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문 대통령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은 함께 가는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들과 주위에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오는 20일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AAC란 의사표현을 구어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의사소통’이라 불린다.체험관의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 듣고 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
지난 7일 많은 관심을 모았던 2021 재·보궐선거가 막을 내렸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야인으로 떠돌던 오세훈 후보가 지난 8일 제38대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했다.제33·34대 서울시장 재임 당시 ‘서울형 복지’를 내세운 오세훈 시장.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지금,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의 장애인정책 공약을 살펴본다.이번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내세운 장애인정책 공약은 크게 ▲안심 보행이동권 ▲안심 장애인 이동 ▲소통창구 신설 ▲생활안정 지원 강화 ▲의료접근성 강화 총 5가지로,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침’, ‘2021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그룹홈 등 주간활동지원서비스 지원…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 가능우선 기존에 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자 중,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체험홈,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는 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또한 취업자, 취업지원 또는 직업재활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주 20시간(월 80시간) 이하
전라북도 군산시의 ‘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습니다.고용노동부의 청년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청년센터 12곳 중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군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군산시는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청년뜰’은 2019년 9월 개소해, 군산 지역의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기관이자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이 확대된다.또한 장애인거주시설 집단감염을 대응하기 위한 한시적 대응책이 추진된다.25일 보건복지부는 해당 내용을 담은 1조3,08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역·돌봄 등 일자리 확충,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조2,265억 원 대비 832억 원 증액됐다.증액된 내용은 ▲취약계층 돌봄인력 마스크 지원(+313억 원) ▲장애인 긴급·특별돌봄 지원(+147억
정부가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또한 국제적인 수준에 맞춘 장애인 권리이념을 담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에 함께 나선다.지난 2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로 위촉된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2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22차 위원회에서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1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코로나19 장애인 지원방안’과 ‘장애 인식개선 교육·홍보방안’을 보고·논의했다.이날 정 총리는 “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인천시가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원 증액된 2,852억 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우선 인천복지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소득 분야’지원을 위해 전국 유일‘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
인천시가 치매 노인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및 활동을 도울 시니어 전문가인 치매 서포터즈를 양성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사회적 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본격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이 치매안심센터나, 경로당, 복지관, 재가복지시설 등의 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치매환자나 고위험군 노인들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도 사용법이 익숙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이에 인천시는 이러한 디지털 소외격차를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운동 종목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장애인 생활체육의 참여 현황, 체육시설, 참여 시 애로사항 등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하기 추진됐다. 조사기간은 지난해 11월 2일~1월 11일까지며, 전국 만
장애인 탈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시설 입소 장애인이 탈시설 장애인보다 2.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설 입소 장애인은 2,251명으로 탈시설 장애인 수 843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히려 시설 입소 장애인이 증가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지난해 대구의 경우 전년 대비 27명 증가한 57명으로, 강원은 7명 증가한 129명, 전북은 114명 증가한 226명, 전남은 2명 증가한 169명으로 드러났다.또한 지난해 17개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9일 비대면 평생교육 ‘온(ON):모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춘천시에서 진행하는 ‘스마트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신체활동, 놀이미술교육, 생활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유튜브에 테마별 녹화영상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상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월 2~4주차 금요일에 공개된다. 주차별로 신체활동·놀이미술·생활교육 영상을 게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매월 3주차 금요일에
서울시가 2021년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 9시~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며, 온라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며, 총 2만 명 내외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소득요건은 150% 이하이면 되는데, 지난 1월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이하이면 신청 할 수 있다.신청자 본인이 세대주·부양자이면 본인 부과액을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4일 대전광역시인권센터, 대전농아인협회와 청각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복지관 박종희 관장, 대전광역시인권센터 김종남 센터장, 대전농아인협회 배재경 협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전지역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권리향상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권익향상과 정보접근성 강화 ▲장애인 인권보호 활동지원 ▲협약기관 보유시설 이용 ▲정보자료 교류·홍보 ▲지역발전 협력사항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복지관 박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오는 19일까지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 지원규모는 총 6억5,000만 원으로, 사회복지사업보조(장애인 복지증진사업 등)와 민간자본보조사업(기능보강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신청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시설(개인포함) 및 비영리단체 등이다.올해는 ‘장애인 안전망확보 및 돌봄서비스 지원’이 추가돼 총 7개 분야 사업이 기금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보다 2,000만 원 증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 전국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지역발달센터)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통합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코로나19에 따른 공공시설 휴관으로 복지관 등 이용시설은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전국 지역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통합안내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 운영한다.지역발달센터에서는 각 지역 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서울시가 올해 복지의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대폭 강화한다.기존 취약계층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 감소와 돌봄공백으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까지 사회복지 안전망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 모든 시민을 사각지대 없이 포용한다는 목표다.실직·폐업 등으로 인한 위기가구에 최대 300만 원 지원하는 ‘서울형 긴급복지’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낮췄던 소득‧재산 기준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적용한다. 정부의 기초생활수급 자격에서 탈락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상반기 중 부양의무제를 전
근로복지공단은 25일~다음달 5일까지 방문돌봄종사자 및 방과후 학교강사를 대상으로 ‘방문돌봄종사자 한시지원금 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동 사업은 금융산업 노·사의 코로나19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한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을 활용, 방문돌봄종사자 및 방과후 학교강사 9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시지원금은 근로복지서비스 누리집(welfare.kcomwel.or.kr/CareWorker.jsp, PC만 가능)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25일~오는 29까지는 5부제로 접수받는다. 신청자 본인의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 장애인 이동복지 증진사업’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된 ‘교통사고 장애인 휠체어 증정식’을 개최했다.기부좌석은 SRT 고속철도에서 일부 좌석을 기부좌석으로 지정해 1년 간 적립한 금액의 일부를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회장과 수령자 대표 4명 등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장 시 체온체크와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이번 휠체어 증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원 중인 ‘4종 긴급돌봄서비스’의 주요내용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서비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중단된 노인(노인장기요양 급여 수급자)과 장애인(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이다.돌봄이 꼭 필요하지만 돌봐주던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확진·격리되면서 돌봄공백이 생겼거나, 본인이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가정(재가)방문, 동반입소, 대체인력 지원, 입원 시 돌봄 등 총 4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맞춤 지원한다.서울시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