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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양육수당 지급이 오는 6월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올해부터 무상보육이 전면 시행됐지만 관련 예산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부약속과 달리 기대하던 국고보조율 상향은 이뤄지지 않고 무상보육 대상은 더 확대돼 지방 재정 부담이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유아 보육예산은 지난 2006년 1,083억 원 규모에서 10배 가량 증가해 현재 1조 원 규모이지만 국고보조율은 여전히 20%에 머물러 있어 재정확대 부담은 지자체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올해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은 총 1조 1,141억 원이지만 확보된 예산은 6,949억
지역네트워크
정유림 기자
2013.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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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발대식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과천 서울발레시어터에서 진행한다.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 각각 10명을 선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20명의 아동과 보호자, 자문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의 발레단 활동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상대방의 이름을 티셔츠에 써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과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4.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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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는 장애어린이과 비장애어린이가 함께 발레를 배우고 공연하는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발대식을 오는 20일 과천 서울발레시어터에서 개최한다.‘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장애어린이와 비장애어린이가 발레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비장애어린이를 각각 10인씩 선발했다.서울발레시어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주 한 번씩 국내 정상급 발레리나로부터 발레수업을 진행하고,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참가 단원들의 부모들을 위한 상담, 부모교육,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된다.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비장애어린이가 함께하는 발레단을 기획했는데 많은
아동·여성
안서연 기자
2013.04.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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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호를 위한 수지구 장애인의 날 캠페인 ‘SAY(Suji Able daY)’를 실시했다.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장애인 차별금지 지장찍기 ▲장애인을 위한 응원메시지 ▲장애인 수공작품 전시 ▲장애인 도정 쌀·커피 시판 등이 실시됐다.또한 120여 명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및 봉사자들이 장애인식개선 관련 손팻말을 들고 수지구청~죽전역 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으며, 죽전역 광장에서는 강동대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이 펼쳐졌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 수지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강동대학교, 지구촌보호작업장, 해오름의 집 등 지역사회 장애인 시설 및 관련 단체가 공동주관했으며, 수지사랑라이온스클럽, 수자원공
복지관n
안서연 기자
2013.04.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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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조기구 전시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의 날 당일인 20일 오후 2시에는 강동구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강동구청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또한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13년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서울 누리축제’에서는 서울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보조기구 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들을 직접 체험하고 보조기구 임대 사업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23일~25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까지 복지관 강당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쇼핑-나눔대바자회’가 열린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복지관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저소득 장애인가
인권·사회
안서연 기자
2013.04.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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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기존의 장애인 콜택시를 200대에서 1,290대(자비콜 990대, 부산콜 200대, 나비콜 100대)로 확대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장애인콜택시 200대를 시범 운행했으나, 운행대수 부족과 특정지역 택시편중 등의 문제점이 발견돼 이처럼 확대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행으로 기존의 1급 및 2급 시각·신장장애인 뿐만아니라 지적·자폐성장애인까지 확대돼 1만3,0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혜대상 장애인은 콜택시 이용 후 두리발 요금(택시요금 약 35%수준)만 결재하면 되며,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 분은 시에서 직접 부담하게 된다.또한 종래 복지교통카드만 인정됐던 결재방식이 모든
지역네트워크
안서연 기자
2013.04.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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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장애등급별로 장애인 콜택시를 차등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긴 ‘경기도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2일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새누리당 장호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에는 교통약자 콜택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협의해 충분한 차량 대수를 확보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경기도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위해 경기도청에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차량과 더불어 센터에서 중계하는 일반택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하지만 이같은 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교통약자 유형에 따라 콜택시 이용 요금에 차등을 뒀다는 것이다.
인권·사회
안서연 기자
2013.04.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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