벌IT챌린지 본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자의 주요 역할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DA는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국가기관으로서 보건부, 노동부, 사회서비스개발부, 국방부, 교육문화체육부, 대통령법무보좌관 등 각 중앙 부처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해 장애 현안 해결과 정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 성공적인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이종성 국회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와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복지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북유럽 국가의 장애인 서비스 영역 복지기술 활용 사례, 공공 차원의 정책적 노력과 전략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장애인 분야 복지기술 도입을 위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기획한다는 취지다.이날 토론회는 장애인 단체 종사자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6일 LG유플러스 강당에서 제11회 꿈끼폭발 ‘너의 꿈과 끼를 응원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꿈끼폭발’은 두드림 장학금을 투자받고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꿈을 지지해 준 투자기업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SK C&C 최예나 장학생의 ‘심청가’ ▲KB두드림스타 나선우 장학생의 비올라 연주 ▲LGU+요술통장 이재백 장학생의 피아노 연주 ▲KB두드림스타 안민혁 장학생의 오보에 연주 ▲H!두드림투게더, 임팩터 이서빈 장학생과 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1일 공동대표단 회의를 열고 ‘2024년 장애계 5대 활동 정책과제’를 선정했다.선정된 5가지 정책과제는 ▲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 ▲디지털·4차 산업혁명 대응 장애인정책 마련 촉구 활동 ▲장애인개별화지원시스템(개인예산제 등) 요구 활동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지역사회서비스 요구 정책 활동 ▲소수 장애인 정책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정책개선 요구 활동이다.고령 장애인 지원 정책, 서비스 마련 정책 활동지난해 기준, 전국 장애인 265만 명 2,860명 중 만 65세 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근로지원인 사업 위탁수행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위탁수행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근로지원인을 채용·배치해 중증 장애인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판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다.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근로지원인 지원 제도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근로자가 지원을 받았으며, 1만3,000여 명의 근로지원인 일자리를 창출한 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지원카드 신청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티머니와 손잡고 ‘선불충전형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전용카드는 우리카드 한 곳에서만 발행해 지방 거주자는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겪었다. 또, 후불교통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돼 저신용자나 성년후견인제도를 이용하는 대상자도 카드발급이 거부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출·퇴근 비용 지원사업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
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의 무대,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이 모두를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
대한장애인사격연맹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2024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내년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이번 조직위원회 회의에는 문상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승동, 정성면, 육성와, 박경완 조직위 부위원장, 김진열 조직위 지원단장, 이남준, 안철환 자원봉사단장, 자문위원 등 30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이날 내년 창원에서 3번째 개최하는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또, 회의를 통해 철저한 대회개최 준비를 위해 육성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