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세계 농아인들의 축제’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추진 박차웰페어뉴스와 함께 사회복지계 이슈를 만나봅니다.오는 7월 제주도에서는 가 열리는데요.한국농아인협회와 대회조직위원회가 제주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 일원에서 진행됩니다.금번 대회에서는 청년캠프와 연맹총회, 세미나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한편, 세계농아인대회는 지난 1951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입니다.2. “K-컬처 빛낼 새로운
대전시 동구는 지난 2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구 공직자 등 165명을 대상으로 차별없는 동구 만들기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부·공공기관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의무화에 따라 이뤄졌다.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인수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장애인 차별금지 법령과 제도,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을 교육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법령과 제도의 발전과 함께 장애 인권 향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전시 중구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직무·아동학대 예방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자로서 원장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보육 교직원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외에도 ▲2023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 ▲지도점검 시 주요 지적사례 ▲아동학대 예방, 조치 요령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김광신 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모
대한장애인사격연맹과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사격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율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문상필 조직위원장과 이용섭 명예대회장, 율촌 최동렬 대표변호사, 김동수 변호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달 22일~3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부터 잠재적 법률 리스크 사전 예방, 법적 의무 성실 준수를 위한 법률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문상필 조직위원장은 “성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들의 재난안전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전담 교육일 운영 등 특화된 장애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다음달 16일부터 장애인 재난안전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 지원한다.시각장애인용 안전교육 점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장애인을 보조할 안전사고 예방 안전지킴이를 체험관 곳곳에 배치한다.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사를 초빙해 안내를 돕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체험
복지TV가 TBS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지난 14일 복지TV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이 체결됐습니다.지난 2005년 설립된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정한 장애인복지채널로써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습니다.현재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취약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는 ‘시민을 위한 공공미디어플랫폼 TBS'를 비전으로, 시민의 방송이자 지역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송으
우리는 장애인 고용에 관해 이야기 할 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 즉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그러나 지식과 기술은 가지고 있지만,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인 것이 현실인데요.앞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의 목소리에서 들었던 것처럼, 고용시장의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이 필요합니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는 국가와 지자체,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사업주에게 장애인근로자를 의무로 채용하도록 하는 장애인의무고용률을 정하고 있습니다. 민간
공공도서관의 절반 가까이는 장애인 좌석 이용이 불가하고, 독서보조기기 의무 설치율은 40.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장애인도서관은 독서보조기기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277개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지난 18일 공개했다.조사결과, 장애인이 도서관이용을 위한 접근성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 기준 ▲도서관까지 대중교통 접근성은 64.1점 ▲지형적 위치 접근성은 66.9점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리성은 57.5점으로 나타났다.도서관시설의 접근성 보다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리성이 저조한 이유는 편의 제공의 부족 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에서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다음달 16일까지 공예품 판매에 들어간다.이번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이하 우선구매 제도) 시행에 맞춰 진행된다.우선구매 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이다.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창작물을 구매할 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구매총액의 3% 이상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다. 판매되는 공예품은
복지TV와 TBS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지난 14일 양 사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공개홀에서 ‘방송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복지TV 박마루 사장, TBS 김경헌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05년 설립된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히, 복지TV는 방송
장애인 고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1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33회째를 맞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을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내일의 꿈을 잇다’를 표어로 정했다.현장에서는 정부기관 최초로 시각장애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 중 52.3%만 법정 구매비율 1%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이하 촉진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7,005억 원, 구매 비율은 1.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촉진위원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관한 심의·의결기구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전년도 우선구매 실적과 당해 연도 우선구매 계획을 매년 심의·발표하고 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에 총구매액의 1% 이상 중증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12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의무교육 대상인 서울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과 오는 14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구호인력 등 55명이 참여한다. 총 7시간으로 구성된 기본 교육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진이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산불·수해와 같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들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대한적십자사 이동수 재난안전센터장은 “
장애인선수 5명 중 1명은 최근 2년 내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동권과 접근권에서 개선 요구가 많았다. 12일 스포츠윤리센터(이하 윤리센터)는 ‘2022년도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전국 장애인 선수(훈련파트너 등 포함), 지도자, 심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초청을 통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2022년 12월 8일)해 조사결과 공유와 실무자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최근 2년 내 인권침해 피해 경험 20.5%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10일~12일까지 3일간 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자치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완료된 필수시설을 제외한 임의 시설인 보행자 방호울타리, 무단횡단 방지시설에 대한 설치 유무와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연장은 약 245km로, 현재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약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금호동과 태인동 등 산단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취약계층에게 KF94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산단 주변 주민들의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1,030명에서 34명 증가한 총 1,06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록 원아 478명(KF94, 소형), 경로당 노인 586명(KF94, 대형)에게 직접 방문해 호흡기 예방 교육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지됐지만 고령의 노
서울도서관은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웹툰 작가 고연수와 함께하는 특별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장애인의 날 기념 특강 ‘연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14시~15시30시까지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인식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이 개인의 인식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다.서울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은 1981년 국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5일 보건복지부는 ‘영유아의 장애위험 조기발견·개입지원과 인식개선’을 주제로, 이달~오는 8월까지 총 6차례의 ‘전문가 이어가기(릴레이)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영유아의 발달지연이 우려된다는 보육현장과 전문가 의견이 반영됐다. 5일 오전 10시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열린 1차 포럼에서
매년 400명 이상의 전국 장애인단체 실무자가 찾는 ‘UpSchool(이하 업스쿨)’이 이번달 말 서울 이룸센터에서 첫 문을 연다.지난달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업스쿨은 연6회 교육을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으로 서울시(4월), 경상북도(5월), 인천광역시(7월), 세종특별시(8월)로 전국을 순회하며 경력별·핵심역량별 장애인단체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한다.오는 26일과 27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하는 업스쿨 기초과정은, 신입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직무
키뮤스튜디오가 기업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고용 파트너십 프로그램 ‘키뮤 브릿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키뮤브릿지는 고용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이, 키뮤스튜디오에서 교육하고 육성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직접 고용해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특히,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사회공헌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뮤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