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인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공모에서 선정되어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 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은 해남군 내 고구마·김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융복합 제품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제품개발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기술지도
전남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이번달부터 지역 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보육시설 64개소, 84학급에 악기 지원을 완료했으며 바이올린, 디지털피아노, 우쿨렐레, 난타북, 드럼 등의 악기 수업으로, 수업료는 월 4회 기준 25만 원을 지원한다.관내 유아 악기 교육 전문업체의 강사가 보육시설로 찾아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이번 악기 교육으로 합주하는 과정에서 다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동광양로타리클럽과 협업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지역 내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 및 당뇨병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혈관중재수술 및 당뇨환자 발 검사·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양시 소재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1,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생명 유지를 위해 격일에 1번 투석이 필요하며,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혈관중재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알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선포식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광양시가 18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꾀했으며, 개최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켰다.축제기간 유료입장객은 약 15만 명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약 7억5천만 원의 입장권 판매수입을 올렸다.특히, 매화랑 1박 2일,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계고 학교장 및 교감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직무연수를 열고, 일반고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3~1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직무연수에는 일반계고 91교 학교장 및 교감 182명이 참여해,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일반고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연수는 전남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를 통해 일반고 91교가 제출한 4만 8,006건의 수시 지원 결과를 분석하며 △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방안 수립 △ 서류평가 시스템으로 본 학교생활기록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를 개최,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기금 융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육성 기금 융자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에 필요한 운영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개인은 1억 원 이내, 생산자 단체 및 유통 업체는 5억 원 이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자 임차료와 친환경 농산물 물류기지 건립 및 임대의 경우 10억 원까지 지원한다.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서울시는 뇌병변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올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8억 원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 뇌병변장애인 1,000명에게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1,643명의 뇌병변장애인에게 대소변흡수용품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만 3세~만 64세의 대소변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서울시 거주 뇌병변장애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월 5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일상생활동작검사서(MBI, K-MBI, FIM) 중에서 배변·배뇨조절 능력이 2
서울시 강남구가 올해 본격적으로 ‘장애인 건강 동행 챌린지’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애인 운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운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 또는 소그룹(2~4명) 수업을 진행한다. 그룹 수업은 장애 유형을 고려해 상체·하체 장애, 휠체어 사용자, 발달장애인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수업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무장애(barrier-free) 체력단련실 강남베프 피트니스 센터(강남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에서 이뤄진다. 이곳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운동기구를 구비하고
전주시가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 통학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올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량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면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다. 예정된 지원 물량은 22대다.신청 기간은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한다.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은화학교와 동암차돌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구강 관리에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운영된 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과 예방 교육, 유치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의 진료와 교육을 해왔다. 더불어,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치아 홈메우기와 불소도포와 같은 1대1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은화학교 구강보건실은 전주시치과의사회의 봉사모임인 ‘행복한 동행 봉사회’와 연계 협력해 매주 목요일 진료를 통해 치과 보철(크라
서울시 영등포구가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와 함께 비대면 및 동행 수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어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2007년에 설립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 통역, 상담, 취업 등을 지원하며 세상과의 소통 창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상 수어 상담’과 ‘동행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불안과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영상 상담과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김제시는 김제청진회가 김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김제청진회는 백미 10kg 30포를 복지관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유대관계 형성과 문화여가활동 지원,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장애인식 형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김제청진회 임재훈 회장은 “이번 협약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제시장애인복지관 박승택
전남 보성군은 지난 15일 벌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보성군을 비롯한 벌교읍, 보성경찰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주요 캠페인 내용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교통신호 지키기 등의 교통안전 수칙 홍보하기, 현수막 및 교통 인력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에서 서행운전 유도하기 등이다.특히 어린이
전남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및 실무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 안전수칙 및 농업기계 작동 원리 이론교육 1시간 후 굴착기, 트랙터, 관리기 장비 조작 실습 교육 1시간으로 구성된 종합적 교육이다.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오는 3월 27일, 4월 24일, 5월 29일, 6월 29일, 7월 31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이다.매달 같은 내용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을 희망하는
전남 순천시는 기적의도서관에서 매달 한 권의 어린이책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관련 체험을 하는 ‘한 권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기적의도서관 ‘한 권 북큐레이션’은 K-디즈니, AI, 우주항공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지난달은 우주항공 분야의 도서와 함께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순천시의 우주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3월 소개 도서는 '디즈니 뮤지엄(사이먼 비크로프트 글, 애플트리태일즈 출판)'으로 디즈니의 100년사를 조명한 책이다. 미키 마우스의 탄생부터 ‘겨울 왕국
전남 순천시는 이번달부터 장애·고령·질병 등의 사유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식 우려 50가구에 매주 1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반찬과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동행정복지센터 사
전남 순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 현장, 옹벽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15일까지 해빙기 고위험 집중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8일부터 3일간 재난부서 및 시설물 소관부서, 건축 및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건설 현장, 노후 옹벽 등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공사장 지반 약화에 따른 주변
전남 보성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국도비 173억 원을 확보해 10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악취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성군은 지난 2021년도부터 2027년도까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조성면 대전 등 10개 지구에 하수관로 76km 매설, 하수처리장 신증설 8개소, 2천여 가구 배수
전남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정기명 시장은 “현안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내 단 한 건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사담당관, 총무과, 여성가족과 등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해 조직 내 불합리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우선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
전남 구례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9,969호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는 142,724필지가 대상이며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적용해 개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