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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달 19일 제주파라다이스회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신영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고희범 제주포럼C대표, 인권포럼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고현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직도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과 장애인정책을 동정과 시혜의 차원으로만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을 완전히 변화시키지 못했다”며 “첫발걸음을 내딛은 10년 전의 열정으로 우리 지역사회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증진, 정치참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준협 전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과 김태환 전 제주야간학교 팀장 등 2명에게 재직기념패를, 노래패 자조모임에서 강사로 활동 중인 양성미씨와 후원회원 김광범씨 등 2명에게는 감
제주
제주협의회 시민기자
2012.07.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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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제주도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연말까지 5개월간 도내 중증장애인 7672명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400명을 직접 방문, 심층면접과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실태를 조사한다고 최근 밝혔다.중증장애인은 장애인 중 근로능력이 현저하게 상실된 장애등급 1급 및 2급 장애인이다.조사 내용은 주거환경, 교육, 결혼, 자녀양육 등 일상생활 조사를 비롯해 가족 및 대인 관계, 취미생활 등 사회.심리적응 상태, 질병, 흡연, 음주 등 보건건강 상태, 취업, 경제활동, 편의시설 등 자립생활 실태 등이다.제주도는 이번 조사에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 당사자들을 자문
제주
제주협의회 시민기자
2012.07.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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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여파로 실직과 휴.폐업 등이 잇따르면서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164가구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의 명목으로 1억50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0가구(9200만원)에 비해 54가구 증가한 것이다.유형별로 보면 의료비 122가구(1억2600만원), 생계비 및 전기요금 지원 19가구(2100만원), 주거비 3가구(300만원)이다.제주시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이혼, 행방불명, 중한 질병, 부상,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를 당하거나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을 당한 경우 위기가정으로 판단, 긴급 지원하고 있다.화재가 발생해 생활하기 곤란하거나 생계유지가 어려워 월세 등
제주
제주협의회
2012.07.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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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애덕의 집(원장 현성훈 신부)이 중증장애인의 홀로서기를 돕는 ‘체험홈 4호’의 문을 열었다.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제주애덕의 집은 4월 10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 중증장애인 체험 주거공간인 ‘애덕 4호 신제주 체험홈’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체험홈은 장애인 생활시설 거주자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제공하는 주거공간으로, 완전한 자립생활을 하기 전 중간 거주지 기능을 하는 곳이다.이번에 문을 연 체험홈에는 중증 장애인 5명이 입소했다.이들은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밥 짓기, 요치, 청소, 세탁하기 등 일상생활 훈련은 물론 교통 이용하기, 장 보기, 외식하기 등 사회 적응 훈련을 받게 된다.사회복지사는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금전관리, 의식주 관
제주
제주협의회
2012.05.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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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제주형 사회복지 서비스 모델이 개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제주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겼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과 민간 차원에서 기부한 금품 등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편중된 데다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다.제주도는 이번 용역을 오는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예방적 차원의 복지정책으로 전환해 차상위계층 등 법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자립ㆍ자활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공공기관은 기초수급자를, 민간은 기초수급자를 제외한 취약계층을 위주로 역할을 분담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사회복지관은 용역 결
제주
제주협의회
2012.05.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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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부와 나눔 분위기 확산 추진계획’을 마련, 시행한다.이 계획에 따르면 승진, 영전, 생일 등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 선물 등을 전하는 대신 축하받을 사람 이름으로 기부하는 ‘축하기부 카드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축하기부 카드제는 축하받을 사람의 이름으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면 축하받을 사람에게 기부금 영수증과 축하카드를 보내준다.예를 들어 A씨가 승진했을 경우 A씨에게 화분 등을 보내는 대신 화분 구입비를 A씨 이름으로 기탁하면 그 기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중소기업이나 개인 등 민간에서 기부하는 물품 또는 재능서비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연결시켜 주는 ‘제주인 희망플러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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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의회
2012.04.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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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봉사 활동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집중 육성해 내년까지 전체 자원봉사 수를 1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도내 자원봉사자 수는 7만여명으로 제주도 전체 인구의 12.2%에 이른다.이에 따라 올해 1만6000명, 내년 1만40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제주도는 환경 여건 변화에 맞춰 도민이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진화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가족의 의미와 자원봉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가족봉사 프로그램 등을 행정시와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운영한다.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학교와 리더 양성교실 등을 운영하고 간병인 중급.리더 과정, 도배 양성자 과정 등 전문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도 연다.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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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협의회
2012.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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