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이 3.1%로 집계됐다.28일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제출된,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현황을 발표했다.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기업 총 3만478곳이다. 의무고용 사업체는 매년 1월 전년도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상황과 고용부담금 등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해야 한다.중증·여성 장애인 고용 비중 ‘증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고무적”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내수기업이지만 수출을 희망하는 장애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 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추진해온 수출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 민간판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의 경우 100개사 지원을 통해 총 485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한 바 있다.수출지원사업은 장애인 기업 확인서를 발급한 장애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온라인 및 오프라인
지난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상 생산품 구매액이 전년 대비 409억 원 증가됐다. 27일 고용노동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61개소의 ‘2021년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실적’을 발표했다.현재 장애인 표준사업장 판로 확대를 통한 안정적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은 총 물품·용역 구매액의 0.6% 이상을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지난해 861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은 5,927억 원, 구매 비율은 0.92%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409억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코액터스 주식회사가 장애인 택시기사 ‘행복 드라이버(가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지난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코액터스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 모빌리티’의 장애인 택시기사인 행복 드라이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코액터스 주식회사는 ESG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과 청각장애인이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인 ‘고요한 택시’를 운영 중인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다수의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배출하기도 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26일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 500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재사용 물품 3,800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이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지난 4일~24일까지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에 전달돼 장애인 직원들의 손질을 거쳐 재판매 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사용된다.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굿윌스토어의 가치에 공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마트에브리
고용노동부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5개 대기업 대표들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을 21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과 공단 조향현 이사장을 비롯해 녹십자 김용운 인재경영실 상무, 롯데지주 권오승 HR혁신실 인재전략팀 상무, 코웨이 전현정 경영지원본부 상무, 하림 최용호 노사협력실 상무, 한라 이계찬 인사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날 대기업집단 33개소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4개소 중 하나인 롯데그룹을 대표해, 롯데지주가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8일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제9기 내꿈내일 기자단(이하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내꿈내일 기자단은 지난 2014년 시작된 공단의 청년기자단으로, 청년들의 밝고 참신한 시선으로 장애인고용·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발대식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기자단의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사항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자단은 산문, 영상 부문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고용과 인식개선에 대해 다채로운 관점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장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공단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장고버스’를 11일 공개했다.장고버스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줄임말 ‘장고’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명칭으로, 가상의 공간에서 장애인고용 서비스를 상시 이용할 수 있다.공단은 지난해에도 메타버스를 통해 장애인 대학생을 위한 채용설명회 ‘투게더 잡페어(Together Job Fair)’를 구현한 바 있으며, 잡페어 현장에 25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장고버스는 게더타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공단 본부 전경을 2.5D로 구현했다. 장고버스에서는 자신만의 독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정책학회는 8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고용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이해 장애인고용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고용 정책 개발 ▲장애인고용 연구 조사 ▲학술대회 및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교육 등이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장애인고용 정책과 ESG경영 실천에 대한 심도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충북지사 임미화 지사장, 충북대학교병원 최영석 병원장,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강전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그동안 충북대학교병원은 병원행정 사무, 병동 보조, 주차요금 정산 등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해 왔다. 올해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전향적으로 결정했다.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4일 근로지원 전문인력 양성과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2022년도 근로지원인 양성교육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했다.근로지원인은 담당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갖췄으나, 장애로 인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공단에서는 역량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근로지원인 양성교육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9개 기관이 228회의 교육을 실시해 약 5,400명의 근로지원인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방침에 따라 시행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컨설팅 결과, 113개 기관에서 총 1,078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컨설팅은 대상기관의 장애인 고용여건을 진단해 장애인고용 저해요인을 도출하고, 장애인 일자리 개발 맞춤훈련 등 그 기관에 맞는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장애인 고용개선계획 수립·이행, 사후관리까지 컨설팅 전 과정에 대상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양방향 체계를 구축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도레이첨단소재는 1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해피위드’ 출범식을 열었다.이날 도레이첨단소재 제2공장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해 해피위드의 발전을 기원했다.해피위드는 지난해 8월 공단과 도레이첨단소재가 체결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에 의거, 도레이첨단소재의 출자로 탄생한 법인으로 공단의 표준사업장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총 22명의 장애인 당사자가 공장 내 환경미화, 헬스케어 등 직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시행 공고하고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장애인 고용여건 개선 및 장애인의 신규고용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주가, 지난 1월 1일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제31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지난 29일 발표했다.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왔다.올해로 31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스토리텔링, 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접수된 487점의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15점이 선정됐다.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진서영·진서현 씨의 ‘한 글자만 지워도 능력이 보입니다’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29일 중증 장애인 자립지원 캠페인 ‘행복한 출근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복한 출근길은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직장을 갖기 어렵던 장애인에게 행복한 출근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20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률은 34.9%로 전체 인구 고용률(60.9%)의 절반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도 중증 장애인의 고용률은 20%대에 머무르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황으로 근로를 희망하는 중증 장애인들의 설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화성시는 28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식에서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 체결로 중증 장애인의 열악한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화성시 지역공동체의 고용의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전주 송천도서관점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송천도서관점은 전주시에서는 10번째, 전국 76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다.개방형 창의도서관을 표방하는 송천도서관은 정형적인 도서관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독서와 함께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책 놀이터로 조성됐다. 이번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이 입점함으로써, 커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제1회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입학식에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가 과정’ 훈련생 10명 및 훈련교사, 강사 등이 참석해 훈련생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가 과정은 기업에서 필요한 전산 사무 및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훈련생들은 오는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프로그램 언어 활용법 등 IT 직무 훈련 및 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최초 ‘제품디자인 산학연계훈련’ 수료식이 지난 11일 개최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달 7일부터 5주간 디자인 실무, 제품 커스텀, 영상표현, 스피치교육 등 장애예술인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14일 더휴에 입사해 근로자의 일원으로서 매달 일정금액의 급여를 지급받는다.이번에 채용된 5명은 부산의 대표적인 발달장애 청년작가로 작가별 개인전 및‘ACEP 2022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 초대전’, 부산시청 주관 ‘우리들의 이야기’등 크고 작은 전시활동을 계속 해왔다.공단은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